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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37

미운 4살, 울고 칭얼거리고 떼쓰고 소리지르고 던지고 때리는 아이 바르게 훈육하는 방법 첫째가 자기 의사표현이 확실해지다못해 칭얼거리고, 떼쓰고, 소리지르고, 던지고, 때리고, 깨물고 등의 표현을 할 수 있는 미운 4살 시기에 들어섰다. 소리지르고 때릴 때마다 훈육이랍시고 화를 내거나 역지사지로 때려주기도 했는데 여태까지 옳은 방식으로 훈육을 한게 아니라는 생각에 여러가지 유튜브 자료들을 찾아보고있다.(예전같았으면 도서관에 가서 발품 손품 팔아가며 다양한 책들을 뒤져서 찾아야 할 정보들을 쉽게 검색만으로 찾아보고 접할 수 있다는게 매우 편리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이 포스팅은 옳은 훈육 방식을 행동지침화, 대본화하여 바르게 실천하기 위하여 정리해두는 나 자신을 위한 포스팅이다.   미운 4살, 나나의 찡찡만 37개월이 된 첫째 나나는 이미 한참전부터 무언가 자기 뜻대로.. 2024. 4. 24.
미운 4살, 때리는 아이... 훈육에 대한 고민 / 육아 일기 4월 18일 목 오전에는 나나가 손등의 수포 말고는 다른 증상이 1도 없어서 혹시 습진이나 한포진인가 싶어서 소아과에 다녀왔다. 혹시나 등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미세먼지만한 희망을 품고서 진료를 받아보니 수족구가 맞다고 한다...ㅜㅜ... 자세히 보니 입안에 수포가 매우 작게 있다며... 가볍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ㅠㅠ... 나나는 밥을 먹였지만, 나는 혹시나 등원이 될까 하여 밥도 안먹고 병원을 걸어서 왕복하느라 배가 엄청 고팠다. 병원 다녀와서는 엄마가 집안일을 해야 하고, 나나도 어디 갈 수도 없고 답답할테니 애들 데리고 엄마집에 다녀왔다. 환경이 새로우니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놀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나도 졸다가 엄마가 애들 봐주고 그랬다. 저녁 먹기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 2024. 4. 21.
36개월 아이 - 또 수족구 4월 15일 월 다복이 중이염 생겼는지 확인도 하고, 감기약도 추가로 처방받으려고 병원에 갔다. 다행히 중이염은 없고, 목이 약간 부어있다고 한다. 콧물이 바깥으로 줄줄 흐르고, 코를 빼보면 아직 연하게 노란빛이 돌거나 하얗게 나온다. 4월 16일 화 아침에 일어나서 나나 세수를 도와주는데 왼쪽 손에 수포들이 꽤 많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 올 것이 왔구나... 지난주부터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돌더니만...ㅜㅜ... 나나가 수시로 입술을 만지고, 입술 주변을 혀로 핥는 습관이 있어서 그냥 뭐.. 전염병 걸리는건 항상 시간문제다. 완치확인서 받을 때까지 또 고된 육아로 일주일을 보내겠구나 싶다. 엄마는 약속을 잡아놨는데 다 깨버리고;; 멘붕을 겪었다 ㅎㅎ 평소같으면 좀만 하다가 질려하는데 비눗방울에 꽂혔는지 .. 2024. 4. 18.
36개월 아이 - 영유아검진 완료, 밀린 일기 4월 12일 금 나나 영유아검진 완료. 키 95.5cm, 몸무게 13kg. 키와 몸무게 둘다 평균치를 기록했다.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던 우량우량하던 키와 몸무게가 요새 성장이 더디다니..ㅜㅜ 눈으로 보기에는 많이 컸고, 반에서도 제일 키가 큰데 좀 의아하다. 영유아검진 하면서 진료도 봤는데 다행히 중이염 없이 감기가 무사히 지나가고 있다. 일반 감기약으로 스스로 이겨냈다니 너무 기특하다. 너무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항생제 없이 스스로 이겨내게끔 하고 싶다. 앞으로는 넘어가는 콧물은 그냥 버텨보고, 중이염 발생 전까지는 항생제 안쓰는걸로....ㅎㅎ 4월 13일 토 남편이 몸살이 나서 열도 나고 힘들어해서 혼자 애들 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같이 바람쐬고 오자고 해서 애들 데리고 나갔다왔다. 신경쓸게 많고.. 2024. 4. 15.
7개월 아기 - 온가족이 감기 몸살 4월 10일 수 나나 감기 증상 기록 콧물은 여전히 끈적이지만 겉으로 나오는 콧물의 양도 약간 줄었고, 누렇던 콧물색도 조금 연해졌다. 기침이랑 재채기가 조금 더 늘고, 가래도 좀더 끓긴한데 자주 있지는 않았다. 다복이 감기 증상 기록 맑은 콧물이 밖으로 줄줄 흘러 나와서 콧물흡입기로 빼주면 누런 콧물이 꽤 많이 나왔다. 자면서도 재채기를 하고, 잘 때 콧물때문에 많이 답답해하면서 자주 깨서 칭얼거리고 잠을 설쳤다. 나나 점심 먹이고서 다같이 투표하러 갔다가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 들어와서 낮잠 재우고 애들은 자는데 우린 점심 챙겨먹었더니만 낮잠을 못잤다. 휴일은 항상 이게 문제인 것 같다. 밥을 먹으면 잠을 못자고.. 잠을 자면 밥을 못먹고...ㅎㅎ... 오후부터는 내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졌다. 원래 .. 2024. 4. 11.
7개월 아기 - 둘째도 감기에 걸렸다 4월 9일 화 나나 감기 증상 기록 누런 콧물.. 양은 전날보다는 약간 덜 나오지만, 뒤로 넘어가는 콧물에 대해서는 미지수.. 어제보다 기침을 조금더 자주 했고, 재채기와 가래도 약간 있었다. 다복이 감기 증상 기록 오후부터 콧물이 그렁거리는 증상 발견. 콧물흡입기를 이용해도 나오지 않았다. 현 시간, 콧물이 엄청 그렁거리며 깨고 울어서 코끼리뻥코를 이용해 뽑아주었으나 다 뽑히진 않았다. 콧물 양이 꽤 많아졌다..ㅜㅜ 결국 둘째 녀석도 옮았다. 자주 깨서 울 예정...ㅜㅜ... 일기쓰면서도 몇번 깨서 달랬는데 근본적인 콧물 그렁거림 때문이라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새벽수유하면서 맘마에 약타서 주려고 하는데 콧물 뽑아내니 울면서 맘마를 거부해서 좀더 배고파질 때까지 기다리고있다. 나도 며칠 가래가 약간 있.. 2024. 4. 10.
36개월 아이 - 코감기, 병원 안가고 버텨보기 4월 6일 토 나나가 밤에 엄청 자주 깨서 울고 칭얼거리더니만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었나보다. 안에 콧물이 있다며 울더니만 아침에 누런 콧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누런색 콧물이고, 뒤로 넘어가는 것 같아서 있던 약을 뒤져서 콧물약을 먹였다. 재채기도 자주 하는 편이고, 37.8도로 미열도 조금 있었다. 엄마가 애들을 봐준다고 해서 후드리뚝딱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왔다. 랜더스데이인가 뭔가 행사중이어서 사람이 많았다. 우연히 갔는데 개이득으로 쇼핑하고 왔다. 4월 7일 일 벚꽃 구경을 갈까 했는데 나나가 감기에 걸렸고, 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나가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아기 카시트도 아직 설치도 못했고.. 넷이 나가기엔 빡센 것도 한몫했다. 얌전히 집에 붙어있는게 고생하지 않는 것...ㅋㅋ.. 2024. 4. 9.
출산 후 발바닥 무릎 발목 통증, 치과 정기 검진 1년 만에 치과 방문. 몇년 만에 엑스레이도 찍고, 스케일링도 하고, 치아 교정한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진료도 받았는데 다행히 잘 유지중이었다. 일주일에 1번, 잘 때에만 착용중이고, 이번 진료로 혹시 유지장치 착용 횟수가 좀 줄어들려나 했는데 횟수는 줄지 않았다. 향후 1년도 이렇게 착용하기로...ㅜㅜ... 일주일에 한 번인데도 자꾸 까먹고 번거롭단 말이지...ㅜㅜ 그래도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이니까 매주 월요일을 끼고 자는 날로 정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사실 가끔 까먹어서 ㅋㅋ 한 열흘이나 2주만에 착용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가 드물다. 엑스레이는 2018년 이후로 안찍었다고 찍었는데 별말 없는걸 보면 있던 충치가 진행되어있지는 않나보다. 충치 치료에 관해 물어보려고 했으나 괜히 물어봤다가 .. 2024. 4. 4.
6개월 접종 - Dtap3차, 폐구균 3차 6개월 접종 - Dtap3차, 폐구균 3차 조금 늦은 6개월 접종 완료. 근데 2시쯤부터 3시가 다 되도록 5분도 못자고 계속 깬다.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간단히 기록하고 자야겠다싶어서 적다가 또 울때 체온을 재니 37도. 흔들어 재우고, 끌어안고 팔베개하고 같이 누워 잠들었다가 깨서 체온 재보니 38도. 한 번도 접종열 안났던 둘짼데.. 처음으로 접종열이 난다. 폐구균 1,2차에도 열안났다가 3차에 처음으로 접종열이 날 수도 있구나. 38도를 찍은 것을 보고, 너무 자주 깨니까 아무래도 분유+해열제를 주고 좀 편하게 자게 해야겠다 했는데 해열제랑 분유를 준비해두었더니 깨지 않았다. 4시 넘어서까지 깨서 울고 하더니 5시쯤부터는 잘 자기 시작했다. 5시반인가 6시인가 체온을 재보니 37도대. 이후로도 .. 2024. 4. 3.
6개월 접종 - 로타 바이러스 3차, 인플루엔자 2차 조금 늦은 6개월 접종 시작. 로타바이러스(로타텍) 3차, 인플루엔자 2차. 로타 바이러스는 당연히 로타릭스로 먹고 있는줄 알았는데 내가 1차에서 잘못 선택한 것인지 로타텍으로 먹고 3차까지 먹어야 한다고해서 읭? 했다. 아니 왜 로타텍으로 되어있는거지? ㅠㅠ 왜 로타텍으로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엄마가 주말농장(?) 밭에 가야해서 혼자 택시타고 왔다갔다했다. 분명 대기가 3명이었는데 기다린건 6명은 된 것 같다. 심지어 의사선생님도 마음에 안듦 ㅋㅋㅋ 매번 잔소리하고, 자기 기분 안좋으면 틱틱 내뱉는 말투여서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 그래도 실력은 있어서 영 아쉬울땐 진료받곤 했는데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싶다. 지난번 영유아검진때 다른 선생님은 아직 6개월이니 분유에 집중하라고, 이유식은 간식개념으로 ..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