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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플레이

심즈4 마법의 나라 플레이 일기 3

by 솜비 2019. 12. 12.

 

 

 

마법의 나라 플레이 일기 3 

마법팩을 구입하고나서 필드가문의 딸내미 하나를 마법사로 키웠었다. 

원래 필드가문은 대대로 주황색 머리를 가진게 특징인데 요 아이는 그냥 부모에게서 받은 금발 유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주황색 머리가 아닌 필드가문인게 조금 낯설긴하지만~ 

우리 마을에서 '금발 = 젤가문' 이 공식이 보편적인지라 ㅋㅋㅋ

 

 

 

내 기억에 이름이 아마 줄리엣이었던 것 같은데

줄리엣 필드 ㅎㅎㅎ

꾸준히 마법의 나라로 데리고 가서 물약도 만들게 하고, 마법연습도 하게 했더니 마법사계의 거장이 되었다. 

 

 

 

 

 

 

 

 

 

선생님한테 레슨도 받았었음 :)

 

 

 

 

 

 

 

 

 

책장에서 마법책을 찾아서 책을 읽기도 했는데

이미 마법을 많이 배워버려서 마법책을 찾았어도 써먹지 못했던 경우가 더 많다...;;;

 

 

 

 

 

 

 

 

지난번 플레이 일기에서 잠깐 얘기했지만

줄리엣은 남편과 아이들이 있다.

(요새 이상하게 아기들이 태어나면 다 흑인임 ㅠㅠ 백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흑인 ㅠㅠ 버그인가...?)

 

결혼하자마자 두 아이를 얻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 쌍둥이를 낳았음.

 

 

 

 

 

 

 

 

아이들이 아직 다 크지 않았지만 엄마는 멀고 험난한 거장 마법사의 길을 걷기 위하여 

아이들과 아빠를 놔두고 글리머룩에 집을 구하여 주말부부를 해왔었다.

그러다가 마법사의 거장이 되고 나서는 이제 더 배울 것도 없고, 굳이 혼자 살 이유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엄마 없이 고생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던 아기들도, 

아내 없이 애 다섯을 ㅋㅋㅋ 키우던 남편의 고생도 이제 끝!!!

 

 

 

 

 

 

 

 

 

집에 오니 처음 낳았던 아들, 딸은 이미 청소년이 되어있었다.

엄청 못생기지는 않은 아들과

엄마를 쏙 빼닮은 예쁜 딸 >.< 어쩜 이렇게 예쁘게 잘 자란거야!!!!! 살림 합치고서 예쁜 딸내미에 깜놀 ㅎㅎ

 

 

 

 

 

 

 

 

 

 

 

 

 

아이들은 엄마의 유전자를 받아 마법을 구사할 줄 알았다.

근데 아들은 마법에 관심이 없고, 딸은 딱 필요한 마법만 배워서 써먹는 실용주의파.

(내가 8인 가족 플레이 하기가 빡세서;;; 마법연습을 못시켜주고 있다 ㅜㅜ)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자식들과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어색해할 줄 알았는데 

가족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친밀도가 반절이나 차 있어서 어색함이 1도 없었다.

(디테일 부족.... 아무리 가족이어도 떨어져 지내면 좀 줄어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심지어 어릴때 헤어진 엄마면 더더욱...)

 

 

 

 

 

 

 

 

 

 

 

 

암튼 어색하지 않은 사이지만

엄마가 돌아온 기념, 가족이 모두 모인 기념으로 하우스 파티를 열었다.

있는 인맥, 없는 인맥 다 긁어모아서 열어준 하우스 파티!

엄마가 마법을 쓸 수 있으니까 ㅋㅋㅋ 파티 음식 장만은 일도 아님.

그랜드 델리시오소 (8인분 음식 랜덤으로 나오게 하는 마법) 한 5번만 쓰면 테이블이 꽉 찬다.

제대로 파티다~~~!!!

이와중에 막둥이가 아직 어려서 침대를 거실에 두었더니 좁아터짐 ㅋㅋㅋ

 

참고로 '그랜드 델리시오소' 사용방법 : 바닥을 클릭 - 마법 주문 - 그랜드 델리시오소 혹은 델리시오소 클릭!

그럼 바닥에 음식이 뿅! 하고 나타난다 ㅎㅎㅎ

 

 

 

 

 

 

 

 

 

 

 

 

 

 

 

 

 

 

 

 

 

 

 

 

 

 

 

파티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정도로 엄청 흥겨운 파티는 아니었지만,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들 음식 먹으면서 수다 떨고, 춤도 추고~ 

지켜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충분히 즐거운 파티였다고 생각한다. 흐뭇했다 :)

 

 

 

 

 

 

 

 

 

 

 

 

 

파티 음식에 대한 고민이 없어지니 파티가 재미있다는 것도 알게 됨 ㅎㅎㅎ

다음에 또 열어야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한테 열심히 그랜드 델리시오소로 음식을 해주는 평범한 가정주부를 하다가 막내도 초딩으로 성장하고 나서

오랜만에 마법의 나라에 놀러가게 되었다.

현자 선생님을 다시 꼬셔볼까 하던 찰나에 으아니.... 이건 내 의지가 아님;;;;

줄리엣 스스로 현자 선생님하고 사랑 나누기를.... ;;;;; 이게 뭐지??? 당황해서 줄리엣을 찾는 와중에 캡쳐를 떴다 ㅋㅋㅋ

 

 

 

 

 

 

 

 

 

 

 

 

찾아보니 지하에서 샤워부스 앞에서 이러고 있음 ;;;

나 분명히 꼬실까 하고 있긴 했지만, 갑자기 너의 의지대로 이래도 되는거니 ??? ㄷㄷ...

친밀도는 꽉차 있었지만, 애정도는 1도 없는 상태였는데

이래도 됨?????

 

 

 

 

 

내가 당황하거나 말거나 둘은 샤워부스 안에서 행복했다고 함......

그래 사랑 잘 나눠라.....

 

 

 

 

 

 

 

그리고 나서 심심하면 서로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 ;;;

엄청 모범생 캐릭터는 아니었기 때문에 ㅎㅎ 현자도 꼬셔지는지 궁금해서 한번 꼬셔볼까 했긴 했지만

지난번에 현자느님이 철벽 쳤었는데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꾸심? ㅋㅋㅋㅋㅋ

 

실험 결과 : 현자도 꼬셔진다. 

 

무조건 바람둥이가 아니고, 선생님께 배우다보니 정이 들어버렸다구...!!!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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