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 생각186

교정 6년 4개월차 치과 방문 친구 만나러 광명 갈 일이 있어서 바른 S치과에 들르기로 했다. 따로 시간 내서 가야 하는게 힘드니까 겸사겸사 친구도 만나고 치과도 가고 일석이조 ㅋㅋ 아침 일찍 방문해서 정기 진료를 받았는데 이제 5년이 지났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진료비를 내야 한다. 그전까지는 진료비 무료였음 물론 자꾸 여기저기 치료하라고 해서 충치 치료로 돈이 많이 깨졌던 시기가 있긴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밤에 잘 때 끼는 교정기가 약간 불편했었는데 1년 내내 그냥 꾹 참고 썼다. 치과 가기 멀고 힘드니까 웬만하면 참게 되는듯 ㅜㅜ 교정기를 딱 맞게 끼면 잇몸에 닿아서 아픈 부분이 있었는데 덜닿게끔 딱 눌러서 끼지 않고 잇몸에서 약간 띄워서 끼웠다. 그게 조금 불편했는데 이젠 익숙해졌다. 근데 치과 방문했으니 불편한.. 2022. 6. 11.
잡생각 난 남들과 다르다고,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도 결국 등돌려 자게 되는 여느 부부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때마다 가슴 한켠이 허전하고 씁쓸하다. 어릴때부터 항상 외로웠고, 그 외로움을 채워주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등돌려 잠들게 되는 날이 생길때마다 내 외로움을 재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 또한 그러했고 이제는 더이상 내 삶의 이유도, 의지할 곳도 아니라고 슬퍼했다. 그렇게 방을 나왔는데 내 눈앞에 또다른 내 삶의 이유가 놓여있음을 알았다. 맑은 눈망울로 빛나는 미소로 나를 향해 다가오는 내 아기가 내 새로운 삶이 이유구나, 새로운 사랑이구나... 피로 이어진 이 사랑은 변할 수가 없겠구나... 슬퍼하지 말라고, 외로워하지 말라고... 또 다른 천사가 나에게 온것이구나... 존재 자.. 2022. 4. 20.
낮잠시간의 여유 아닌 여유 아기 낮잠시간엔 겁내 피곤하면 같이 자지만, 애매하게 피곤하면 갈등이 생긴다. 조금 잘까, 자지말까.. 내 여가를 즐기고싶은 마음과 자고싶은 마음이 충돌한다. 핸폰보며 고민하다가 잠이와서 자버리는 경우가 태반인데ㅋㅋ 커피 한잔 때리고 버텨도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귀중한 여유시간인데.. 집안일은 못하고(달그락거리면 깸ㅋㅋ안깨도 하기싫지만ㅋㅋㅋ) 뭔가를 하고싶은데 또 언제깨려나 불안한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고 핸드폰만 보다가 시간이 다간다. 애가 깰까봐 왜 불안하냐고 묻는다면, 분명 오늘 상사와의 면담이 잡혀있는데 시간은 안정해주신 느낌이랄까.. 단부장님 뜻에 따라야죠 녜녜 2022. 4. 1.
너를 보낸 나날들 혼자 있을땐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대답하던 모습이. 우리집에서 보낸 짧은 시간들도 이렇게 눈에 선하게 맴도는데 내내 함께 살던 엄마는 집안 구석구석에 남은 너의 흔적에 얼마나 너를 그리워할지... 엄마한테 애증의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식을 낳아보니 자식 앞세운 마음이 어떨지 예상이 되어 더 가슴이 아프다. 아기가 어릴땐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몇달 사이에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만큼 크니까 더 네가 생각난다. 네가 있었다면 귀엽다고 이뻐했을텐데..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했을텐데.. 그런 생각들이 나서 눈물나는 날이 잦아졌다. 간밤 꿈에는 깔끔히 입고서 할말이 있다고 찾아와서는 몸짓으로 엄마한테 밥 잘 챙겨먹으라고 했지. 엄마가 요새 네 생각에 울면서 .. 2022. 3. 16.
관내유두종 맘모톰 수술 후 유방 물혹, 낭종 추적 검사 유방초음파 2020.02.14 - 천안 리즈앤마리안 산부인과 - 유방촬영, 유방 초음파, 조직검사 2020.02.20 - 관내유두종 맘모톰 수술받고 입원중.. 2020.02.21 - 천안 앙즈로 여성병원 관내유두종 맘모톰 수술 후기 2020.02.24 - 관내유두종 맘모톰 수술 후기 4일째 2020.02.27 - 관내유두종 맘모톰 수술 후 일주일, 진료 관내유두종으로 맘모톰 수술을 한지 2년이 되었다. 맘모톰 수술 6개월 후에 경과를 살피러 갔을때가 임신했을때라 유두종 외에 다른 물혹이나 낭종이 몇개 있으니 다음번에 다시 추적검사를 하자고 하셨다. 근데 6개월 후가 임신 막달이니 가슴이 커져있을때라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고 아기 낳고, 모유 수유가 끝나면(단유하고 3개월 이후에) 오라고 하셨다. 내가 단유한지 6개월.. 2022. 2. 16.
눈과 너 부른 배를 안고 다음 겨울에는 같이 눈을 보자고 약속했는데 엄마의 약속을 기억하는지 너는 한참을 창문에 매달려서 바람에 춤을 추는 함박눈을 바라본다. 새하얀 눈과 뽀오얀 너의 얼굴이 엄마 눈에 한가득 들어와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자 또 다른 약속을 해본다. 눈을 흩뿌려주던 천사였을까. 엄맘맘맘마 옹알이하며 신기한듯 눈을 구경하는 너는. 오늘따라 함박눈이 어떠한 수식어도 붙이기 어려울만큼 너무나 아름답다. 너와 함께 보내는 겨울이, 너와 함께 보는 눈이, 그리고 내옆의 네가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2022. 2. 15.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기 - 3일차 증상 핵쫄보의 코로나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일상, 생각] -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기 - 1일차 증상 [일상, 생각] -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기 - 2일차 증상 [일상, 생각] -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기 - 3일차 증상 [일상, 생각] -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후기 - 1일차 증상 [일상, 생각] -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후기 - 2일차 증상 2022. 1. 31. 월.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3일차 증상 여전히 졸리고 피곤하다. 근데 아기보느라 잠을 충분히 못잤기 때문에 이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증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컨디션은 거의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다. 미열이 아직 있는지 약간의 으슬으슬함이 이따금씩 있으나 오후에는 으슬으슬한 증상도 없어졌다. 근데 두통은 여전히.. 2022.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