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일 아기. 12개월 24일.
돌발진 1일차
벚꽃이 벌써 지고 있다.
그래도 벚꽃덕분에 귀찮음을 물리치고 산책을 자주 나갔다올 수 있었다.
오늘도 근처 공원이랑 아파트 단지를 돌고왔다.
이것저것 만지고싶은지 요새는 만지고 싶은것들에 손을 뻗는다.
어제까진 두부를 잘먹더니 오늘은 또 한번 씹고 뱉어버린다.
뭐건 지 입에 딱맞는것 말고는 한두번 오물거리다 뱉는게 잦아졌다.
요근래엔 초록마을에서 구입한 어린이용 버섯크림스프, 떡국 국물, 계란찜을 잘먹는다.
스프는 내입에도 맛있던데 아무리 어린이용이여도 썩좋지는 않은것같으니 매일 먹일수도 없고..
9시30분. 밤잠을 재우려는데 아기 목뒤가 뜨거워서 체온계로 재보니 38.2도..
아니 딱히 열날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열이 났다.
해열제를 먹일까하다가 일단은 물수건을 해보고 안떨어지면 먹이려고 재우고서 계속 물수건을 해주고있다.
밤샘각이다...
물수건 미온수 마사지
https://poof31.tistory.com/1574
10시30분. 물수건을 해주니 열이 떨어졌다. 37.5도
계속 떨어진채로 유지될지, 다시 오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새벽 2~3시까지 열이 안오르면 나도 잘건데
다시 열이 오르면 꼼짝없이 보초를 서야한다ㅜㅠ
돌치레인지 돌발진인지 다른 염증이 생긴건지 코로나인지 뭔지..
일단은 돌아기가 이유없이 열이 나니 돌치레라고 의심중인데 계속 열이 오르면 내일 병원에 가야될것 같다.
# 돌아기 12개월 13개월차 아기 소띠 아기 2021년생 아기 돌치레 돌발진 이유없이 열 돌아기 12개월 아기 이유없이 열이 났다 코로나 의심 돌치레 돌발진 의심 염증 의심
'일상, 생각 >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기 돌치레 돌발진 3일차 - 39도 고열, 해열제가 안듣는다 (10) | 2022.04.13 |
---|---|
12개월 아기 돌발진 돌치레 2일차 - 미열 지속되다가 고열, 열꽃 피다 (1) | 2022.04.12 |
육아 일상 아기가 비판텐을 먹었다 (4) | 2022.04.07 |
또 예방접종. 수두(VAR) 홍역(MMR) 예방접종 (7) | 2022.04.06 |
12개월 아기 오랜만에 시판 이유식 유아식 팜투베이비 엘빈즈 (6)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