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확인하기 전부터 7월 들어서서 손글씨로 다이어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리를 사야지 사야지 하고 알아봤는데 마음에 쏙 드는게 없어서 계속 구입을 미루다가
7월 중순이 되어서 또 다이어리를 구입하려고 알아봤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때려치고 ㅋㅋㅋ
결국 며칠 전에 임신 다이어리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내 개인 다이어리도 따로 구입함 ㅋㅋㅋ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아무런 꾸밈이 없는 무지 노트로!!!)
아무튼 그래서 여차저차 다이어리 쓰고 싶다 + 임신하게 되어 구입하게 된 임신 다이어리!!!
인디고 [처음육아] 임신 다이어리
인디고는 전에 자문자답 일기장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던 브랜드라... 이참에 자문자답 3년의 기록도 구입함 ㅋㅋㅋ
폭풍 지름!!!!!!
손으로 쓸 거리들이 많아졌다 ㅋㅋㅋ
전에 결혼 준비하면서 웨딩 다이어리를 못써본게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임신 기록은 꼭 해두고 싶어서... 큰맘먹고 구입을 했다.
꾸준히 쓰는게 관건임...ㅎㅎ
약 280일동안 잘 써야 할텐데...^^;
왕년에 일기 좀 써본 가닥으로!!!! ㅋㅋ
근데 글씨가 안예뻐서 참... 다이어리를 예쁘게 쓰고 꾸미고 싶어도 글씨 때문에 마음에 안든다 ㅜㅜ
표지는 요렇게 무난무난한 그림으로 골랐다.
뭔가 임신+육아 일기에 어울릴 것 같은 그림 ㅎㅎ
첫 페이지부터 쓸 거리들이 참 많다 ㅋㅋㅋ
오늘은 밀린 일기부터 정리해야하는데 이건 나중에 또 시간 날때 써야지!
임신 1개월~10개월까지 달력에 정리해둘 수 있게 해둔 것도 좋은듯.
병원 다녀온 기록이라든가 내 개인 일정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
여기가 본격 임신 일기를 쓰는 부분!
음... 직접 써보니 자리가 너무 모자라다. 난 투머치토커 ㅜㅜ
주절주절 이 얘기 저 얘기 쓰기에는 블로그가 짱이고 ㅋㅋㅋ
그날그날 중요한 일이나 꼭 기록하고 싶은 생각은 일기장에 적어야겠다.
초음파 사진도 붙이고 정리할 수 있게 해두었다.
이거 산모수첩에 있는 초음파 사진을 뜯어서 붙여야 하나... 고민즁
그외에도 출산 가방 체크리스트도 있고,
버킷리스트, 진료기록, 체중관리, 보험사 비교, 조리원 비교, 태교여행 사진, 출산하고 해야 할일 등
이런저런 것들을 정리할 수 있게 해두어서 짜임은 참 좋은 것 같다.
특히나 이런 출산가방 체크리스트랑 출산하고 해야 할일이 적혀있는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아기를 낳은 후에도 기록할 수 있게 해두어서 한동안 육아일기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글씨체는 별로지만, 마음껏 기록해서 나중에 다시 볼 때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아기에게도 ㅎㅎ 좋은 추억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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