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밤마다 눈이 내렸다.
몇센치 오고 말고, 낮에 내리쬐는 햇빛으로 거의 다 녹아서 하얀세상은 별로 못보지만
그래도 밤에 조용히 눈이 내리는 모습은 참 예쁘다.
며칠 빨빨거리고 움직이다가 다시 가만히 누워있으려니 너무 좀이 쑤신다.
가만히 있고싶지 않아서 씻는날이 아닌데 괜히 씻고ㅋㅋ
화분 정리 해버리고 조금 움직였더니 힘들어서 다시 눕눕..
아직 정리할게 많은데 내일 엄마가 온다고 한다.
남은 정리는 엄마한테 맡겨야겠다...ㅎ
주수에 3자 단게 엊그제같은데 내일이면 34주라니!
이제 3주면 눕눕끝인데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진다.
이미 몸이 무겁고 힘들고 조금 움직이면 배도 아파서 꾹참고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할수 있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기대된다ㅎㅎㅎ
요즘에 관절들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기름칠해야되는 녹슨 로봇같다ㅎㅎ
출산 한참 전부터 뼈가 벌어지고 아프고 소리가 나는데 회복은 또 몇달이 걸리려나..
보통 산욕기가 6주지만, 최소 100일은 산후조리하라고 한다.
길게는 6개월을 잡기도 한다고...
사람마다 달라서 언제까지 몸조리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애기 낳고나서 최대한 조심해야겠구나.
근데 내성격에 또 가만히 있을수 있으려나ㅜㅠ
# 임신 33주차 임신 33주 6일 일기 임신 33주 6일 임산부 일상 다이어리 일상기록 임신일기 임신기록 고위험 산모 조산기 눕눕중 눕눕생활 눕눕 일상 산모 출산 산욕기 산후조리기간 몸조리기간 출산 임산부일기 임신9개월 임산부 일상 생각 일기 임신 33주차 임신 33주 6일 일기 임신 33주 6일 임산부 일상 다이어리 일상기록 임신일기 임신기록 고위험 산모 조산기 눕눕중 눕눕생활 눕눕 일상 산모 출산 산욕기 산후조리기간 몸조리기간 출산 임산부일기 임신9개월 임산부 일상 생각 일기 #임신
'일상, 생각 > 임신, 출산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34주 3일 - 태동 영상 (1) | 2021.02.09 |
---|---|
임신 34주 2일 - 배 크기 사진 (8) | 2021.02.07 |
임신 33주 5일 - 맘마존 완성 (1) | 2021.02.04 |
임신 33주 4일 - 주수사진 (2) | 2021.02.03 |
임신 33주 3일 - 눕눕 생활 중 많이 활동한 날 (2) | 202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