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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아기, 쪽쪽이 집착 6월 26일 목 엄마 친구들이 놀러왔다고 해서 오전에 나랑 이마트에서 볼일 보고 집으로 갔다.편히 친구들이랑 놀고 쉬라고 하고, 내가 차끌고 가서 나나를 하원시키고 애들이랑 집에 와서 목욕시키고 밥먹이고 했다. 빗길 운전, 심지어 혼자 빗길 운전은 2번째...ㅜㅜ또 와이퍼 작동법을 까먹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작동시켰다.비오는 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유치원에 도착했음에도 차가 많아서 거의 뒤에 서 있었다.주차 지도 해주는 아조씨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하라는 대로 하고, 처음 평행 주차도 했는데 앞에 공간이 많아서 다행히 어찌저찌 한 번에 했다.이놈의 주차는 할때마다 무섭다ㅜㅜ 오른쪽 앞에 주황색 입간판 같은 주차금지 표시? 있는게 닿을 것 같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내려서 보니 사람 한 명이 .. 2025. 6. 27.
이사 준비와 육아로 바쁜 나날 6월 22일 일 오후가 되면 더워서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오전에 애들이랑 밖에 나가서 분무기랑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동네 산책도 했다. 다복이가 너무 졸려해서 점심은 패스하고 분유 먹고 잠들고, 찡찡거리는 나나를 한참 혼내고 달래고 했는데 졸려서 찡찡댔는지 진정되고는 앉아서 졸았다;;졸리면 그냥 졸리다고 하면 안되냐고..ㅠㅠ 꼭 찡찡거리면서 울고불고 해야 직성이 풀리냐고...ㅠㅠ 점심먹고 나나도 낮잠 좀 재워주고, 6시에 계약자들이 집을 보러 온대서 부랴부랴 집을 치웠다.그동안에 남편은 애들 물놀이 겸 목욕시켜주고.땀을 엄청 흘리면서 치웠는데 씻을 시간이 없이 애들 저녁 먹는 시간이라 난 저녁 먹이고, 남편이 계약자들이랑 대화하며 집 구경을 시켜주었다. 집이 빨리 팔렸으니 망정이지.. 빨리 안팔리고 .. 2025. 6. 24.
모기 물려서 부었을때 모기 알레르기... 6월 18일 수요일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엄마가 아침에 나나 등원시켜주고 갔고, 나는 다복이 등원시키고 집에 왔는데 오자마자 기운도 없고 피곤해서 바로 침대에 누웠다.얼마 안있다가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1시... 시간 순삭ㅠㅠ얼마전 감기 바이러스가 나는 크게 증상이 있던건 아닌데 다들 코로나 변종 아니냐고 할 정도로 독했다.나도 그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 이후로 계속 자도자도 피곤한 것이... 면역체계가 싸우느라 몸에 무리가 간것 같긴 하다. 자고 일어나서 첫끼먹고, 부랴부랴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청소기는 못돌리고 바로 나나 하원시키러 3시에 출발했다.혼자 운전하는게 사전점검 때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다.그때보다는 덜 긴장했고, 전에는 차선 변경이랑 주차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좁은길과 주차가 무섭다 ㅋㅋ.. 2025. 6. 19.
주담대 대출.. 파워 운전연습 어제 필요한 서류 이것저것 뽑아서 준비해놓고, 오늘은 수협에서 주담대 상담받고 대출 진행을 했다.난생 처음 해보는 것들 투성이.남편 덕분에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겨우겨우 대출 하고,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로 존버하다보면 그놈의 오피스텔 처분하고 홀가분해질 날이 오기를...오피스텔 처분하고나면 낡은 가전도 바꾸고, 남편이 원하는 차도 바꾸고, 내 컴퓨터랑 피아노도 살 수 있으려나 ㅎㅎㅎ오늘도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이제 이사 날짜도 정했고, 대출 실행일도 잡혔고, 잔금 치르는 날짜가 잡혔으니 하나씩 업체랑 공사일을 맞춰야할 것 같다.다복이 어린이집만 정해지고, 새집에서의 생활이 안정되면 나도 알바라도 뛰러 다녀야겠다.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서....ㅠㅠ.... 다복이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감자밭에 .. 2025. 6. 17.
밀린 일기 _ 동생 괴롭히는 첫째 6월 12일 목요일 남편 생일이라 애들 하원하고 놀다가 케익을 사왔다. 나나가 그놈의 뽀로로 케익을 하자고 난리였는데 (이미 내 생일때 뽀로로당함...) 이번에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하고 싶으면 니 생일때 하라고 ㅋㅋ초코는 양보해줘서 제일 작은 초코 케익으로 했다. 저녁밥 먹고 케익놓고 생일 축하 노래 부르면서 축하하니까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특히 나나는 케익 한 조각을 순삭했다.초코케익이 그렇게도 많이 먹고싶었나보다. 남편 생일 선물로 쿨매트를 샀는데 이놈의 쿨매트가 너무나 늦게 오는 바람에 제때 주지는 못했다.다음주엔 도착하려나... 6월 13일 금요일 다복이가 기침 가래가 좀 심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병증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근데 소론도정이 추가되었다. 약이 쓰다고 하더니만 이날.. 2025. 6. 15.
고열 독감 코로나 검사, 피검사, 수액까지 밀린 일기 기록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6월 3일 화요일 매번 느끼는거지만 진짜 뽑을 사람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나마 일이라도 할 것 같은 놈한테 투표했다.투표할때마다 짜증남... 인물이 이렇게 없나. 나나가 여전히 열이 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같은 바이러스인지 남편도 컨디션 안좋다고 골골하니까 애들은 거의 나 혼자 다 본 것 같다.나나가 나가고 싶어해서 다복이 잘때 투표할겸 같이 잠깐 나갔다왔다. 6월 4일 수요일 나나가 열나면서 오한이 있고, 기침가래도 심한편이라 다시 병원에 갔다.내가 좋아하는 여자선생님 계시는 날이라 얼른 진료받았는데 3~4일 고열이 지속되니 코로나 독감검사와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다.폐소리는 나쁘지 않지만 한번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엑스레이도 찍었다.피검사하면서 바.. 2025. 6. 9.
결국 유치원을 못갔다ㅜㅜ 열이 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나나는 결국 유치원을 가지 못했다 ㅜㅜ오늘 남편과 나는 커텐과 가구점에 가야 했는데 나나도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다.장염 자체는 심하지 않은지 이따금씩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 외에 구토나 잦은 설사는 없었다.평소처럼 변은 1번 봤는데, 덩어리가 약간 있는 설사여서 좀더 지켜보고 있다.점심 즈음까지는 열이 났는데 약에 해열제가 들어있어서 따로 교차복용 할 일은 없었다.이후로는 미열 정도만 있는 편인데 밖에서 놀고 싶다고 하도 징징거려서 겨우겨우 낮잠 좀 재우고서 다복이 하원시키고 와서 나가서 놀고 왔다. 남편은 감기때문에 피곤하고 힘들다고 자고, 내가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다 왔는데 역시 빡셌다.나나가 열이 나서 이틀밤을 자주 깨고 못자서 피곤하고 힘든데다가 피곤하니까 애들.. 2025. 6. 2.
나나의 고열 1시간 간격으로 열체크했는데 나나 체온이 38.4도로 변화가 없어서 괜찮겠거니 했는데3시반에 나나가 깨서 확인해보니 38.9도가 나왔다. 먹기 싫다고 징징거리는걸 겨우겨우 달래서 약을 먹이고 자자고 했는데 열때문인지 거의 1시간을 못자는 것 같았다.덕분에 나도 같이 잠을 설쳤다..^^... 월요일에 유치원 등원 여부가 달려있어서 최대한 회복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하여 병원에 갔는데일요일이다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거의 1시간을 대기해서 진료를 받았다.장염이고, 목이 부어있다는데 그때문에 열이 나는 것 같다고 한다.3일치 약을 먹고 계속 열이 나면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이후로 계속 열이 안나서 다행이었는데 오후 2시 다시 38.4도로 열이 났다. 점심 약을 먹고서 괜찮다가 오후 9시반쯤 39.3.. 2025. 6. 2.
입주박람회, 감기의 계절 남편이랑 애들 둘 데리고 입주박람회에 다녀왔다.너어어어무 힘들어서 눈물콧물..ㅠㅠ나나는 다행히 칭얼거리지도 않고 잘 따라다니고 말도 잘들었는데, 다복이가 맘대로 못하니까 소리도 많이 지르고, 울기도 하고, 자주 칭얼거렸다.최대한 애들이 관심있어 할만한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나 종일 있는게 쉽지 않았다. 5시 경품추첨까지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서 중간에 집에 가려다가 애들 데리고 근처 공원에 있겠다고 하니까 남편도 그런다고 했다. 가는 도중에 다복이는 잠들었고, 공원 도착해서 싸온 도시락 나나 먹이고, 중간에 일어난 다복이도 먹이고 우리도 대충 때웠다. 근처에 투썸이 있길래 쿠폰 쓰려고 들어가서 쉬다가 나왔다 ㅋㅋ애들 간식 좀 주려고 했는데 나나가 고른 케익이 맛이 없어서 애들 다 한두입만 먹고 먹지 ..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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