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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임신, 출산 기록

임신 27주 4일 - 고위험 산모 눕눕 생활중..

by 솜비 2020. 12. 22.


퇴원하고 집에 온지 3일째 :)
밥먹고 화장실 가는것 외에는 계속 누워있다.
주변을 살펴보면 할일이 산더미라서 막 움직이고싶고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눕눕 생활이 쉽지 않지만 아기를 위해 열심히 누워있으려고 노력중이다.

실제 별다른 하는게 없으니 일기거리도 없고..
핸드폰으로 유튜브 조금 보고, 일기 쥐어짜서 쓰고, 카페글 블로그글 구경 조금 하고, 카톡 수다 조금 떨고
이걸 종일 반복하고있다.
일단은 지루할때까지 반복해보자!ㅋㅋㅋ
책은 팔이 아파서 오래 못본다는 핑계로 핸드폰만 열일중..

닌텐도로 동물의숲 해야하는데 왜 세팅이 힘든것인가ㅜㅠ...
무거워서 본체 들고서는 못하고, 거치대에 끼우고 해야되는데
낮엔 소파생활, 밤~아침엔 침대생활이라 거치대를 옮겨서 할수가 없으니 세팅도 매번 못하겠고..그래서 손이 안간다ㅜㅠ
방법을 강구중...ㅎㅎ

아기 딸꾹질 위치가 거의 자궁입구였는데
요며칠은 왼쪽 배 맨밑에서 느껴진다.
자꾸 여기저기 위치를 바꾸며 움직이면서 노는건지, 내가 눕눕해서 위치를 옮긴건지 모르겠다.

씻는것도 최대한 하지말고 버티라는데
병원에서도 타월질 못하고 대충 씻고 퇴원했던지라ㅜㅜ
3일만에 씻으면서 샤워타월로 벅벅문대니까 어찌나 시원하던지!!!ㅋㅋㅋ 너무 개운하다.
일주일에 딱 두번만 씻게 해줘도 살것 같을듯...
머리는 말릴 엄두를 못내고 바로 드러누워서 로션을 발랐다.
병원에서랑 달리 로션이라도 바를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입원중에 거의 일주일을 로션을 못발라서 그런지
걸어다닐때 뱃가죽이 찌릿찌릿 전기오는 느낌? 찢어지는 느낌이 난다ㅠㅠ
살이 트려고 그러나 싶어서 얼른 오일이랑 로션바르고
수시로 덧바르고 있는데도 여전히 뱃가죽이 찌릿하다ㅜㅜ
병원이 너무 건조한데 로션을 못발라서 그랬나싶다ㅜㅠ
살 안트게 하려고 엄청 노력했었는데 망...ㅠㅠ


열심히 잘 놀던 오늘 아침의 태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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