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브레짜, 가치 분유포트, 보르르 분유포트 비교

** 참고로 구입 후에 비교한 것이 아니라, 단순 사이트 내용으로 비교한 것임 **

내가 구입하려고 열심히 비교해서 표로 작성해봄!!!

개인적인 생각과 잡담이 많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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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의 필수품이라는 분유포트...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정수기 물 혹은 끓인 물을 식혀서 분유타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러나!

장비병이 충만한 남편 덕분(?)에 최신식 청소기도 4개나 구입했던 전적이 있는지라 설마설마했는데

(물걸레 청소기까지 하면 6대 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윽시나!!!!!

베이비브레짜를 구입하는게 어떠냐는 장비병 말기인 남편의 권유가 들어왔다.

 

베이비브레짜는 분유와 물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분유를 타주는 기계인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 편리함때문에 꽤나 인기가 많다. 

 

남편 : 베이비브레짜 엄청 편하다더라, 밤에 애 빽빽우는데 분유 빨리 타기 좋다더라.
나 : 너무 비싸다, 걍 뜨신물에 대충 찬물 타서 쓰면 된다, 애도 참을 줄 알아야 한다, 

     분유타는거 뭐 그렇게 오래 걸린다고..

 

쌍둥이도 아닌데 그 비싼 기계를 굳이 왜 삼?? 이해가 안가는 나...ㅋㅋㅋ

주변에 구입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후로도 자꾸 나에게 베이비브레짜를 구입하는게 어떠냐며 들이밀었다.

나는 그때마다 반대함 ㅋㅋㅋ

그러다가 오늘 또 베이비브레짜 할인 가격에 올라왔다며 들이밀길래 

나도 그거 몇만원 할인에 또 솔깃...해져서 베이비브레짜 리뷰와 사용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몇개 보고,

맘카페에서 직접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들을 읽어보았다.

그러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보았다.

 

 

 

내가 파악한 베이비브레짜 장점

1. 자동 분유제조기이기 때문에 매우 편리함. 버튼 한번으로 빠르게 분유를 탈 수 있음

..... 더 없는듯?

 

베이비브레짜 단점

1. 너무 비싼 가격... 약 26만원 정도

2. 분유넣는 통에 분유가 반통 정도 들어가는데 그걸 다 쓸때마다 세척이 필요.

   분유가 섞여 나오는 출구는 더 자주 세척이 필요. 

   (이게 다 일거리고 귀차니즘 쩌는 우리가 과연 잘 할까?)

3. 물통에 어차피 물을 끓여서 식혀서 넣어야 함. 귀찮으면 정수기물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4. 호환되는 분유 종류가 정해져있음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약 10종 정도인듯)

5. 분유 비율이 잘못 섞여 나와서 아기가 탈이 나는 경우가 생긴다는 이슈가 생김
(해외에서는 장천공, 복막염, 패혈증 등으로 집단소송중이라는 얘기를 들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이비브레짜는 2번과 5번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26만원이나 주고 구입하는건 아닌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남편한테도 대충 설명하고 구입안할거라고 얘기해두었다.

그러면서 발견하게 된 맘카페 게시물 하나... 이걸 보고 더더욱 구입은 절대 안하겠다!로 마음먹게 되었다.

물론 아무런 이상없이 만족하면서 잘 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가성비를 따져보니 진짜 아닌 것 같았다.

 

 

 

(맘스** *** 카페 게시물 캡처. 문제 발생시 삭제)

 

 



네이버에서 베이비브레짜 소송만 검색해도 관련얘기가 많이 나온다ㅜㅠ

 

 

 

베이비브레짜는 아닌듯;;;
잘 사용하고있는 사람들도 많고 복불복인것 같지만
우리 아기가 걸릴수도 있는거니까...ㅜㅜ

기왕 이렇게 알아보게 된거... 분유포트나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한달 전만 해도 분유포트도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고전적으로 ㅋㅋㅋ '물끓여서 식혀서 타지 뭐' 라고 생각했으나 

신랑이 자꾸 분유포트 있어야 분유타는게 편하다고 설득하여 설득당하고...

분유포트 몇개를 추천받아두었다.

 

유명한게 보르르, 가치, 윈크라우드, 홀리, 솔리스 분유포트고 그 외에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도 있던데

나는 제일 유명하고 제일 많이 사용한다는 보르르와 가치 분유포트 중에 구입하고자 한다.

다른 여러 브랜드들 다 비교해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매우 귀찮...

두 개 브랜드 비교로도 충분히 귀찮기 때문에 ㅋㅋㅋ 

가치 분유포트와 보르르 분유포트를 비교해보았다!

 

비교는 각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을 참고로 하여 정리하였다.

(열심히 정리했으나 빠진 정보가 있을 수 있음)

 

2020년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

 

 

 

표로 정리하니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구입 선택은 각자의 몫...! ㅎㅎㅎ

 

음... 나는 개인적으로 분유타는 통에 모유 중탕을 하는건 좀... 위생상 안좋은 것 같아서 사용안할 것 같고..

보르르의 염소제거와 살균이 약간 끌리긴 하는데 가치 포트도 100도에서 5분 유지면 충분히 살균이 될 것 같고..

근데 염소제거를 해주는지는 의문... 

무엇보다 보르르의 현재온도와 설정온도 동시 표시 기능이 너무 끌린다.

살짝 고민을 조금 더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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