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스트레인저빌 플레이 일지 4 끝!

 

 

마더플랜트를 처치하기 위해 모인 우리!!!

파티원들을 끌고 마더플랜트가 있는 지하로 갔다.

 

 

 

 

 

 

 

 

 

 

 

 

 

 

 

자!! 마더플랜트를 죽이자!!!!! 하고 

'마더플랜트와 싸우기'를 누르니 웬걸....

과학자 언니는 싸울 인원 체크하는 창에 뜨지도 않고 ㅠㅠ(과학자라서)

군인 아조씨만 떠서 ㅠㅠ 결국 둘이서 싸웠다.

 

 

 

 

 

 

 

 

'그룹명령하기'를 누르면 할일을 정해줄 수도 있음.

 

 

 

 

 

 

 

 

 

 

 

 

 

 

으어어어 이거 어떡하지 으어어엉 하다가 패배 ㅠㅠ

난 분명히 초강력 스프레이도 누르고, 감염백신도 던지고 했는데... 역시 쪽수가 부족한가보다 ㅠㅠ

 

 

 

 

 

 

 

 

 

 

 

 

 

 

빡침이 올라온다.....

다시 또 포자무리를 줍고, 열매도 따고.... 

이거슨 인고의 시간...!!!!!!!!

 

 

 

 

 

 

 

 

 

 

 

 

 

마더플랜트와 싸울때 군인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서 ㅠㅠ

선술집에 와서 군인들을 모집했다.

야잇 물싸대귀나 받아라!!! (백신임) 

 

 

 

 

 

 

 

 

 

 

아예 클럽도 만들어버림.

'마더플랜트 때려잡기 클럽' 

아 이제보니 오타가 좀 났군;;;ㅎㅎ

 

 

 

 

 

 

 

 

 

언니도 우리 파티에 들어올래요???

가끔 백신만 처먹고 도망가는 군인들 있으니 조심...

그럴땐 겁나 전화해서 계속 불러냈음 ㅋㅋㅋㅋ

 

 

 

 

 

 

 

 

 

 

 

파티원 모집하고서 으어어어어 운동하기

혹시나 내가 체력이 부족한가 싶어서 겁나 운동을 했다.

 

 

 

 

 

빡시게 운동하면 근육이 뭉칠 수도 있구나...;;

 

 

 

 

 

 

 

 

자!!! 다시 심기일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연구소에서 모였다. 

 

 

 

 

이번엔 같이 싸울 수 있는 최대 인원 3명까지 채워서 데려갔는데도 또 졌음 하 ㅠㅠ...

뭐가 문제인가 ㅠㅠ 

내가 원래 게임을 좀 못하는 편이긴 한데 대체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거지?? 뭐가 부족한거지???

혹시 체력문제인가 싶어서 군인들마냥 체력을 겁내 키웠다.

(치트키 만세)

 

 

 

 

 

 

 

 

 

그리고 다시 모였다.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는 것들에게 치트키 한방 먹여주고..

 

 

 

 

 

 

 

 

 

 

 

 

 

 

 

 

 

다시 마더 플랜트와 대결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꼭 이겨야지!!!!!

자꾸 마더플랜트한테 져서 ㅠㅠ 다른 사람들 공략도 살짝 엿봤는데 별 얘기가 없었다.

그냥 적당히 스킬을 쓰면 된다는 정도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아... 적당히가 뭐지ㅜㅜ (게임 곶아)

 

 

맨왼쪽 위에 마더플랜트의 HP를 한번씩 봐주고,

파티원들에게 각자 할일을 하나씩 주고, 

마더 플랜트를 한번씩 클릭하면서 내가 뭘 해야 하는지를 살폈다.

 🐽 주의할점 : 싸움 시작하자마자 백신던지고, 초강력스프레이 쓰고 활성창들 다 누르면 무조건 짐
(내가 3번 다 그래서 졌음. 상황봐서 파티원들이 백신던지게 하고, 내 스프레이나 백신은 상황봐서 써야함)

 

 

계속 패배하다가 4번만에 성공한 공격방법!!!

1. 그룹명령하기 - 돌격!!!

돌격을 눌러서 모두 다 마더플랜트를 공격하도록 했다.

2. 파티원에게 각자 할일을 주었다. 한명에게는 주변 감염자 처치하기, 한명은 마더플랜트 공격하기... 이런식으로.

(손가락이 부지런해야 하는듯...)

3. 마더플랜트를 한번씩 클릭하면서 그룹명령하기로 또 명령을 내리거나 명령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으면 

초강력 스프레이를 눌러준다.

그럼 또 열심히 초강력 스프레이인지 뭔지로 열심히 뿌려댄다.

마더플렌트가 휘청휘청한다.

4. 파티원을 클릭해서 상태를 살펴본다.

파티원을 클릭해서 - 쓰러져 있는 동료 도와주기,

파티원 클릭 - 감염백신 던지기를 실행해준다.

5. 파티원이 감염백신을 던지면 한동안은 마더플렌트의 HP가 깎인다.

6. 감염백신을 바로바로 던질 수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또 마더플랜트를 클릭하면서 '감염백신 던지기'가 활성화되는지 계속 살핀다.

7. 활성화되면 '감염백신 던지기' 실행.

8. 다른 파티원들을 클릭해서 할일을 지정해준다. 주변 감염자 처치하기, 다른 동료 도와주기, 휴식, 감염백신 던지기 같은 것..

9. 감염백신 던지기가 또 활성화되면 그걸 또 실행한다.

이 과정들을 반복하면 마더플랜트가 죽음!!!!!!

 

 

요때 '팀 감염 레벨'도 확인하면서 꽉차기 전에 동료들이 적절히 휴식도 취해주어야 한다.

 

 

 

 

 

 

 

 

 

 

 

 

오와와와와와와!!!!!! 마더플렌트한테 덤빈지 4~5번만에 성공했다 ㅠㅠ

게임 곶아인 내가 해내다니!!! 감격 ㅜㅜ

 

 

 

 

 

 

 

 

 

파티원들아 다들 고생했다!!! ㅠㅠ

우리가 마을을 구한거야!!!!!

 

 

 

 

 

 

 

 

 

이렇게 자랑스러운 보상도 획득하고, 야망도 달성했다. 

마더플랜트는 다시 살려서 또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으나

나는 살리지 않았다. 

평화로운 마을에서 마을을 구한 영웅으로서 평화롭게 살아야지 :) ㅎㅎㅎ

 

 

 

 

 

 

근데 현실은 똥기저귀 냄새 때문에 괴로워하는 애엄마.... ㅋㅋ

 

 

 

 

 

 

 

 

 

 

 

마더 플렌트를 처치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이제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스트레인저빌이 되었다고 창이 뜬다 :) ㅎㅎ

 

 

 

 

 

 

 

후기 

게임 고자마저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조오흔 게임팩이었다. ㅎㅎㅎ

좀 왔다갔다를 많이 해야하지만, 로딩이 빠르다는 심즈4의 강점을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스트레인저빌의 비밀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하나하나의 발걸음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작은 단서들과 증거를 모아서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사실 심즈4 유저들 사이에서도 스트레인저빌에 대한 평가와 호불호가 강력하게 갈리기 때문에 

꼭 해보라고 추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우선적인 '취향의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에...

 

기괴한 식물과 감염되어 이상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섭고 징그럽게 느껴진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팩을 플레이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근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나도 그 기괴한 사람들이 처음에는 무섭고 징그럽게 느껴졌던 1인이라는 것...!

감염자들을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우습기까지 한다.

실제로 유저를 놀라게 하고, 무섭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니까...ㅎㅎ

그럴 의도였으면 감염자들이 유저의 캐릭터 앞에서 무슨 해코지라도 제대로 했을듯.

 

평소에 플레이 했던 평범한 1인이 아니라

내가 마을을 구하는 영웅인 것처럼,

정부의 음모를 파헤쳐 진실을 밝히려는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비밀을 풀고, 위험에 빠진 마을과 마을사람들을 구하는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스토리가 있는' 스트레인저빌 플레이를 해볼 것을 권유한다 :)

 

유저들 사이에서 무엇보다도 멋스러운 노을이 지는 것 같은 주황빛 마을이 하나 더 생긴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들 한다. ㅎㅎㅎ

난 이 스토리 있는 플레이도 재미있었고, 하나씩 수수께끼 풀어가서 나중엔 마더플랜트 처치하는 것까지

평소의 롤플레이 스타일의 심즈가 아닌 색다른 게임인 것 같아서 또 좋았고,

마을이 하나 더 생기는 것도 좋았다 ㅎㅎㅎ

아직 심들의 화보를 찍어보는건 못하고 있지만, 스트레인저빌에서 화보를 찍어도 굉장히 예쁘다고 하니까...

나중에 꼭 도전해 봐야지 :)

 

 

 

 

스트레인저빌 플레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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