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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임신, 출산, 육아235

58일 아기 - 목튜브 끼고 물놀이 어제 일기. 밤에 약간의 잠투정.. 빨기 욕구가 심해서 밤잠 초반에는 자다 말고 자꾸 깨서 젖찾는 바람에 기본 두어시간은 씨름해야 잔다ㅜㅜ 그래도 그나마 평소보다는 잠투정 덜하고 비교적 일찍 잠들어서 유축도 했다. 새벽에 한번 더 했어야 했는데 너무 졸려서 유축말고 잠을 택함 ㅜㅜㅋㅋ 신기하게도 하루하루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어제보다 조금 더 웃고, 손 움직임도 더 활발해졌고, 주변 사물을 유심히 관찰한다. 어제 목튜브를 구입해서, 오늘은 목욕 겸 물놀이를 시키기로 했다. 처음에는 애기 표정이 '이게 뭐지'하는 약간 의아해하는 표정이었는데 ㅎㅎ 그러면서도 발은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신기했다 ㅋㅋㅋ 조금 지나니까 표정도 풀어지고, 손도 발도 움직이면서 한바퀴 돌기도 하고~ 엄마 뱃속 양수 안에 있던 느낌이.. 2021. 5. 15.
57일 아기 - 원더윅스 ing 어제 일기. 퇴근하면 남편이 저녁준비하고, 닥터브라운 젖병들을 씻고 했는데 오늘부터 남편이 아기 보고, 내가 저녁준비, 젖병씻기를 맡기로 했다. 나는 하루종일 아기한테 묶여있는데다가 남편은 하루중에 저녁때밖에 아기를 못보니까.. 저녁준비랑 닥터브라운 젖병씻는건 내가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맘같아서는 망할놈의 닥브 젖병 닦는거 시키고 싶지만 ㅋㅋ 몸무게 55kg대 유지중. 돌아서면 배고프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근데 밥 먹을 시간이 거의 없어서 타이니모빌+바운서에 앉혀서 놀게 하고 겨우 먹는다. 거의 투명 족쇄 ㅋㅋㅋ 화장실도 아기띠하고 간적이 있을 정도... 그래도 너무 배고프니까 주변에 보이는 견과류며 과자며 음료를 줏어먹는다. 주변에 뭐라도 먹을게 있으면 다행 ㅜㅜ 새벽에 약간의 분수토...ㅠㅠ .. 2021. 5. 14.
56일 아기 - 이게 원더윅스구나..! 원더윅스 표를 보면 뭐 한 20퍼센트 빼고 죄다 원더윅스 기간이라서 ㅋㅋㅋ 그냥 반신반의하고 말았는데 오늘 남편이 아기 원더윅스 기간 아니냐고 하길래 문득 생각해보니 원더윅스 기간이 맞는 것 같다. 며칠을 밤마다 엄마 못괴롭혀서 안달인데 어젯밤엔 너무 심하게 울어서 ㅠㅠ 이젠 밤이 너무 무섭다 ㅠㅠ * 원더윅스 증상 * 잠을 자는걸 힘겨워하거나 자주 깨서 운다. 힘들게 힘들게 재웠는데 금방 깨버림...ㅜㅜ 갑자기 뿌애애앵! 하고 울기도 한다. 울거나 보채고 칭얼거리는게 많아진다. 먹는 양이 줄어든다. (우리애기는 먹는 양도 줄고, 1시간마다 젖을 찾음) 우리 애기가 딱 원더윅스 증상이었다. 마치 자면 안되는 사람처럼 자다가도 눈 번쩍번쩍 뜨고, 잠을 쉽게 이루지도 못하고, 금방 깨고, 낮이고 밤이고 얕은.. 2021. 5. 13.
55일 아기 - 너무 힘든 날 종일 한시간마다 밥찾고 분유나 모유양은 조금먹고 낮잠을 두시간 정도밖에 못잤다. 충분히 재워서 눕혀도 얼마 안가서 깨는걸 반복했다. 밤잠마저 10시에 재우러 들어가서 1시반인 지금까지 칭얼거리고 젖찾아서 1시간마다 모유주거나 분유타줬는데 끽해봤자 30씩 먹는다. 한동안 100~120씩 2시간반~3시간텀으로 먹다가 갑자기 양이 줄고 자주 젖찾는 이유를 모르겠다. 신생아보다도 자주 젖을 찾으니.. 가짜 식욕이라든가 빨기욕구가 아닐까싶어서 공갈젖꼭지를 줘도 안물고, 젖병을 거부하기도 한다. 수유량과 수유텀을 다시 원래대로 돌리려고 달래서 늘려놓고 재워서 늘려놔도 다시 돌아오고.. 밤에는 낮보다 더 예민한지.. 공갈 젖꼭지 물리고 재우려고 안고 돌아다녀도 칭얼거렸다. 그러다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1시간마다 달라는.. 2021. 5. 12.
54일 아기 - 전통육아 휴ㅜㅜ 수면교육인지 나발인지를 하건 안하건 재우는건 참 힘들다. 오늘도 기본 2시간 반동안 재웠다ㅜㅜ 계속 잠들기직전에 눕히고 눕혀도 계속 계속 깨서 이러다 날샐각이다 싶어서 결국 안아재웠다. 아니.. 내 손목이며 내 몸뚱이 힘들어서 수면교육(혼자 자는 연습) 해볼까했더니 오히려 더 힘들다. 그냥 팔로 한참 안고있으면 잠드는데 눕혔다, 안았다 반복하니 손모가지며 허리며 무릎이며 몇배로 더 아프다ㅜㅠ하... 맘카페 글 보다가 나랑 비슷한 생각인 글이 있어서 캡처해봄 :) 그리고 이 글에 달려있던 ebs 다큐 프라임 링크가 있길래 봤는데 이미 알던것, 들은것에 새로 디테일한 정보가 추가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ebs다큐프라임에 전통육아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다른건 다 알고있던건데 단동십훈은 처음 듣는지라.. 2021. 5. 11.
53일 아기 - 수면교육 도전 (정확히 말하면 일찍자고, 혼자 자는 연습 시키기) 수면의식, 수면교육따위.. 클래식하게 대충 키우려고 하다가 오늘은 수면의식, 수면교육해볼까.. 고민이 됐다. 내 몸이 정상이 아님을 느껴서ㅜㅠ 손목보호대를 안하면 힘이 안들어가서 아기 안기도 힘들고, 떨어뜨릴 것 같다. 양쪽무릎도 앉았다 일어날때 소리나면서 아프고.. 너무 피곤하고 기운도 없고, 어질어질하다. 아기를 오래 어르고 달래줄 기력이 없어서 수면교육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책과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내가 한가지 잘못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워낙 짧게 자고 일어나는데다가 등센서 예민한 아기라서 어른들 활동시간에 맞춰서 대충 재웠었는데 (10시경 불 다 끄고 자러감) 유튜브보니 7시에 불끄고 재운다고해서 대충격... 아니.. 7시.. 2021. 5. 10.
52일 아기 - 셀프 50일 사진을 찍다 어제 일기. 코로나 시국에 면역력 약한 아기 데리고 스튜디오 촬영하는게 부담스러워서 50일 사진을 셀프로 집에서 찍기로 했다. 만삭 사진도 셀프로 찍었으니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는데 (https://poof31.tistory.com/1456) 핸드폰으로 아기 사진을 찍을때랑 다르게 꽤나 힘들었다😂 아기가 입을 옷, 소품들, 배경천이 필요했고 세팅하고서 아기 옷을 갈아입히고, 자세를 잡아주고, 아기의 시선을 끄는 등 할일이 많았다. 사진을 찍는 내내 너무 진땀이 났다. 아기 컨디션도 고려해야해서 옷은 한번만 갈아입혔고 기념으로 맨몸으로도 찍었는데 막상 찍으려고하니 사다둔 예쁜옷도 없고 죄다 얻어입힌 옷 뿐이고, 배경이나 소품도 매우 부족했다. 미리미리 준비할걸... 이렇게 집에서 사진 찍을줄 알았으면 옷, .. 2021. 5. 9.
51일 아기 - 배앓이 젖병 닥터브라운에 적응중.. 아기가 간밤에 낑낑 끙끙대느라 잠을 깊게 못잔것 같은데 낮에도 두어시간 말고는 계속 얕은잠을 잔것 같다. 낮에 내 젖을 조금 빨고는 거부하고, 젖병도 거부해서 조금 애를 먹었다. 또래 아기들에 비해 뱃구레가 작고 자주 배고파하고, 배고픈것도 못참는것 같으니 덜고프고 많이 졸린가보다 하고 우선 재웠다. 배가 많이 고프면 찬밥 더운밥 안가리고 일단 닥치는대로 먹겠지싶어서ㅎㅎ 한시간 정도 지나고서 배고파해서 젖물리니 한 10~15분 빨고(적게 먹은것) 2시간 자고 일어나서는 이전에 적게 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는지 허겁지겁 120ml를 먹었다. 그렇다고 평소보다 많이 먹진 않는것 같다. 원래 정해진 밥통크기보다 초과해서 먹진 않는듯..^^; 닥터브라운 전용 젖꼭지로 바꾸고나서도 계속 거부하다가 먹기는 한데 그냥.. 2021. 5. 7.
50일 아기 - 너에게 띄우는 편지 ❤항상 꿈꿔온 나의 첫 아기에게 띄우는 첫번째 편지❤ 지금도 내 팔에 안겨야만 잠을 자는 너를 끌어안고 처음 편지를 끄적여본다. 엄마는 첫아기를 항상 빨리 낳고싶었으나 현실의 팍팍함에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너를 가졌어. 엄마가 너무나 힘들던 시기에 선물같이 찾아와서 깜짝 놀랐고 얼떨떨했지. 한편으론 믿어지지 않았는데 입덧을 심하게 해서 믿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ㅎㅎ 드라마에서나 보던 웩웩 입덧과 산부인과의 '축하드립니다, 임신입니다' 소리가 왜그렇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던지... 작디작던 아기집과 그안에 더 작은 너, 그리고 작은별처럼 반짝이던 너의 심장을 처음본 그날은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하고 낯설어서 그 묘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잊을수가 없네. 그게 단순히 감동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더라. 2주.. 2021. 5. 7.
49일 아기 - 바운서와 타이니 모빌 조합은 옳다 어제 일기. 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딱히 일기거리가 없을정도.. 여전히 마의 밤11시~3시는 괴롭다ㅜㅠ 어쩌면 딱 그 시간에만 그렇게 안자고 보채는지.. 분명히 딥슬립중인것 같은데 내가 옆에 없으면 귀신같이 알고 깬다. 덕분에 밥도 겨우 먹고😂 유축도 아기 안고 하고, 화장실도 아기띠하고 가고, 씻는건 딱한번 빼고는 모두 남편있을때만 가능했다ㅜㅜ 바운서와 타이니 모빌 조합으로 겨우 10~15분, 길면 20분의 시간을 벌수 있을뿐.. 그래서 이 시간에 밥을 먹는다. 어린이날이지만 남편 출근이라서 퇴근하고 오후에 도와줘서 조금이나마 쉴수 있었다. 잠을 잘 못자고 아기보느라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기력도 없어서 몸살이 안오는게 신기하다. 산후보약을 먹는데도 이정도인데 안먹었으면 쓰러졌으려나ㅋㅋ 그래도 시간은 흘러..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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