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OLED 구입 후기 리뷰 & 기존 스위치와 비교

얼마전에 닌텐도 스위치 OLED 버전이 새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예전 스위치 대란때처럼 정가에 구하기가 약간 힘들다고 들었다.
그러든가 말든가 요새 스위치 처박아두고 모동숲도 못하고 있던 터라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이 ㅋㅋㅋㅋ 스위치로 디아블로 출시되었다며 관심을 조금씩 가지기 시작했다.

같이 모동숲할때 참 좋았는데ㅜㅜ 도감을 다 모아버린 남편은 모동숲에 흥미가 떨어졌다며
스위치 그레이를 처박아두었고, 내가 부텐도로 사용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스위치 두 대를 모두 처박아두었다 ㅎㅎㅎ;
그 후로 남편이 사용하던 스위치 그레이를 당근마켓으로 보내버리고
내 모동숲 에디션만 집에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당근마켓으로 스위치 OLED 버전을 구입했다며 데리고 왔다.

이번엔 이전 모델과 달리 세로로 디자인되어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차분하고 깔끔한 흰색의 스위치가 굉장히 매력있어보인다.

닌텐도 스위치! 하면 떠오르는 이전 모델의 네온 빨강파랑에 비하면 굉장히 차분하고 모던해보인다.

OLED 버전 네온색도 같이 출시되었다는데 주력은 화이트로 밀고 있는 것 같다.

 

 

흰색의 조이콘을 끼운 모습!

나는 이전 모델인 모동숲 에디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차분하고 깔끔한 흰색도 굉장히 매력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당장은 이 색깔의 변화 말고는 크게 와닿는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구성품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조이콘 2개, 조이콘 스트랩2개, 충전어댑터, 조이콘그립, 독.

 

 

 

 

 

 

 

그러고보니 기존의 독보다 모서리가 둥글둥글해졌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니 좀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버전과 기존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화면이 LCD에서 OLED로 바뀌었고, 화면 크기 또한 6.2인치에서 7인치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본체 크기는 큰 차이가 없고, 베젤 부분이 줄어서 화면이 더 또렷하고 넓어보인다.

 

 

 

 

 

 

 

 

 

 

이번에 새로 나온 OLED 모델은 뒷면에 거치도 넓고 편하게 바뀌었던데 아직 사용을 못해봤다.

화면은 거치하고, 따로 조이콘을 들고 게임하는 사람들은 편할 것 같다 :)

 

 

 

 

 

 

 

 

케이스와 냥발까지 끼우니 너무 깔끔하고 이쁘다>.< 

새로이 닌텐도 스위치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OLED 버전으로 입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디자인이며 색도 이쁘고, OLED여서 더욱 좋아진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ㅎㅎ

 

 

 

 

 

 

 

 

화질과 화면 크기를 중요시한다면 기존 모델에서 OLED 버전으로 넘어갈만하지만...

중고로 팔면서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그만큼 과연 메리트가 있나 싶기도 하다. 

나는 무엇보다 지금 쓰고 있는 에디션의 색이 조금 더 마음에 들어서

잘 저울질해서 넘어갈지 말지 신중히 생각해봐야겠다. 

큰 화면과 좋은 화질 그리고 화이트가 너무나 끌리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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