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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23

6월 25일 베란다 정원 제라늄들 우리집 제라늄은 워낙 작았던 삽목이들 분양받은거라 이제서야 꽃을 피우나보다. 그래도 아프지않고 무르지않고 아직까진 다들 건강하다. 오늘 꽃핀 제라늄들 사진 고고~♡ 파사트 꽃이 이렇게 예뻤구나♡.♡ 감탄! 은은한 핑크살구색에 프릴도 예쁘고 무늬도 들어가있네:) 스완랜드핑크 꽃잎이 참 핑크핑크 프릴프릴하고 이쁘다♡ 꽃잎이 조금더 벌어졌지만 아직 만개하려면 하루이틀 더 있어야 할것같다 꽤 오래 피어있고 피고있는 수지뷰티. 깨가 많진않지만 살구빛 꽃볼이 완성되어가고 있다. 밑에 꽃봉오리가 더 달려있음 :) 제라늄 보른홀름 꽃색은 붉은색인가? 모양이 궁금해지는 꽃봉오리들 창틀텃밭 애들도 잘크고있다. 바질은 슬슬 잎뜯어먹어도 되겠는걸?ㅎㅎ 상추가 이만큼 자랐다. 솎아줄까 하다가 지들이 알아서 튼튼한 것만 남길래 .. 2018. 6. 25.
내 베란다 정원의 꽃피는 제라늄들 미세먼지 좋음:) 문 실컷 열어두고 베란다 정원을 구경해본다. 펠라고늄 페라고늄 등으로 불리기도하는 제라늄 뒤늦게 제라늄들이 꽃피고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스완랜드핑크는 소문대로 꽃송이때부터 넘넘 예쁘다♡ 핑크빛 장미모양♡.♡꺄 꽃이 이렇게 이쁘니 다들 키우나보다 파사트도 아직은 꽃봉오리지만 색깔이 슬슬 보인다. 기대가 되는구나:) 수지뷰티 옆에 있던 보른홀름도 꽃대를 올렸다. 어떤꽃이 필지 궁금하다. 수지뷰티는 저거 말고도 꽃대 두개나 더 올리는중... 6월18일에 파종한 제라늄 씨앗중에 하나인 좋을아이스가 싹이 났다! 설마설마했는데 나와서 겁나 신기하다 아직 다른애들은 안나왔지만 싹이 안날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고있다. 겹카랑코에로 불리기도하는 칼란디바. 한창 꽃피우고 한달은 휴식한것같은.. 2018. 6. 23.
6월 22일 베란다 정원 밤엔 미세먼지가 심하고 낮엔 미세먼지 적고.. 엊그제도 그랬는데 어제도 그랬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밤에 자면서 미세먼지 먹다가 나쁨뜬걸 확인하고 바로 문닫았다 요새 미세먼지 때문인지 이유없는 기침이 잦아졌다ㅜㅜ 어제는 애들이 별차이가 없어서 안찍었는데 오늘은 약간씩의 변화가 있는것 같다. 스완랜드 핑크는 드디어 꽃봉오리와 색깔이 보인다. 어떤 모양으로 필지 궁금하다. 꽃봉오리 생겼던 얘는 파사트였다. 다른 애들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게 있어서 기다리는중.. 전에 꽃대 올라오다 마른걸 여러번 봐서 끝까지 올라와서 피어야 피었나보다 하고 찍는다ㅎㅎ 우리집 제라늄 중에 두번째로 꽃피었던 수지뷰티는 여전히 생생하게 피어있다. 아래 꽃봉오리들이 달려있어서 모두 피면 꽃볼이 완성될까? 상상하게 한다. 제라늄.. 2018. 6. 22.
리갈계 제라늄 - 버뮤다 핑크 요새 제라늄에 푹 빠져있는데 그중에서도 까다롭지않고 비교적 저렴한 몸값의 리갈계 제라늄에 관심이 간다. 일반 제라늄도 예쁘지만 여름에 무름병에 취약하고 통풍과 햇볕이 매우 중요하여 가드닝 초보가 키우기에 만만하지는 않다. 그에 비해 리갈계 제라늄은 병충해나 무름병에 강하고 일반 제라늄에 비해 통풍, 햇볕에 민감하지 않은 것 같다. 꽃도 쉽게 피고, 꽤 긴 기간 풍성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가드닝 초보가 키우기 좋은 식물인것 같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요새는 리갈계 제라늄이 참 좋다♡ 오늘 삽목한 리갈계 제라늄 버뮤다 핑크(추정) 처음에는 그다지 예쁜지 모르겠던데 볼수록 동그스름한 꽃모양과 색감에 자꾸 마음이 가는게 느껴진다. 너도 자세히 보면 예쁘구나. 오늘 모체는 지인한테 선물로 드리고 가지치기한 삽목.. 2018. 6. 19.
베란다 정원 정리 그리고 파종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라 문열어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가 없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맑은 공기로 건너편 산이 뚜렷이 보이던데 오늘은 희미하게 겨우 보인다. 에휴, 맑은공기를 마시고 싶다ㅜㅜ 나눔보내는 녀석들 꽁꽁 싸매서 택배보냈는데 깜박하고 한가지 빼먹어서 다시 다녀왔다. 날도 더운데 운동 제대로 했다. 오늘 핀 제라늄 소식부터:) 수지뷰티가 오묘한 살구핑크색 꽃잎을 보여주었다. 내손으로 꽃피우니 더욱 이뻐보인다♡ 아래 꽃봉오리들도 얼른 피면 좋겠다. 그리고 개화 준비중인 스완랜드핑크. 명당자리에서 지내는 녀석들이니만큼 꽃도 보여주고 좋네♡ 캔디플라워 다크레드 강렬한 진빨강색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내 애정 반려식물로 등극ㅋㅋㅋ 엔젤아이스 퍼퓸 엔젤아이스 랜디, 엔젤아이스 버건디레드랑 비슷한데.. 2018. 6. 18.
6월 16일 베란다 정원 엊그제 카페분과 교환했던 새식구들이 모두 도착했다. 페페로미오, 화이트원더 아이비 둘다 연초록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무늬가 넘이뻐서 들이게 되었다. 페페 종류도 키우기 쉽고, 아이비도 두종류나 집에 있어서 둘다 어렵지 않게 키우겠지 :) 디시디아 화이트 얘도 연초록+흰색 조합이라 상큼하고 이뻐보인다. 언제부턴가 연초록+흰색 조합이 넘 이쁨♡.♡ 흙에 심어진게 아니라 큰 바크? 나무껍질같은 데에 심어져있어서 약간 틸란드시아와 비슷한것 같다. 분무기로 물주고 너무 마르지 않게 해야할것같다. 리갈 제라늄들 캔디플라워 피치클라우드, 다크레드 둘다 색감이 넘나 취향이라 얘네때문에 이번 식물 교환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너무 이쁘다ㅜㅜ♡♡♡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화원에서 꽃을 들일때 꽃망울 많은것보.. 2018. 6. 16.
새식구 캔디플라워 다크레드, 흰 삭소롬 요새 리갈계 제라늄에 푹 빠져있는데 한2주전부터 앓이앓이하던 캔디플라워 다크레드, 피치클라우드가 도착했다. 카페분과 식물 교환~! 피치클라우드는 아직 도착을 안했지만...ㅎㅎ 먼저 도착한 다크레드부터~♡ 흰 삭소롬도 키우고싶어서 들였는데 보라색 삭소롬보다 꽃이 작다. 상태가 막 엄청 싱싱하진 않아서 일단 약쳐주고 정식은 자리가 생기면 해주기로 했다. (여기저기 무료분양보낼 애들이 좀 많아서 주말이랑 월요일에 보내고나면 자리가 생길것 같다) 시클라멘 화분을 살피다보니 비오킬+물 희석액을 준지 일주일이나 됐는데 화분이 아직도 축축하다. 또 뿌리파리가 생길것 같아서 선풍기돌려서 흙말리기에 돌입했다. 줄기 몇개는 과습으로 힘이 없어보인다. 뿌리파리만 아니면 물 안줬을텐데.. 속상속상..ㅜㅜ 6월 15일 베란다 .. 2018. 6. 15.
너무나 곱던 마지막 장미 마지막 장미ㅜㅠ... 노오란 장미가 곧 필 예정이었는데... 초보가드너인 내가 감당 못할 해충이었다. 다시 데려오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제는 진짜진짜.. 마당있는집 가기전까지는 절대 장미를 들이지 않겠다ㅜㅜ 눈물로 참아본다. 오늘도 한바탕 천연 방제약을 뿌려주고 애들 얼굴도 한번씩 봐주고~ 요새 벌레 시1키들 때문에 가드닝에 현타와서 흙살피고 진딧물없나 벌레없나 살피느라 내 반려식물들이 어떤꽃을 피우는지 새잎이 났는지 보고 감상하는 데엔 신경을 못썼던 것 같다. 새잎 난게 예쁘다고 쪼물딱거리다가 새잎을 부러뜨렸던 뱅갈고무나무ㅠㅠ(미안) 그다음 잎까지 영향이 간건지 새로난 잎도 스스로 떨구더니 이번 새잎은 튼튼하다. 약간 휘어지게 자라고 있어서 걱정스럽... 좀더 크면 중심을 잡아줘야겠다. 엔젤아이스.. 2018. 6. 13.
보라색 꽃이 피는 삭소롬 키우기 1년 반 키운 삭소롬. 삭소롬은 뉴질랜드 앵초, 스트렙토카르푸스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라고 한다. 환경만 맞으면 거의 사계절 보라색꽃이 열매처럼 주렁주렁 피어나고, 초록빛의 잎과 줄에 솜털이 보송보송한게 특징이다. 은은한 보라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바닥에 떨어진 꽃들마저도 참 예쁘고 운치있어 보인다. 키우는 방법 / 물주기 삭소롬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도 아니고, 물이 필요하면 스스로 알려주는 식물이라 키우기가 매우 편하다. 물주기는 잎이 힘없이 축축 처지면 흠뻑 주면 된다. (화분 흙이 말라있다고 주면 과습이 될 수 있음. 삭소롬 잎이 보내는 신호를 따르는 편이 좋다.) 잎은 물이 닿으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흙에다 물을 줘야한다는 것에 주의할 것. 햇볕을 좋아하므로 볕드는 창가에서 키우면 좋다. 영하.. 2018. 6. 13.
6월 8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뿌리파리 때문에 전체 화분에 비오킬 희석액을 투여했는데 아직 몇마리 날아다니는게 보이는걸보면 완전박멸은 역시 빅카드가 최고인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빅카드는 농약사로 사러가야 한다던데... 어휴 귀찮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작은 해충마저도 귀찮고 피해를 입히는데 농사짓는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새삼 공감이 간다. 한동안 휴식 중이던 엔젤아이스오렌지가 슬슬 꽃대를 올리고 있다. 형광 주황색의 꽃이 오묘한듯 화려하다. 예쁜 프릴 옷을 입은 겹후쿠시아 꽃은 한창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색감도 모양도 너무 이쁘다♡ 길다랗게 목을 내빼고 꽃대를 만들어놓고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게 하던 라벤더도 드디어 꽃이 피었다. 길다란 꽃대에 비해 보랏빛꽃은 참 작고 소박하다. 창틀의 상추 새싹들도 제법 자랐다. 작은 얼.. 201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