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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아기 - 감기 증상 기록, 피곤 또 피곤... 2월 5일 월 아침에 아빠한테 부탁해서 나나 데리고 병원에 갔다. 누런 콧물 콸콸, 기침이 컹컹소리가 나고, 재채기도 자주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고는 감기가 심해지는 단계라고 하시며 항생제를 처방해주셨다. 월요일인데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약국에 간 김에 잦은 항생제 복용에 대해 여쭤보았다. 너무 자주 먹는 것 같고, 항생제 내성도 걱정된다고.. 그랬더니 횟수를 보니 또래 아이들 평균 정도라고 이정도면 자주 먹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항생제 내성은 성인이 되어서 생길 가능성이야 항상 있지만, 복약 지시대로 끝까지 먹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얘기를 듣고 나니 좀 마음이 놓였다. 나이먹을수록 점점 감기에 덜 걸릴거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한여름 빼고는 거의 뭐 한달에 두어번씩 감기가.. 2024. 2. 6.
치카비 베이비뮤즈 구체관절인형 헤드 교체 영상, 마코 안구 끼우는 방법 엠딩 뮤즈도 있지만, 유딩 베이비뮤즈가 넘 이쁘게 나와서 헤드만 구입했다. 뮤즈 자체는 엄청 1순위 애정은 아니었지만, 베이비뮤즈는 너무 예쁘게 나와서 인기도 많고 나도 이번에 사진 찍으면서 넘 예뻐보여서 순위권 애정 인형이 되지 않았나 싶다 ㅋㅋ 굳이 순위를 매겨보지는 않았지만.. 14mm 안구가 없어서 16mm 마코 안구를 사용했는데 그렇게 엄청 어색해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14mm가 흰자가 너무 적어보이지 않고 딱 좋은듯! 가발부터 의상까지 내가 코디해서 입혀주고도 너무 마음에 든다. 딱 베이비뮤즈의 이미지에 맞게 잘 입힌 것 같다. 공주님처럼 예뻐서 그렇게나 인기가 많나보다. 다들 베뮤, 베뮤 하는중... 도착하자마자 보지는 못하고 미개봉 상태로 가지고 있다가 개봉했는데 속눈썹 아랫부분이 서로 .. 2024. 2. 5.
34개월 아기 - 또 감기, 새벽에 깨서 울고 칭얼거리는 아이 나나 감기 증상 시작 금요일부터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오더니 토요일부터 누런 콧물로 바뀌었고, 일요일인 오늘은 누런 콧물이 수시로 많이 나왔다. 오후 9시 38.6도. 푹 자야하므로 해열제를 먹였다. 감기약 먹기 싫다고 칭얼거리는데 달래서 감기약도 먹였다. 새벽 3시 20분 38.3도. 지켜보다가 더 오르면 해열제 먹여야지 했는데 이후로 미열 수준으로 떨어졌고, 월요일 내내 미열. 나나가 지난 일주일 자다 깨서 많이 울지 않고 바로 잠들고 해서 이제 다 지나갔나 했더니 오늘 새벽에 깨서 또 엄청 울고 칭얼거리고 짜증을 냈다. 처음에는 꿈을 꿔서 울면서 깼으나 이후에는 안아달라고 울고, 콧물 닦아달라고 울고, 흥 안하겠다고 울고... 처음에는 달래주다가 나중엔 빡쳐서 또 소리지르고 혼냈는데 그때 뿐이었다... 2024. 2. 4.
159일 아기 - 분유 문제인가 자다깨서 분유거부, 강성울음 1월 30일 화 예방접종 후 밤 10시쯤 38.4도로 열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애기 숨소리가 거칠어졌다고 하고, 서로 잠을 못잘 것 같으니 일단 해열제를 먹였다. 새벽 3시 39.2도. 아마 일기쓰고 자려고 보니 체온이 많이 높아 깜짝 놀라서 안아들고 해열제랑 같이 맘마먹이는데 한 10분 사이에 38.7도로 내려갔다. 아마 카본매트 위에서 잔게 더워서 체온을 더 높였나보다. (엄마가 내가 잠든 이후에 애기 놓고 간거라ㅜㅜ 바닥에서 재웠어야 했는데 내가 챙기지 못함 ㅠㅠ) 얼른 잠자리 바닥으로 옮겼다. 그렇게 서서 노는걸 좋아하는 애가 서지 않고, 잘 뒤집지도 않고, 보행기에서도 발로 버티는걸 안함 ㅎㅎ 1월 31일 수 아침 11시 38.2도. 안먹고 버텨도 되는 정도인데 자꾸 깨고 칭얼거려서 열때문인가 .. 2024. 2. 2.
157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2차 예방접종, 첫 낯가림 [일상, 생각/육아 일기] - 66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2개월 예방접종 콧물은 아직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한 2~3일 전부터 감기약은 먹이지 않고 있다. 약을 먹어도 그다지 차도도 없고 굉장히 가벼운 증상만 남았다는 판단이어서. 감기도 다 끝나가고 겨울 휴가였던 담당 원장님이 오늘부터 진료하셔서 오늘 맞춰서 가서 진료받고 감기때문에 미뤄왔던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진료 보시더니 중이염 없고 컨디션 좋아서 접종해도 되고, 감기약은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며칠 전부터 안먹이고 있었다고 실토 ㅋㅋ 엄빠가 정형외과 치료 받고 와서 상황봐서 병원 예약해주겠다고 했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아기수첩을 깜박 했다. 접종 확인 도장을 못받으니 좀 불안하긴 하지만, 잘맞춰주셨겠거니.. 집에.. 2024. 1. 31.
34개월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아이, 철분제 복용 시작 어제 엄빠가 나나 데리고 공주 군밤 축제에 다녀왔다. 덕분에 한 3시 정도까지 남편이랑 나랑 여유가 좀 있었다. 근데 너무 졸려서ㅜㅜ 잠자긴 아깝다고 버티다가 각자 잠들어버렸다 ㅋㅋㅋ 서로 왜 저러고 자냐고 침대에서 자지 쯧쯧.. 했다 ㅋㅋㅋㅋㅋㅋ 여유를 즐겨야 한다구!!! 나나가 철분제를 극혐하는데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게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초콜렛으로 어르고 달래서 철분제를 먹이기 시작했다. 어제 (28일 일요일) 아침에 먹였고, 일단은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려고 하고 있다. 영양제는 잘 챙겨먹이고 있는데 철분제는 함부로 먹이기엔 철분과다가 문제여서 철분제 복용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일단 1일 2회 먹이는 철분제를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기로. 철분제 효과인지 아니면 우연한 것.. 2024. 1. 29.
34개월 아기 -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예민한 아이 불안과 강박 나나가 요 근래 일주일정도를 새벽에 깨서 심하게 울고, 짜증을 낸다. 깨는 원인은 주로 나쁜 꿈을 꾸면서 깨는 것 같고, 뒤척이다가 공간이 좁거나 이불이 싫거나 등 답답해서 깨서 울기도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달래주었는데 둘째까지 깨울 정도로 울어대니까 혼내기도 했는데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울다가 휴지를 찾고, 휴지 1개당 눈물 한번 닦고 계속 휴지 뽑아대서 닦고.. 내가 닦아준다거나 원하는대로 콧물을 톡톡 닦지 않으면 그것도 발로 구르고 뒤로 넘어가면서 짜증을 낸다. 남편은 불안감과 강박증이라고 하는데 불안감까지는 동의하나 강박증은 아닌 것 같다. 전문가들이 볼때는 또 강박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나는 아직까진 강박증 수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벌써부터 '얜 강박증이야' 라고 선그어놓.. 2024. 1. 28.
리나슈슈 크림 BJD 구체관절인형 USD 유딩 막상 크림이를 들이고나니 다른 사람들 크림이에 비해 안이뻐보여서 보낼까 말까 고민했었다. 보내려고 판매 사진찍었다가 이뻐보여서 한번더 보자 싶었는데 오늘 플레이해보고서 팔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정해졌다. ​분명 다른분들 크림이는 존예인데 내 크림이는 왜 안예뻐보이지..하고 풀메(내기준 젤이쁜 가발,옷 착용ㅋㅋ)하고 보니까 이제서야 넘 예뻐보이는데 사진을 찍으니까 그느낌이 아니다ㅋㅋ 실물 너무 예쁨ㅜㅜ♡ 이제서야 크림이한테 마음을 뺏기게 된다😍 리나슈슈 크림은 실물이 훨 예쁘고 사진은 빵떡하게 나온다. 다른집 크림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우리집 크림이는 그러함ㅎㅎ 풀(?)로 꾸며주고 착용한 아웬 가발 넘 이쁨 :) 아웬 가발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 다른 가발은 잘 안쓰게 된다 ㅋㅋ 안구도 좀더 이쁜걸.. 2024. 1. 26.
착상혈 나오는 시기, 착상혈 생리 차이, 임테기, 색, 양, 통증 필자는 첫째 임신 때에는 착상혈이 안나왔고, 둘째 임신 때 경험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형성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어 나올 수 있는 혈은 모든 사람이 겪는 것이 아닌데, 임신 준비중인 분들이라면 궁금한 것들 중에 하나인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 생리와의 차이, 색, 양, 통증 등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착상혈이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되고, 이 수정란은 자궁으로 이동하여 자궁에 착상한다. 착상이 완료된 이후에는 태아의 줄기세포가 자궁 벽에 고정되고, 이 과정에서 일부 혈관이 손상되어 소량의 혈액이 나올 수 있다.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 배란 후 6일~12일 사이에 일어나서 생리예정일과 겹치기도 한다. 보통 1~3일 정도 지속되고, 일반적으로 생리주기의 일부로 혼동되기 쉽다. 그러나 착상혈.. 2024. 1. 26.
치카비 포뇨 구관인형 YOSD 인형옷입히기 치카비 포뇨가 귀여운듯 아닌듯 고민하다가 들였는데 막상 실물을 보고, 옷입히고 해보니까 역시 취향이 아닌 것 같다. 나나한테 물어보니 나나는 취향인지 예쁘다고 하던데...ㅎㅎ 미안... 엄마는 취향이 좀 아닌 것 같어 ㅜㅜ 귀엽긴한데 뭔가가.. 뭔지 모를 뭔가가 아니어서 이유도 모르겠다 ㅋㅋ 마음이 가고 안가고, 마음이 식고 안식고 뭐 그런게 논리적인 이유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경우인가보다 하고 있다. 지금보니 입술 왜이렇게 번들거리는 것이지...ㅎㅎㅎ... 안구가 너무 어두워서 별로인가 싶어서 다음번에 예쁜 안구, 예쁜 옷으로 풀로 꾸며줘보고도 마음이 안가면 방출로 결정해야겠다. 안구가 어두워서 무서운 면이 좀 없지 않음 ㅜㅜㅋㅋㅋ 대충 굴러다니는 안구 끼워줬더니만... 아쉬운 부분이다. 자그..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