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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2 산후보약 먹는중 조리원 퇴소후 2주가 지났다. 아기 보는게 조금은 적응이 된건지 어쩐건지ㅎㅎ 신랑은 제법 트림 시키는 자세도 익숙해졌고 나 또한 밤에 쪼개서 자는게 익숙해졌다. 밤에는 아기가 3시간~3시간반씩 자는 덕분에 조금 더 길게 잘수 있어서 덜피곤한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살기가 오고ㅋㅋ 어질어질한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엄마가 산후보약을 지어줘서 먹기 시작한지 3일정도가 되었다. 수유하면서 먹어도 된다고하지만 좀 찝찝..했는데 그냥 믿고 먹기로ㅜㅜ 근데 딱히 막 무슨 효과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젖양 늘려주고, 뼈마디 아픈데에 좋고, 붓기 빼주고, 몸 보신을 해준다던데.. 기분탓인지 우연인지 좀 덜피곤한 것 같기도하고 ㅋㅋㅋ 아직은 몸에 별탈이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인것 같다. 너무 쓰고 냄새가 나서 먹기 힘.. 2021. 4. 19.
계용묵, <별을 헨다> 해설 정리 계용묵(桂鎔默)이 지은 단편소설. 1946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7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고, 그 뒤 1954년에 간행된 단편집 『별을 헨다』에 수록되었다. 계용묵 문학의 후기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로서, 광복 후의 어려운 시대상황이 잘 드러나 있다. 내용 만주에서 살다가 독립이 되자 아버지의 유골을 파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온 주인공 모자는 1년이 넘도록 방 한 칸 구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나마 지금까지 살고 있던 초막마저 비워야 할 형편이다. 만주에서 나올 때 같은 배를 타고 오면서 알게 된 친구가 일본집에 수속 없이 들어 있는 사람을 내쫓고 대신 살 수 있게 해준다고 제의했으나 거절한다. 작년 겨울에 자기자신도 수속 없이 들었던 일본집에서 쫓겨났기에,.. 2021. 4. 18.
D+30 생후 한달! 신생아 모로반사 4월 15일 목요일 D+29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먹이고, 응가해서 닦아주고, 재우는데 잘듯말듯 잠도 안자고 칭얼거리는게 9시반 거의 10시 다 되도록 계속 되었다. 유축마저 무릎에 눕혀서 해야 했고, 금방 2시간이 지나서 배고프다고 하니 또 젖먹이고...ㅠㅠ 안그래도 새벽에 자다깨다 하거나 많이 못자고서 2주 정도가 되니까 너무 지치고 힘든 상태인데 계속 칭얼거리니까 울라고 냅두고 다른 방으로 도망치고 싶었다. 쪽쪽이 물리고, 스와들스트랩하고, 안고 돌아다니며 자장가도 불러주고, 유튜브에서 쉬~~하는 백색소음도 들려주고 별별것을 다 해도 안자고ㅠㅠ 나도 못자게 하니까 쉬~~소리 듣다가 내가 잠들 정도였다. 남편이랑 교대하고 몇시간 잠을 자고서야 정신을 좀 차릴 수가 있었다. 잘 .. 2021. 4. 16.
허준, <잔등> 해설 정리 줄거리해방 후 광복의 열기와 착잡함, 그리고 무질서가 뒤얽힌 시대 상황에서 친구인 '방(方)'과 장춘(長春)에서 청진까지 오던 '나'는 열차를 놓친다. '방'과 헤어진 뒤 화물차를 얻어 타고 청진 못미친 수성까지 오게 된다. '나'는 제방을 따라 내려가다가 삼지창을 들고 뱀장어를 잡는 한 소년을 발견한다. 이 소년은 뱀장어를 잡아서 일본인에게 파는데, 사실은 숨어 있는 돈 많은 일본인을 알아내어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일이 본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에 열성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나'는 망연히 바라만 본다. '방'을 만나려고 청진역으로 왔을 때, 국밥 장사를 하는 어떤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갓 서른에 남편을 여의었고, 독립 운동을 하던 아들마저 일경(日驚)에 잃은 사람이다... 2021. 4. 15.
장용학, <요한 시집> 해설 정리 장용학(張龍鶴)이 지은 단편소설. 1955년 ≪현대문학≫ 7월호에 발표되었다. 토끼의 우화가 상·중·하의 네 부분으로 되어 있는 이 소설은 주인공이 동호이다. 상식적인 소설의 줄거리로 볼 때 포로수용소에서 자살한 누혜와 바라크(baraque, 임시건물)에서 아사한 누혜의 노모 이야기나 결국 자유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사상을 소설로 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토끼의 우화로 시작된다. 산속 굴에 사는 토끼 한 마리가 바깥 세계를 동경하여 나갈 구멍을 찾아 만신창이가 되어 기어 나가다가 태양광선을 견디지 못하고 눈이 멀어 쓰러져버린다. 토끼는 그 후 죽을 때까지 그 자리를 뜨지 않는다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상징하는 우화를 소설의 서두에 제시한다. 주인공 누혜는 괴뢰군이었으며, 인민의 영웅이었으나 .. 2021. 4. 15.
D+28 출산 후 몸무게 변화 조리원 퇴소후 분유 60~70ml먹던게 며칠 사이에 80ml로 늘더니 이번주는 90~100ml를 먹고있다. 먹는 텀은 2시간 간격인데 밤에는 3~4시간 간격으로 좀더 길게 잔다.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데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면 확실히 생후 며칠 안됐을 때에 비하면 볼살도 통통해졌고 조금 큰 느낌이 난다. 앙상했던 팔다리에도 살이 조금 붙었다. 자다 갑자기 으앵~! 하면서 우는건 왜하는건지.. 2번 연속 당하고 아빠한테 맡겼다가 쉬~~소리 유튜브에서 틀어서 들려주니 그대로 평온하게 잔다. 쉬~~소리가 통한게 처음이라 어이없음ㅋㅋ 몸무게는 한창 입덧할때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62(임신전 폭풍살찜) - 56(퐈워 입덧) - 66(임신 막달) -56(현재) ㅋㅋㅋ 입덧끝나고 .. 2021. 4. 14.
D+27 출생신고 준비물 출생신고 기한인 한달을 채우기 전에 신랑이 출생신고를 하러 다녀왔다. 준비물은 출생증명서, 출생신고서, 신분증 본적을 알아야해서 인터넷 민원24 같은데서 엄마 아빠의 본적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 통장 사본을 준비해갔으나 없어도 전산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출생증명서와 출생신고서를 같이 줘서 집에서 미리 작성해서 가져갈 수 있었다. 깔끔히 작성하여 제출! 그리고 간김에 아동수당, 양육수당 신청도 같이했다고 한다. 동사무소(주민센터) 간김에 한번에 신청하고오면 편하다. 신랑이 이것저것 신청하러 간 틈에 나는 집에서 혼자 아기 보기 :) 아무래도 손탄 아기를 아빠가 없이 혼자 돌보니ㅜㅜ 유축 하다가 울어서ㅜㅠ 내 다리에 눕혀서 재워둔 상태에서 유축을 했다. 새벽에도 그랬는데 점심때도 또...😂 .. 2021. 4. 14.
D+26 아기 이름 작명 4월 12일 월요일 D+26 우리집 신생아 작명! 이름을 정하다 한 2주 고민하다가 출생신고가 코앞에 닥쳐서야 이름을 정했다. 출산 후에는 이름을 뭐로 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신랑도 나도 각자 바빠서 제대로 얘기 나눈적이 몇번 없었고, 각자 고민하다가 몇개 정해서 말해서 의견 취합해보고 제외하고 그랬다. 철학관에 의뢰하면 내가 개명할때만큼ㅋㅋ 나온 이름들이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은걸 예상했는데 역시나 이름들이 다 콕찝어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그래도 철학관에서 받은 이름들을 토대로 우리가 마음에 드는 이름들을 고민해서 지어서 후보 몇개로 줄이고 추려갔다. 이름은 우리 부부가 상의해서 짓고, 넴유베 어플로 사주를 보완하고 획수를 고려하여 한자를 결정했다. 예전에 내가 개명하려고 알아볼때도 넴유베 어플의 도움.. 2021. 4. 14.
함세덕, <동승> 정리 작품해설 일명 「도념(道念)」. 1939년도에 발표된 함세덕의 단막극. 작가가 학창 시절 금강산에 놀러 갔다가 본 사미승에게서 얻은 환상을 작품화하였다고 한다. 심산유곡의 작은 산사를 무대로 한, 한 동승의 환속기이다. 주인공인 소년 도념은 한 비구니와 사냥꾼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당초 삼밭에 버려진 아이였다. 주지스님이 주워다 기르며 강제로 동승을 만들었지만, 소년은 늘 부모가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세속을 동경한다. 절에 서울의 한 젊은 미망인이 불공을 드리러 오면서 도념의 환속하고픈 욕구는 더욱 커진다. 하나뿐인 아들마저 잃은 그 미망인은 동승에게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느끼고, 동승도 그녀에게서 모성을 느끼며 그녀를 따라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지승은 이를 강력하게 제지하며, 게다가 여인의 목도리.. 2021. 4. 13.
육아일기 D+24, 코로 입으로 분수토.. 4월 8일 목요일 D+22 뭐가 불편하니? 오늘은 대체 뭐가 불편한건지ㅜㅜ 새벽부터 계속 칭얼칭얼.. 배앓이인지, 원더윅스인지, 코가 막히는건지, 단순히 손타서 안아달라고 칭얼거리는건지.. 아빠가 종일 안아주었는데도 안고있을때에만 그나마 잘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제대로 깊게 못자는것 같다. 응가는 다시 부드럽게 싸서 일단 안심이 된다. 4월 9일 금요일 D+23 첫목욕! 탯줄이 떨어진지 일주일이 지났다. 배꼽도 거의 아문것 같고 진물나지도 않아서 처음으로 통목욕을 시키기로 했다. 초보 엄마아빠라서 둘이 시키는데도 진이 다 빠졌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감기걸릴까봐 빨리 대충했더니 깔끔히는 안된것 같다. 물 온도, 욕조2개, 옷준비, 감기 걱정 등 신경쓸게 많은데 이걸 매일 시키라니... 게으른 초보 엄..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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