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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필립스 LED 식물등 구입 후기 리뷰

by 솜비 2022. 11. 14.


내돈주고 구입한 필립스 LED 식물등 구입 후기 리뷰


한 2년 전에 빛솔 LED 식물등 구입한 이후로 두번째 식물등 구입이다.
전에 빛솔 식물등 구입한게 100퍼센트 제라늄 때문이었는데
제라늄들한테 햇빛이 중요한데 우리집 안방 베란다는 햇빛이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부족한 햇빛을 보충해주기 위해 구입했었다.
근데 제라늄이 하나 둘씩 죽어가고 수가 줄어들어버리자 식물등을 쓸 일이 많지 않아서 점차 사용 횟수가 줄어들더니만
나중엔 아예 안쓰게 되어서 중고로 팔기에 이르렀다.

(딴소리)
몇 안남았던 제라늄들은 엄마집에 보냈는데 거기에서 꽃 많이 피우면서 사랑 많이 받고 지내고 있고 ㅎㅎ
제일 작았던 데이비드 존만 (안보여서 소외됨 ㅋㅋ) 집에 있는데 창가에 계속 두었더니 제법 길이가 길어졌다.

(다시 본론)
우리집에 남은 식물들은 그렇게 제라늄만큼 햇빛이 중요하지 않은 식물들이라고 생각했는데
1년, 2년이 되어도 꽃이 피어야 할 리갈 제라늄들이 꽃을 안피우는게 아닌가!!! ㅠㅠ!!!!!
꽃을 피워야 할 계절을 무심히 지나가고, 잎만 무성해져서 몇번이나 가지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한해는 건너뛸 수도 있다 싶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2년이 되어도 꽃을 안피우는건 아무래도 햇볕 부족이 원인인 것 같아서
식물등을 다시 구입해야겠다! 하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검색검색을 했는데
몇년 전에 비쌌던 필립스 식물등이 제법 저렴한 모델이 출시되었고,
붉은색 일색이던 식물등들이 여기저기에서 뽀얀 흰색 등으로도 출시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빛솔, 필립스만 알았었는데... 퓨처그린 같은 국내산 식물등 업체도 보이고
식물등의 형태도 다양해져서 식물등 시장이 조금 넓어진듯 하다 ㅎㅎ

그래도 제일 유명하고, 제일 많이 쓰이는게 필립스랑 빛솔이었는데...
필립스는 가격이 비싸서 엄두도 못냈었는데 이번에 저렴+백색광으로 나와서 고민없이 필립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16W 백색광 풀스펙트럼 LED 식물등!!!
식물들이 개화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빨강+파랑빛 때문에 식물등은 대부분 핑크색, 보라색 일색이었는데 ㅎㅎ
필립스는 자연광처럼 빨주노초파남보 스펙트럼을 모두 내보낸다고 한다.
상품 설명에 따르면, 자연환경에 가까운 최적의 빛을 제공해서 태양빛에서 키운 식물과 흡사한 효과를 나타낸다는데
과연 어떨지...? 상품 설명대로 자연광같은 효과가 났으면 좋겠다ㅜㅜ














성질이 급해서 뜯어서 바로 달아버림 ㅋㅋㅋㅋㅋ
통관때문에 잔기스가 많이 나서 온다던데 이런데엔 예민하지 않아서 상관없음
크기는 전에 쓰던 빛솔 LED보다 두배로 큰 것 같다.
빛이 나오는 부분이 거의 뭐 손바닥만함;;;
















식물등 자체가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필립스 스탠드를 사용한다든가 길고 큰 스탠드를 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케아 스탠드는 어떤건 무거워서 고개가 처진다고도 들었다.
혹은 천장에 레일을 설치해서 식물등을 달아두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집은 베란다가 좁아서 ㅠㅠ 스탠드 놓을 곳이 없기 때문에
그냥 필립스 식물등에 호환되는 E26 소켓 코드선을 따로 구입해서 식물등과 연결했다.
옛날 집마냥 천장에 대롱대롱 달아서 두려고~
다행히 안쓰는 빨래건조대가 있어서 거기에 고정시키면 될 것 같았다.




빨래 건조대에 코드선을 몇바퀴 돌려서 매단 후에 길이 조절까지 가까이에서 하려고 선을 돌돌 말아서 올려두었다.
식물등 켜기 전 / 켜고 난 후
바닥을 살펴보면 얼만큼 밝아지는지 알 수 있다.





확실히 자연광에 가까운 백색등이라서 보기에도 편하고~ 켠지 안켠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오히려 식물들을 더 또렷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빛솔 LED식물등을 쓸 때에는 너무 분홍분홍한 빛이라서ㅎㅎ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았지만,
가끔 밤에 켜둘때에는 약간 민망했었는데 이제 그럴일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분홍색의 식물등을 켜두면 아무래도 식물들 상태 볼 때에는 식물등을 끄고 살펴봐야 했지만
이제는 식물등을 켠 채로 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식물등이 있기 때문에 거실에 따로 빼놨던 식물들도 다 안방 베란다로 결집되었다 ㅎㅎ
이렇게 다 모아두니... 작년에 비해, 재작년에 비해 참... 양이 많이 줄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ㅠㅠ...
내시끼들...ㅜㅜ 많이 죽고, 많이 보내고 ㅎㅎ 그래서 자리가 남을 정도로 휑해졌다.








세탁기 위의 선반을 치워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가끔 사용하니까 그 유용성 때문에 또 못치우겠다ㅜㅜ
조만간 새식구들 데려오면 저 위에 올려두려고 계획중 ㅎㅎㅎ









밤에 찍어본 모습ㅎㅎ
밤이 되니까 무슨 옥상정원 같기도하고 실내온실 같기도하고 제법 분위기 있다♡♡♡



필립스 LED 식물등 -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 정리
장점
1. 저렴한 가격의 백색광!!! 이게 최장점인듯>.<
눈에 편하니 보기에도 편하고, 식물들을 살펴보기에도 좋다.
2. 네임드! 아무래도 제일 유명하고 많이 쓰이는 모델이니까 안정성이나 효과면에서 좀 믿음이 간다.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음^^; 한참 사용해봐야 알것 같다.

단점
1. 무게!!! 무게는 진짜... 세상 무겁고 크다. 코드선이 걱정될 정도....
웬만한 작은 스탠드들은 무거워서 자꾸 처진다고 하니까 크고 튼튼한 필립스 스탠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스탠드 설치시,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함)
2. 약간의 전기세 걱정... 많이는 안나오겠지만 그래도 크기가 크고 다른 식물등에 비해 전기를 많이 먹는 편이므로
전기세 걱정이 살짝 든다. 전기세가 얼마나 더 나올지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지만..


빛솔 LED 식물등 구입 후기는 이쪽 ☞ [일상, 생각/꽃과 식물들] - 빛솔 LED 식물등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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