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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고1 국어 한글맞춤법 정리 - 2

by 솜비 2019. 11. 8.

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소리대로 적기 (표음주의)

어법대로 적기 (표의주의)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 방식

소리와 표기가 완전히 일치

각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 적는 방식

소리와 표기가 일치하지 않음

한글이 표음문자이므로 표음이라는 한글의 기본 기능에 충실함

읽을 때에 뜻을 파알하기 쉽도록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

장점 : 소리대로 적으므로 쓰기에 편함

단점 : 같은 단어라도 환경에 따라 달리 적으므로 읽을 때 불편함

장점 : 읽을 때에 뜻을 파악하기 쉬움

단점 : 원형을 적다보니 발음과 멀어진 표기가 많아짐

쓰러지다

넘어지다

미덥다

믿음

(편지를) 부치다

(우표를) 붙이다

빈털터리

홀쭉이

 

   

 

 

< 틀리기 쉬운 맞춤법 - 된소리에 관한 규정>

(본문 내용)

한글 맞춤법에서는 단어의 발음이 원래 형태와 달라질 때 그 변화가 우리말의 일반적인 음운변동으로 설명되는 경우에는 원래의 형태를 밝혀 적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적도록 하고 있다.

, 받침 뒤에서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 = 우리말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

(싹둑[싹뚝], 갑자기[갑짜기])

반면에 뚜렷한 까닭없이 된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잔뜩, 산뜻하다)

 

 

관련 표준발음법 규정 제 5- (문제의 보기로 나올 가능성 있음)

5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두 모음 사이에서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⓶ ㄴㄹㅁㅇ 받침 뒤

산뜻하다, 살짝, 듬뿍, 몽땅

예외

다만, ‘,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같은 음절/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 : 똑똑, 쓱싹, 쌉쌀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

된소리 O

된소리 X

모음 사이

 

울림소리 뒤

 

, 받침 뒤 비슷한 음운

, 받침 뒤

   






 

 

< 틀리기 쉬운 맞춤법 - 형태에 관한 규정>

(본문 내용)

합성어나 파생어와 같은 복합어의 경우,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는 경우 원형을 밝혀 적는다 (졸음 - ‘졸다의 본래 뜻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소리대로 적는다 (드러나다 - ‘들다의 본래 뜻이 유지되고 있지 X)

   


관련 표준발음법 규정 제 15, 27- (문제의 보기로 나올 가능성 있음)

15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넘어지다 틀어지다 돌아가다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드러나다 쓰러지다 사라지다

27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꺽꽂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첫아들 칼날 홀아비 헛웃음)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대로 적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며칠 오라비 부리나케

 

 

 

 

   

 

 

(본문 내용)

놀다의 어간에 ‘-()'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두 명사는 서로 다른 표기 형태를 갖는다.

원형을 밝혀 적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 놀음

놀다본뜻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소리대로 적음

내기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 노름놀다본뜻에서 벗어났기 때문

   



관련 표준발음법 규정 제 15, 27- (문제의 보기로 나올 가능성 있음)

19

어간에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길이 깊이 높이 먹이

얼음 졸음 믿음 웃음 울음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같이 굳이 많이 깨끗이

익히 작히 밝히

다만, 어간에 ‘-‘-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코끼리 노름 거름

 


< 확인문제 >

다음 밑줄 친 말을 바르게 발음해 보자.

꽃을 꺾지 맙시다. 꽃을[꼬츨] 꺾지[꺽찌]

닭이 지렁이를 밟고 있다. 닭이[달기] 밟고[밥꼬]

회의 자료가 띄어쓰기 규정대로 씌어 있다. 회의[회의/훼이], 띄어쓰기[띠어쓰기], 씌어[씨어]

이번 의상의 무늬가 화려하다. 의상의[의상의/의상에], 무늬[무니]

솜이불[솜니불]

한여름[한녀름]

 

다음 문장을 바탕으로 이 첨가되는 범위가 어떻게 확대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오늘 보니까 그 친구, 옷을 잘 입더라. 잘 입더라 [잘닙더라] [잘립더라]

지금껏 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한다. 한 일[한닐] 할 일 [할닐] [할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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