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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7

7월 6일 베란다 정원 어제 찍었는데 못올린 사진도 있고~ 오늘찍은 사진들도 있고~ 여름날의 제라늄들 사진♡ 스완랜드핑크 보른홀름 파사트 모자익레드변이 스완랜드핑크 2호 빌스젬 (빌스잼) 다시 하나둘씩 꽃대를 올리는 엔젤아이스 버건디레드 나눔 받아서 도착한 새식구 다섯! 썬라이즈루드윅스버그플레이어, 살몬프린세스, 로즈버드프롬램블러, 로즈버드애플블러썸, 화이트링 잘 적응해야할텐데.. 펄라이트를 더 섞어서 심어줄걸 이제보니 상토만 많아보인다. 7월 6일 베란다정원 가드닝 일기 2018. 7. 6.
다시 맑은 날, 베란다 정원 하루걸러 하루씩 비가 오고, 맑고를 반복하는 날씨. 어제는 비가 왔고 오늘은 햇볕이 쨍쨍하다. 오늘자 꽃들 사진을 찍어본다. 캔디플라워 피치클라우드. 꽃이 활짝 핀것만 이쁜게 아니라 꽃봉오리 상태도 너무예쁘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는듯 고맙다. 활짝핀 꽃 모습 스트로베리크림 넘좋다♡ 파사트 분홍+살구빛의 작은 겹꽃들이 꽃볼을 만들어가는중 수지뷰티 보다가 보니 굉장히 작다 :) 로즈버드계 제라늄인 보른홀름 자그마한 장미같아서 매력적이다♡.♡ 색깔도 딱 빨강~ 스완랜드 핑크도 로즈버드계 제라늄. 꽃모양이 장미같아서 이쁘다♡ 장미를 키우고싶지만 못키우는 이 마음을 위로해준다ㅜㅠ♡ 6월 29일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2018. 6. 29.
너무나 곱던 마지막 장미 마지막 장미ㅜㅠ... 노오란 장미가 곧 필 예정이었는데... 초보가드너인 내가 감당 못할 해충이었다. 다시 데려오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제는 진짜진짜.. 마당있는집 가기전까지는 절대 장미를 들이지 않겠다ㅜㅜ 눈물로 참아본다. 오늘도 한바탕 천연 방제약을 뿌려주고 애들 얼굴도 한번씩 봐주고~ 요새 벌레 시1키들 때문에 가드닝에 현타와서 흙살피고 진딧물없나 벌레없나 살피느라 내 반려식물들이 어떤꽃을 피우는지 새잎이 났는지 보고 감상하는 데엔 신경을 못썼던 것 같다. 새잎 난게 예쁘다고 쪼물딱거리다가 새잎을 부러뜨렸던 뱅갈고무나무ㅠㅠ(미안) 그다음 잎까지 영향이 간건지 새로난 잎도 스스로 떨구더니 이번 새잎은 튼튼하다. 약간 휘어지게 자라고 있어서 걱정스럽... 좀더 크면 중심을 잡아줘야겠다. 엔젤아이스.. 2018. 6. 13.
상추, 얼만큼 자랐나 창틀텃밭! 상추 파종한지 약 열흘이 되었다. 떡잎이 무럭무럭 자라서 제법 본잎이 나온 녀석도 눈에 띈다. 따먹을 크기가 되려면 쑥쑥 자라야 할텐데 날이 덥다보니 병충해가 걱정이다 (이미 다른 화분에 병충해 극성ㅜㅜ) 바질도 제법 자랐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의 바질이라니♡ 감격.. 얼마나 이 모습을 유지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바질 죽인 경험 있음) 부디 오래오래 푸릇함을 유지해다오♡ 귀요미 상추들. 그리고 나의 창틀 텃밭♡ 신랑이 요새 컴퓨터를 안해서 본인 서재 창틀에 이렇게 미니 텃밭꾸려놓은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계속 모를것 같아서 입이 근질근질했던 나는 결국 신랑 손붙잡고 끌고와서 보여주었다. 내가 본인 서재 창틀에 난장판을 해놨음에도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신랑은 그래도 귀엽다고 들여다봐주었다.. 2018. 6. 12.
응애까지..!!! 가드닝에 현타온다 아놔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욕좀 하련다 시1부1뢇!!!!!!ㅠㅠ 늘 그렇듯이 나의 베란다정원을 둘러보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베란다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놓인 장미에 거미줄같은게 보였다. 뭐지? 거미가 어디서 들어온건가..했는데 거미줄에 흙같이 뭔가 걸려있고 꾸물거리길래 빠르게 검색해보니 이것이 바로 그 '응애'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응애가 이런새끼였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일단 격리해서 집에 있던 비오킬을 뿌려놨다. 근데 응애는 약에 내성이 생길정도로 엄청나게 끈덕진 시끼라서 비오킬로는 한계가 있을것같다. 빡이 친다... 진딧물에 뿌리파리에 이제 응애까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확실히 공기정화식물 몇개 키우던 시절과는 병충해의 습격이 급이 다르구나. 다른애들한테 퍼지기 전에 장미 싹 갖다버릴까... 하는.. 2018. 6. 11.
뿌리파리 비오킬 희석액 효과 뿌리파리때문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구입이 편한 비오킬을 사용해보았는데 오늘이 사용한지 4일째. 물과 비오킬을 10대 1로 섞어서 전체 화분에 물을 줬었는데 하루하루 보이는 뿌리파리 숫자가 줄어드는것 같다. 오늘은 한마리밖에 못봤는데 얼른 비오킬 뿌려서 죽였다.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고, 결국 다시 뿌리파리가 창궐하여 빅카드로 효과봤다는 사람도 있고.. 내 주변 이웃님들은 비오킬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비오킬로는 다 안죽는다고.. 결국 빅카드로 박멸했다고.. 일단 나는 사용해보니 효과가 없지는 않은것 같다. 엔젤아이스 오렌지. 뿌리파리의 습격때문에 비실비실 노랗게 시들어가고 꽃도 안보여주더니만 뿌리파리 죽여서 그런지 노랗게 변하는 잎도 없어지고,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 꽃대가 올라온걸보면.. 2018. 6. 9.
6월 8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뿌리파리 때문에 전체 화분에 비오킬 희석액을 투여했는데 아직 몇마리 날아다니는게 보이는걸보면 완전박멸은 역시 빅카드가 최고인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빅카드는 농약사로 사러가야 한다던데... 어휴 귀찮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작은 해충마저도 귀찮고 피해를 입히는데 농사짓는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새삼 공감이 간다. 한동안 휴식 중이던 엔젤아이스오렌지가 슬슬 꽃대를 올리고 있다. 형광 주황색의 꽃이 오묘한듯 화려하다. 예쁜 프릴 옷을 입은 겹후쿠시아 꽃은 한창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색감도 모양도 너무 이쁘다♡ 길다랗게 목을 내빼고 꽃대를 만들어놓고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게 하던 라벤더도 드디어 꽃이 피었다. 길다란 꽃대에 비해 보랏빛꽃은 참 작고 소박하다. 창틀의 상추 새싹들도 제법 자랐다. 작은 얼.. 201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