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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이플하우스 구체관절인형 EID '유르' 구입 후기 리뷰

by 솜비 2017. 11. 14.

구체관절인형

이플하우스 EID '뉴' 유르 구입 후기 & 개봉기

처음 구관에 입문했을 때에는 루츠의 인형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더니만

이제는 이플하우스 인형들에 빠져서 앓이중이다.

분명히 처음 입문했을 때, 이플하우스 인형들이 이뻐보이지 않았는데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 인형을 보다보니 이플하우스 인형이 너무 예뻐보여서

어느 순간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하핳..

 

 

 

그 덕분에 허리띠도 졸라맸고, 손이 가지 않는 인형들과 인형 옷들, 소품들 등등 최대한으로 다 정리했다.

인형에 빠진 덕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한때는 이쁘다고 우쭈쭈하던 인형들인데 어마어마하게 갖고 싶으니 이것저것 다 팖 :)

지금도 다른 위시 (아마도 마지막)를 데려오고 싶어서 또 보낼 인형이 없나 물색중인데

이제 남은 애들은 더 이상 보낼 수가 없다 ㅜㅜ

아직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앞으로 구하기도 힘들테니...

 

 

 

 

여차저차 도착한 나의 사랑하는 유르 :)

유르 오기 전까지 진짜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계속 생각했고,

게임 아이디 마저도 '유르사고파' 이렇게 저장할 정도였다ㅋㅋ

요즘에는 이플의 '수'에 빠져있다ㅜㅜ '수사고파'로 바꿔야겠다.

 

 

 

 

 

 

 

 

 

 

 

이플의 인형 상자 안에는 솜이불이 아니라 그냥 스펀지가 들어있다.

이건 좀 특이했다. 당연히 솜이불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특이했던 것 두번째.

인형의 크기에 딱 맞게 제작한 스펀지2.

배송시 충격도 전혀 안받고 고정력도 좋을 것 같았다.

설명서와 인증서가 같이 들어 있었다.

 

 

 

 

 

 

 

 

 

 

 

인증서와 EID에 대한 설명, 텐션 조립방법 등이 사진으로 잘 나와있었다.

 

 

 

 

 

 

 

 

 

 

 

 

 

텐션조립 너무나 무섭다 ㄷㄷ

인형이 분해된게 무서운게 아니라

내가 해체했는데 저걸 조립할 수 없을까봐 무서운 것 ㅠㅠ 조립을 못하다니...너무 슬플 것 같다.

일단은 잘 보관해두긴 하지만, 내가 조립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 10년 정도 지나고 보면 혼자 할 수 있으려나..

 

 

 

 

 

 

 

 

 

 

 

목에 깁스를 하고 찾아온 나의 유르 ♥

여분의 텐션과 힐발도 같이 왔다.

이플하우스는 왜 서비스가 없는 것인가!!!ㅜㅜ 루츠나 봄아트돌은 서비스로 뭐 하나씩은 넣어주던데...

 

 

 

 

 

 

 

 

키가 65센치로 알고 있는데

키는 그렇다치고 어깨가 너무 넓고, 몸체도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다 ㅠㅠ

사진으로 보니 또 안넓어보이는데 첫인상은 그랬다.

근데 지금은 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  (타사 인형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첫인상이 부담스러웠었나보다)

 

 

 

 

 

 

 

 

 

 

 

 

인형들 중에 맏언니로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으로 EID로 했는데

그냥 SID로 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이플하우스 인형은 처음이라 내가 호환지옥에 들어섰음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호환지옥 = 다른 인형과 옷이 호환되지 않는 것)

 

 

 

 

 

 

 

 

 

 

 

머리도 왜이렇게 작은건지..

기존에 모아둔 9-10인치 가발이 맞지 않았다.

헤드 크기는 8-9인치였던 것이다.

나는 왜 매번 인형이 도착하면 깨닫는건지 ㅜㅜ...

그러나 나는 임기응변의 귀재 :)

9-10인치 가발을 줄여서 쓰거나 귀까지 덮어서 쓰거나 뒤통수를 집게로 살짝 집어서 사용한다.

어차피 앞에서는 안보이니까 ;)

 

 

 

 

 

 

 

 

 

 

 

사진이 왜 작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작아진 덕분에 두개를 나란히 놓을 수 있어서 좋다.

우리 유르 곱상한 외국인 같이 생겼다.

 

 

 

 

 

 

 

 

 

 

 

요즘 앓이중인 수는 곱상한 동양인 같이 생겼던데

둘이 자매라고 하면 너무 안믿겠다.

그러나 우리집 애들은 다 자매인 것으로 컨셉을 잡았단 말이지.

아, 다들 입양아라고 하면 되겠다.

 

 

 

 

 

 

 

 

 

 

 

 

 

 

가발과 옷 덕분에 민머리일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예뻐졌다.

사실 맞는 옷이 없어서 못입히다가 그나마 조금 늘어나는 니트를 억지로 입혔다.

좀 낑겨보이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입혀야지.

언젠가 내가 옷을 만들어 줄 여유가 될 때까지는...

 

 

 

 

 

 

 

 

 

 

 

 

 

 

 

 

 

 

 

빨리 수를 데려와서 가족을 완성하고 싶다.

취향이 여자 인형이라 남자 인형도 데려와서 오빠나 남편 해주고 싶은데 다 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취향의 남자인형을 발견하지 못했다.

옛날에 티비에서 보았던 '작은아씨들'의 자매들처럼 자매 만들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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