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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자작글

자작시 자작글 습작 16 _ 네가 사는 바다

by 솜비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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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던 가슴에 너를 담았다.
아니,
비어있던 가슴에 네가 담겼다.

젖은 수건에 닿은 종이가 온통 젖어버렸듯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던 물이 한 가득 고이듯이
어느새 너로 젖고 너로 가득 찼다.

눈길이 새어나가는지도 몰랐고,
마음이 기울어지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가득 차서 무겁다 못해 아프다.

담는 법을 몰라도 담기고
채우는 법을 몰라도 차올라서
때로는 벅차고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슬프다.

내 감정의 바다가 이렇게나 다양했던가.
검푸른 빛이라고 생각한 나의 바다는
너로 인해 오색 빛깔의 산호초와 물고기로 가득차 한껏 만개하였다.

비어있던 가슴에 네가 산다.
네가 사는 이 바다는
지금,
내 생에 더 없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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