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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Story7

[네이트판] 예비부부 파혼 사유 레전드 전 올해 서른하나고 사년정도 만난 남친과 내년 가을 결혼을 약속했어요 예비시댁쪽에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결혼하길 바라셨는데 제가 내년 여름에 두달정도 해외 나갈안이 생겨서 가을로 약속했던거구요 전남친은 저보다 한살 많았어요 서른둘. 삼십대 초반이신분들 삼태기 메들리라는 노래 아시나요? 저는 전남친이 부르기전에는 전혀 몰랐었어요 물론 옛날노래라고 구리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노래 취향은 서로가 다르니 삼태기 메들리 좋아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파혼을 결심한 이유는 어제 전남친이랑 가볍게 한잔하고 노래방을 갔어요 평소 저는 노래방을 안 즐기는데 뭐 딱히 싫어 안 가 이런 입장은 아니지만 전남친은 좋아했어요 저는 노래방 시간? 을 안 보고 놀다가 보통 끝나기 전에라도 양껏 놀았으면 나오고 만약 모자라면 시간.. 2022. 1. 19.
[경험담] 돌아가면서 친구들을 왕따시키던 그녀이야기 중학생 때, 덩치가 크고 좋게 말하면 통솔력있던 한 여자애가 있었다. 편의상 K라고 부르겠다. K는 친구들을 하인 부리듯이 거느리고 떼로 몰려다니는 것을 즐겼다. 몇 학년 때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그녀가 중학교 3년 내내 영향을 끼쳤기에...) 아마 내 기억에 의하면.... 2, 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것 같다. K는 좋게 말하면 사교성이 좋아서, 반 아이들의 반수 이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패거리에 들지 않는 애들은 소수였고, 또 다른 무리이거나 아웃사이더들 뿐이었다. 여학생 숫자만 생각하면.. 3분의 2 이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친절한척 다가와서 말걸고, 같이 밥먹자, 같이 화장실 가자 하면서 특유의 사교성과 들이댐을 보였다. 자신의 집에 데려가기도 .. 2021. 11. 24.
[소름썰] 가위 눌림, 소름 돋는 경험담 이건 직접 겪은 소소한 가위 눌림 경험담임 :) 개인적으론 가위라는게 몸과 뇌가 같이 잠에서 깨야 하는데 한쪽이 잠에서 덜깬 상태에서 겪는... 즉, 피곤해서 겪는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헛것을 보거나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하기 때문에 무섭긴 하다ㅜㅜ 1. 첫 가위눌림 처음 가위눌림을 겪은건 중학생 때. 새로 이사한 집이었고, 한창 시험기간으로 잠이 부족했던 때였다. 잠이 깊게 들지 못했는데 갑작스레 몸에 중력이 엄청 작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가 온몸을 꾸욱 누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 것 같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깨워달라고 소리를 내봤는데 끙끙.. 이런 소리만 나고ㅠㅠ 겨우 눈을 떴을땐 시커먼 그림자가 있어서 엄청 깜짝 놀랐다... 2021. 11. 24.
[막장 연애썰] 한 남자와 임신한 두 여자 사건의 시작 남자A와 여자B는 6년을 사귄 깊은 사이임 그러다 권태기가 와서 몇달간 헤어지고, 둘다 홧김에 다른 사람을 만났으나, 결국 서로밖에 없단 사실을 확인하고 반성하며, 다시 재결합하게 되었음 여기까지는 서로 문제가 없는 줄 알았음 그런데 남자A는 얼마전 연락 한통을 받음 여자B와 잠깐 헤어진 몇달 사이에 만난 여자C로부터 온 임신 소식이었음 여자C는 남자A에게 가벼운 호감 정도였으나, 아이아빠로서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결혼을 제안하였고, 싫다고 하면 혼자서 키우려고 함 남자A는 여자C에게 마음이 없으나, 자기 아이인 걸 알면서 아빠없는 아이로 키운다는 것은 평소 갖고 있던 가치관상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책임을 지기로 함 결심을 굳힌 남자A는 여자B에게 사죄하며, 사실을 모두 .. 2021. 11. 23.
[소름썰] 무서운 이야기 2 - 옹장 이번엔 아는 분의 어머니가 어린 소녀였을 적의 이야기야. 편의상 소녀라고 칭할게. 소녀가 사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산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을 뒤의 동쪽 언덕은 늘 어른들이 가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별다른 이유를 붙이지 않고 가지 말라고만 하는 어른들의 말따위를 곧이 들을리가 없었다. 소녀와 친구들은 마을 안팎을 돌아다니며 놀았는데 특히나 아이들은 작은 언덕같은 동산을 돌아다니며 전쟁놀이 따위를 하면서 노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숨바꼭질이며 전쟁놀이를 하면서 동산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정신이 없었는데 우연하게 어른들이 가지 말라던 동쪽 언덕까지 닿은 듯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서 신나.. 2021. 11. 19.
[소름썰] 무서운 이야기 1 - 동티 동티 1. 땅, 돌, 나무 따위를 잘못 건드려 지신(地神)을 화나게 하여 재앙을 받는 일. 또는 그 재앙. 예) 산소 동티. 2.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 또는 그 걱정이나 피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호의로 한번 던진 말이 동티가 될 줄이야. 아는 분의 할머니가 겪으신 이야기야. 편의상 그냥 할머니라고 할게. 할머니가 갓피어난 진달래처럼 곱디고운 새댁이었던 시절. 당시는 먹고 살기 힘들었던 60년대, 가난하다 못해 가진 것 없던 할아버지와 등떠밀려 결혼하고 산속에 움막같은 나무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그러다 아이 셋을 낳고, 없는 살림이나마 조금씩 넓혀가고 있었다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논밭을 일구어 논밭에서 나는 농작물을 장에 내다 팔아서 생계를 이.. 2021. 11. 19.
[프롤로그] 썰 Story - 카테고리 설명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줄까? 공포썰 괴담썰 꿈 얘기 막장실화 재미있는 이야기 필자가 보고 들은 이야기 인터넷에 떠도는 썰들 자작글 등 제 기준에 흥미로운 글들을 실어볼 예정입니다. 출처가 분명한 글은 꼭 표기하고, 제 자작글이나 경험담 또한 제대로 명시하고 작성하려고 합니다. 무료한 일상에 작은 재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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