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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2개월아기 돌치레 돌발진 6일차 - 입원 3일차 인두염 항생제 복용 퇴원

by 솜비 2022. 4. 16.

반가운 퇴원 소식


밤새 몇번 깨긴 했지만, 전날에 비하면 잘 자고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났지만 ㅋㅋㅋ
분유 먹이고 다시 재우려는데 마침 간호사쌤이 들어오셔서 링겔을 빼주셨다.
또 울고불고했지만, 졸려서 그런지 많이 울진 않았다.

어제 아침 이후로는 계속 열이 나지 않았다.
9시가 안되어서 회진 오셨는데 정말 반갑게도 열이 이제 안나니까 퇴원해도 된다고 하셨다.
너무 신나서 속으로 아싸를 외치고 있었다 ㅋㅋㅋ
비록 3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고, 일요일에 진료 받으러 가야하지만...
그래도 퇴원하는게 너무 좋았다ㅜㅜ

2박 3일이라 입원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보다는 적게 나왔다.
보험 청구하긴 할거지만 그래도 적게 나오는게 좋지.

그나저나 의사쌤이 애기 몸에 발진 생기지 않았냐고 하셔서 그건 며칠 전부터 있었다고 하면서
옷을 올렸는데 헐??? 세상에 하룻밤 사이에 발진이 엄청 심해졌다.
배, 등, 팔과 다리까지 다 생겨있었다. 이래서 돌발진이라고 하는구나.
가려울 것 같이 생겼는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그냥 보습만 충분히 해주라고 하셨다.




집이다 행복 ㅠㅠ

집에 오니 나도 신나고 아기도 신나고~
오랜만에 장난감들을 보니 신났는지 한참 놀다가 졸리다고 하여 재웠는데 낮잠을 무려 3시간을 잤다.
어제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가보다 하고 푹 자게 냅뒀다.
그 덕분에 7시에 저녁잠 잠깐 자고 깨더니만 ㅠㅠ 밤12시에 잠들었다 하... 엄마 아빠 죽어남....

집에 오랜만에 와서 할일이 태산같았는데 급한 짐들만 일단 치웠다.
남편이 아기 봐주는 동안에 부지런히 치웠는데 얼마나 집에 오고 싶었으면 그마저도 행복했다 ㅋㅋㅋ
이래서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맨다고 하는것인가...
의식의 흐름 일기 ㅋㅋㅋㅋㅋ
어젠 9시반에 잤는데ㅜㅜ 오늘은 12시 넘어서 자네... 너무 피곤해서 쓰면서 계속 졸았는데 얼른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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