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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35

35개월 아기 - 밤기저귀 떼는 연습중... 둘째 감기 기록 둘째 다복이 감기 기록 2월 8일 목 병원 진료. 이틀 전부터 밤에 콧물이 좀 그렁거림. 간밤에 콧물 양이 좀 늘어난 것 같아서 병원 진료를 봤다. 막상 진료받으러 갈때 콧물 그렁그렁한게 1도 없어서 안가도 되겠는데 싶었는데 연휴가 길고, 선생님 다음 진료가 다음주 수요일이라 미리 약을 받아놔도 되겠다 싶다. 콧물 양이 적어서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2월 9일 금 낮에도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왔고, 코가 그렁그렁했다. 제대로 감기 시작이라는 느낌. 옮지 않게 하려고 손소독도 자주 하고, 주변을 자주 닦아줬는데 역시 안옮는게 쉽지 않다. 나나처럼 열이 날까봐 긴장했는데 다행히 열은 안났다. 어제 처방받은 약 먹이기 시작. 2월 10일 토 콧물 폭발.. 밖으로는 맑은 콧물 줄줄, 콧물을 뽑아보면 누렇.. 2024. 2. 12.
34개월 아기 - 감기 증상 기록, 피곤 또 피곤... 2월 5일 월 아침에 아빠한테 부탁해서 나나 데리고 병원에 갔다. 누런 콧물 콸콸, 기침이 컹컹소리가 나고, 재채기도 자주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고는 감기가 심해지는 단계라고 하시며 항생제를 처방해주셨다. 월요일인데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약국에 간 김에 잦은 항생제 복용에 대해 여쭤보았다. 너무 자주 먹는 것 같고, 항생제 내성도 걱정된다고.. 그랬더니 횟수를 보니 또래 아이들 평균 정도라고 이정도면 자주 먹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항생제 내성은 성인이 되어서 생길 가능성이야 항상 있지만, 복약 지시대로 끝까지 먹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얘기를 듣고 나니 좀 마음이 놓였다. 나이먹을수록 점점 감기에 덜 걸릴거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한여름 빼고는 거의 뭐 한달에 두어번씩 감기가.. 2024. 2. 6.
34개월 아기 - 또 감기, 새벽에 깨서 울고 칭얼거리는 아이 나나 감기 증상 시작 금요일부터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오더니 토요일부터 누런 콧물로 바뀌었고, 일요일인 오늘은 누런 콧물이 수시로 많이 나왔다. 오후 9시 38.6도. 푹 자야하므로 해열제를 먹였다. 감기약 먹기 싫다고 칭얼거리는데 달래서 감기약도 먹였다. 새벽 3시 20분 38.3도. 지켜보다가 더 오르면 해열제 먹여야지 했는데 이후로 미열 수준으로 떨어졌고, 월요일 내내 미열. 나나가 지난 일주일 자다 깨서 많이 울지 않고 바로 잠들고 해서 이제 다 지나갔나 했더니 오늘 새벽에 깨서 또 엄청 울고 칭얼거리고 짜증을 냈다. 처음에는 꿈을 꿔서 울면서 깼으나 이후에는 안아달라고 울고, 콧물 닦아달라고 울고, 흥 안하겠다고 울고... 처음에는 달래주다가 나중엔 빡쳐서 또 소리지르고 혼냈는데 그때 뿐이었다... 2024. 2. 4.
159일 아기 - 분유 문제인가 자다깨서 분유거부, 강성울음 1월 30일 화 예방접종 후 밤 10시쯤 38.4도로 열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애기 숨소리가 거칠어졌다고 하고, 서로 잠을 못잘 것 같으니 일단 해열제를 먹였다. 새벽 3시 39.2도. 아마 일기쓰고 자려고 보니 체온이 많이 높아 깜짝 놀라서 안아들고 해열제랑 같이 맘마먹이는데 한 10분 사이에 38.7도로 내려갔다. 아마 카본매트 위에서 잔게 더워서 체온을 더 높였나보다. (엄마가 내가 잠든 이후에 애기 놓고 간거라ㅜㅜ 바닥에서 재웠어야 했는데 내가 챙기지 못함 ㅠㅠ) 얼른 잠자리 바닥으로 옮겼다. 그렇게 서서 노는걸 좋아하는 애가 서지 않고, 잘 뒤집지도 않고, 보행기에서도 발로 버티는걸 안함 ㅎㅎ 1월 31일 수 아침 11시 38.2도. 안먹고 버텨도 되는 정도인데 자꾸 깨고 칭얼거려서 열때문인가 .. 2024. 2. 2.
157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2차 예방접종, 첫 낯가림 [일상, 생각/육아 일기] - 66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2개월 예방접종 콧물은 아직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한 2~3일 전부터 감기약은 먹이지 않고 있다. 약을 먹어도 그다지 차도도 없고 굉장히 가벼운 증상만 남았다는 판단이어서. 감기도 다 끝나가고 겨울 휴가였던 담당 원장님이 오늘부터 진료하셔서 오늘 맞춰서 가서 진료받고 감기때문에 미뤄왔던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진료 보시더니 중이염 없고 컨디션 좋아서 접종해도 되고, 감기약은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며칠 전부터 안먹이고 있었다고 실토 ㅋㅋ 엄빠가 정형외과 치료 받고 와서 상황봐서 병원 예약해주겠다고 했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아기수첩을 깜박 했다. 접종 확인 도장을 못받으니 좀 불안하긴 하지만, 잘맞춰주셨겠거니.. 집에.. 2024. 1. 31.
34개월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아이, 철분제 복용 시작 어제 엄빠가 나나 데리고 공주 군밤 축제에 다녀왔다. 덕분에 한 3시 정도까지 남편이랑 나랑 여유가 좀 있었다. 근데 너무 졸려서ㅜㅜ 잠자긴 아깝다고 버티다가 각자 잠들어버렸다 ㅋㅋㅋ 서로 왜 저러고 자냐고 침대에서 자지 쯧쯧.. 했다 ㅋㅋㅋㅋㅋㅋ 여유를 즐겨야 한다구!!! 나나가 철분제를 극혐하는데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게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초콜렛으로 어르고 달래서 철분제를 먹이기 시작했다. 어제 (28일 일요일) 아침에 먹였고, 일단은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려고 하고 있다. 영양제는 잘 챙겨먹이고 있는데 철분제는 함부로 먹이기엔 철분과다가 문제여서 철분제 복용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일단 1일 2회 먹이는 철분제를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기로. 철분제 효과인지 아니면 우연한 것.. 2024. 1. 29.
34개월 아기 -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예민한 아이 불안과 강박 나나가 요 근래 일주일정도를 새벽에 깨서 심하게 울고, 짜증을 낸다. 깨는 원인은 주로 나쁜 꿈을 꾸면서 깨는 것 같고, 뒤척이다가 공간이 좁거나 이불이 싫거나 등 답답해서 깨서 울기도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달래주었는데 둘째까지 깨울 정도로 울어대니까 혼내기도 했는데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울다가 휴지를 찾고, 휴지 1개당 눈물 한번 닦고 계속 휴지 뽑아대서 닦고.. 내가 닦아준다거나 원하는대로 콧물을 톡톡 닦지 않으면 그것도 발로 구르고 뒤로 넘어가면서 짜증을 낸다. 남편은 불안감과 강박증이라고 하는데 불안감까지는 동의하나 강박증은 아닌 것 같다. 전문가들이 볼때는 또 강박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나는 아직까진 강박증 수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벌써부터 '얜 강박증이야' 라고 선그어놓.. 2024. 1. 28.
5개월 아기 - 또 감기, 산후조리 관절 통증 다복이 감기 기록 22일 월 오전 1시 30분 37.8도. 콧물이 다 나았었는데 전날 저녁쯤부터 이상하게 콧물 양이 조금 많다 싶었는데 열이 나는걸 보니 누나가 새로 걸린 감기에 옮은 모양이다. 다행히 밤새 열은 37.5~37.8 사이를 오갔고, 더 오르지 않았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흘렀고, 코때문에 답답한지 밤에 잘때 자주 깨서 울었다. 23일 화 열은 없음. 진료받는 선생님 일주일 휴진이라 집에 있는 약을 먹이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병원에 갔다. 먹던 항생제를 이어서 더 먹여야 하는지, 일반 감기약을 먹여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항생제는 안먹어도 된다고 일반 감기약을 처방해주셨다. 감기약 덕분인지 밤에 칭얼거리지 않았다. 전날 밤에 못잤던 잠을 자느라 낮에 많이 잤다. 잘 나오지 않는 찐득하고 누런빛이 .. 2024. 1. 25.
육아블로그 34개월, 4개월 아기 육아 일상 기록 간밤에 나나가 또 울고불고 했다ㅜㅜ 처음에는 내가 분유 타러 가니까 옆에 엄마 없다고 울고, 갔다오니 콧물 나왔다고 울고... 덕분에 둘째는 잠 다 깨고.. 분유 줘야하는데 못주고 계속 달랬다. 달래고 나서 좀 괜찮아졌나보다 하고 둘째 분유주는데 자기 안아달라고 울고... 둘째 분유 주고, 트림시키고 재우는 동안에 좀 진정이 됐는지 조용했고, 내가 옆에 누우니까 슬슬 잠이 들었다. 오전에도 내내 좀만 뭐가 뜻대로 안되도 계속 울었다. 감기에 또 걸렸는지 어제 저녁부터 콧물이 살짝씩 나오더니 컨디션이 안좋은가 싶기도 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이 콧물이랑 재채기만 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콧물 색이 연두색? 노란색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열은 없는 것 같지만 좀 뜨뜻해서 재보면 37.2도 정도. 오전에 엄마가 와서.. 2024. 1. 21.
144일 아기 - 항생제 복용, 감기 병원 진료 (1월 17일 수요일 일기) 나나는 감기 완치. 일요일에 진료받고 천식 예방과 비염 치료를 위한 약만 조금 받아왔었는데 어제(1/16 화)까지 먹고 끝. 둘째 아기는 어제 병원 진료. 한쪽은 중이염 거의 나았는데, 다른쪽은 아직 중이염이 있어서 계속 항생제를 먹기로 했다. 다음 진료때 다시 보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깨끗이 나아있어야 할텐데 싶다. 코인지 가래인지 그렁그렁 소리는 나는데 콧물은 뽑아보면 아주 쪼금 나오고, 기침은 아예 없어졌다. 중이염만 나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제는 남편이랑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을 봤다. 영화를 보는게 진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긴장하면서 영화 보는 것도 오랜만이라 다 재미있고 새로웠다. 일기를 하루에 다 못쓰고 ㅠㅠ... 결국 이제서야 올린다. 하루 기록도 왜이렇게 ..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