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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7월 12일 베란다 정원

by 솜비 2018. 7. 12.
도시농부의 쌈채소 상추 기르기는 계속되고있다.
모종용의 매우 작은 플라스틱 분에 키우다보니
물주기를 하루 거르면 목마르다고 축처지는 것들이 있어서
매일 신경쓰고 봐야하는게 일이라면 일이고 취미라면 취미고 :)
하여튼 상추 새싹들이 제법 상추답게 자라났다.
파종한지 약 한달반만인듯!






잎이 제법 커져서 고기 쌈좀 해먹어도 되겄다 ㅎㅎ





멀리서 본 내 상추타워의 모습
얼마전에 태풍 때문인지 강풍이 며칠 계속되었는데
그때마다 신랑이 컴퓨터하는데 흙날아온다고해서 그게 조금 미안했다^^;
신랑방 서재 창틀에 더부살이 하느라 눈칫밥먹기ㅋㅋ






한여름이다보니 이제 꽃들은 거의 다 져서 초록잎들만 무성하고
제라늄은 무름으로 죽어나가고
긴긴 장마에 다른 식물도 과습되진 않을지 신경쓰이는 와중에
엔젤아이스 버건디레드는 꿋꿋히 꽃을 피웠다.
한동안 쉬더니만 요며칠 갑자기 꽃을 피우는데
다른집 엔젤아이스들도 그렇고, 랜디도 그러는걸보면 요녀석들 특징인가보다.
봄에 한창 꽃피우고 여름 시작할무렵 쉬었다가 한여름에 꽃내보내기ㅋㅋ
많지는 않아도 꽃가뭄에 눈이 호강하는구나:)






블루베리 묘목들도 더디 자라는중
과습이 걱정되는 애들중에 하나..
건조도 걱정, 과습도 걱정.. 까다로운 시키들...
요새 장마라서 습해서 뿌리파리가 슬슬 겨댕기던데 전자모기채 하나 장만해서 볼때마다 지져주고있다.
덕분에 뿌리파리가 번성하진 않고있음:)






예전에 화원에서 사온 바질은 금새 죽던데
집에서 파종한 바질은 엄청 잘자라고있다.
대박대박b 잎뜯어먹어도 될정도로 컸는데 아직 사용을 못하고있음
화분을 살짝만 건드려도 '내가 바질이오!!!' 하는듯이 향을 뿜어낸다.
허브답구나♡
이틀에 한번꼴로 물을 주고있는데 물을 안주면 잎이 처지고, 물먹이면 고개를 드는걸보니 의외로 물을 좋아하는것 같다.







건조기 선반 위의 화분들.
이젠 거의 삽목이들이 대부분인듯ㅎㅎ







숲이 되어버린 베란다정원.
삽목이들 인큐베이터 같다ㅋㅋ






제라늄 꽃들도 시들어가서 사진찍을만큼 이쁘진않고,
그렇다고 잘라버리기엔 아까워서
그냥 혼자 눈요기나 하려고 남겨두었다.
자그마하던 것들이 무성하게 자라준게 너무 고맙다만 무름병은 한번 겪어보니 무섭구나ㅜㅜ

7월 12일 베란다정원 가드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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