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 발달 / 창의력 발달과 창의력 개발 방법

신생아 시기에 비해 6개월이 지나고 돌아기에 가까워질수록 아기는 신체발달에 따라 여러 가지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는 엄마와의 애착이 끈끈해지는 8개월 아기 발달과 창의력 발달, 창의력 개발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8개월 아기 발달

생후 6개월 전후로 시작되었던 낯가림이 7~8개월 무렵 절정에 이르러 낯선 사람을 보면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어 엄마를 알아보고 엄마에게 더 웃거나 더 안아달라하기도 합니다.

또,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울어버리는 분리불안을 겪기도 합니다.

7~10개월의 아기는 배밀이, 기어다니기를 할 수 있게 되고, 혼자 앉아있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움직여서 앉기도 합니다. 

8개월 아기 발달에 따라 박수를 치거나 짝짜꿍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길 수 있고, 손에 가까운 쪽이 아닌 먼 쪽의 사물을 입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여 사물에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모가 내는 소리를 특정 물체에 연관시킬 수도 있습니다.

 

 

 

 

창의력

창의력은 새로운 아이디어, 관점, 혹은 해결책을 창출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이는 기존의 정보나 경험을 새롭게 조합하거나, 새로운 관찰, 발견, 발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창의력은 예술, 과학, 비즈니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혁신과 발전의 핵심 동력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또, 창의력은 개인의 성격, 환경, 교육 및 경험에 영향을 받으며,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적극적인 탐구 정신을 통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은 '문제해결능력, 독립적 사고, 연관성 찾기, 유연성' 등에서 나타나서 삶을 살아가는 데에 생산적인 역할을 합니다.

 

창의력이 발휘되는 측면들

문제해결 능력 :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 능력.

독립적 사고 : 관행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형성하는 능력.

연관성 찾기 : 서로 다른 개념이나 아이디어를 연결하여 새로운 관점을 찾는 능력.

유연성 :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커뮤니케이션과 표현 : 창의적인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하는 능력.

자발적 학습 : 새로운 지식을 탐험하고 습득하는 데에 흥미를 가지는 능력.

 

 

 

 

 

8개월 아기 발달 - 창의력 발달 방법

아기의 창의력은 주로 감각적인 경험과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발달됩니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적인 경험들과 양육자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8개월 아기 발달에 좋아 뇌를 자극하고, 그로 인해 창의력이 발달합니다. 

 

아기의 창의력 발달시키는 방법 (0 ~ 12개월)

1. 놀이시간과 상호작용

아기와의 놀이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와 놀이를 할 때에 부드럽고 다양한 스킨십, 안아주기, 미소짓기, 긍정적인 반응하기, 대답하고 묻기, 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아기와의 감각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2. 주변 환경 구성

아기가 바닥에 누워서 주변을 탐험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구성된 환경을 제공하세요.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장난감, 소리 내는 장난감 등을 사용하여 감각적인 자극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감각 자극 장난감 사용

부드러운 터치, 다양한 형태와 크기, 다양한 소리를 내는 장난감을 사용하여 아기의 감각을 자극해 줍니다.

 

4. 책 읽기

색깔이 풍부하고 간단한 그림이 있는 책을 사용하여 아기에게 책 읽기를 해줍니다.

아기는 책의 그림 이미지와 함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5. 음악과 노래

동요, 클래식, 자연의 소리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양육자가 노래를 부르면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는 아기의 뇌를 자극하여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6. 자연의 소리 체험

새 소리,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등의 자연의 소리를 통해 아기의 청각 감각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성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거울 보기

안전하게 부착된 거울을 사용하여 아기에게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것은 시각적 자극과 자아인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8. 촉감놀이 (감각적 식사 체험)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의 경우 국수, 미역, 두부, 치즈, 과일 등을 손으로 음식을 만지고 먹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여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9. 말 걸어주고 대답해주기

아기에게 일상적인 대화로써 말을 걸어주고, 아기의 옹알이나 표현에 대답을 해줍니다.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표현하거나 평소에 사용하던 단어와 다른 단어를 선택해보기도 합니다. 

또는 말의 강세를 바꾸어 사용하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언어 발달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유아 창의력 개발 방법 (돌 이후)

 

유아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면,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1. 자유로운 놀이와 탐험

유아들에게 자유로운 놀이와 탐험의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놀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2. 창의적인 놀이 도구

유아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도구를 제공해 줍니다.

창의적인 놀이도구로 블록, 퍼즐, 물감, 공예 재료, 자연에서 얻은 꽃과 나뭇잎, 나뭇가지, 열매, 찢은 종이, 휴지심, 신문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재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3. 미술과 공예 활동

유아에게 그림 그리기, 색칠, 클레이 모양 만들기 등의 미술과 공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도록 지도합니다. 

아이들은 미술 및 공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으며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창의력이 발달합니다.

 

4. 동화책과 읽기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주고 부모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스스로 문제 해결하기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는 창의력과 독립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6. 자연과 교외 활동

자연환경에서 놀이와 탐험을 통해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해 줍니다.

나뭇잎, 돌, 나무 가지 등을 줍고, 이것들을 사용한 창의적인 놀이는 유아들의 창의성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7. 역할놀이

친구와 혹은 부모와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역할놀이를 하면 다양한 역할을 시도함으로써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것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8. 이야기 만들기

아이와 함께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 아이는 부모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함과 동시에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9. 음악과 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듣고, 함께 춤을 추는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을 발달시켜 줍니다.

 

10. 과학 실험

간단한 과학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11. 감각적 체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모래놀이, 물놀이, 햇볕 아래에서 뛰어놀기를 즐겨할 수 있게 해 주고,

미술관, 박물관, 체험 카페, 축제 참가, 키즈카페 등 여러 체험 시설에 가서 다양한 경험과 감각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까지 8개월 아기 발달 및 돌 이전 아기의 창의력 개발 방법과 돌 이후 유아들의 창의력 개발 시키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기의 두뇌 발달과 사고력,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