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모듈러 10278 경찰서 구입 후기 조립 리뷰

오랜만에 레고 조립기!!!

주말에 즐겁게 조립한 레고 모듈러 10278 경찰서 구입 후기 및 조립 리뷰 :)

매우 내돈내산이면서 신랑한테 선물한건데 기억을 하는지 못하시는지? ㅎㅎㅎ

(내돈이 곧 신랑돈이긴 하다만...ㅠㅠ)

 

 

조립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박스샷부터!

개인적으로 최근 모듈러들은 실망스러움의 연속인 것 같다. 

외형이나 디자인이나...

그러나 매번 조립할 때마다 역시 레고b 디테일만큼은 살아있군!!! 하고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이번 경찰서도 그랬다 :) LEGO modular building collection Police Station 10278

 

 

 

 

 

 

 

 

아, 지난번 북샵은 나름 색감이나 디자인이 취향이라서 만족스러웠음 ㅎㅎㅎ

레고 모듈러 10270 서점(북샵) 구입 후기 조립 리뷰 ☞ 레고 10270 서점(북샵) 조립기 / 조립 리뷰

북샵에 이어서 나온 경찰서는 약간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북샵이랑 이어지는 느낌이 잘 들게 한 것 같다.

 

 

 

 

 

 

 

 

 

 

 

 

무게중심때문인지 상자 안에 또 상자를 넣어서 반절 나눠서 들어가 있었음.

 

 

 

 

 

 

 

 

 

 

내부 상자까지 다 뜯어서 펼쳐보니 음... 규모가 크지 않은 것에 비해 브릭 수는 나름 많은 것 같다.

경찰서 건물 규모가 작아서ㅜㅜ 모듈러 건물은 왜 자꾸만 작아지는가!!! 하면서 불만스러웠는데 

브릭수는 괜찮은듯?

 

 

 

 

 

 

 

 

 

 

 

 

조립 시작!

봉지에 써져 있는 숫자 순서대로 뜯어서 조립하면 된다. 

한 사람이 브릭 준비해주면, 한 사람이 조립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같이 알아서 조립 ㅋㅋㅋ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실수가 약간 더 잦긴 했다.

그래도 둘다 같이 책자를 보면서 조립하니까 이것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아하니,

왼편은 도넛가게인 것 같고, 가운데와 오른편이 경찰서인 것 같은데

자세히보면 숟가락으로 열심히 탈옥을 위해 굴을 파둔 것을 볼 수 있다ㅋㅋㅋ

 

 

 

 

 

 

 

 

 

 

칙칙한 경찰서에 비해 화사한 도넛가게.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

 

 

 

 

 

 

 

 

정수기가 이렇게 귀여워도 됨? >.<

 

 

 

 

 

 

 

 

 

건물 오른쪽 앞부분은 신문같은걸 파는 매점? 노점? 뭐 그런 것 같다. 

 

 

 

 

 

 

 

 

 

 

 

벽채도 세우고, 내부도 하나씩 꾸며가고 있다.

자잘한 소품들을 조립할때랑 톤다운 민트색, 보라색 같은 컬러풀한 색감의 브릭들을 꽂을때에 기분이 좋다 ㅋㅋ

 

 

 

 

 

 

 

 

 

 

 

 

 

 

 

 

 

 

 

 

 

건물 뒷편의 모습. 

탈옥을 꿈꾸는 어느 죄수는 숟가락으로 조금씩 파내서 벌써 저렇게 구멍을 만들어두었다 ㅋㅋ

조립하면서 피규어와 인테리어를 보면서 스토리텔링을 하는 재미가 있다는게 또 레고의 매력b

 

 

 

 

 

 

 

 

 

 

 

어느새 1층이 거의 완성되었다.

도넛가게 간판, 경찰서 간판도 예쁘지만, 담쟁이 덩굴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완성된 1층의 경찰서의 내부.

조립하면서도 감탄했는데 ㅋㅋ 감옥문이 꽤나 두꺼웠다.  대충 만들지 않는 레고의 디테일함b

 

 

 

 

 

 

 

 

 

 

몇번 봉지인지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1번 봉지부터 찍어놨는데 어느새 봉지 안찍고 바로 조립해버려서;;;

'대략 한 번호당 이정도의 브릭이 들어있다' 정도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층을 만들어가기 시작!

왼편은 무언가 경찰서 내의 숙소같기도 하고, 일반 가정집 같기도 하고... 

오른쪽은 범죄자를 위한 포토존인듯 (찾아보니 머그샷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그럼 머그샷존인가...)

 

 

 

 

 

 

 

 

 

 

 

2층 벽과 창문이 만들어지고 있는중... 창문 표현이 너무 예쁘다 :) 

 

 

 

 

 

 

 

 

자그마한 부엌도 귀여움 ㅎㅎ

역시 일반 가정집이라고 봐야 하려나...

 

 

 

 

 

 

 

 

 

 

경찰서 2층은 사무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벽에 걸린 무언가는 사건 조사 스크랩인가... 싶다.

 

 

 

 

 

 

 

 

 

 

 

 

2층 완성!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담쟁이덩굴 부분 ㅎㅎㅎ

 

 

 

 

 

 

 

 

 

 코너 기둥 표현이 신선했다. (레고의 표현력이 신선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ㅎㅎ)

직접 조립해봐야 알 수 있는 신선함임 ㅎㅎ

단순히 쌓아올리는 조립이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의 브릭들을 사용해서 벽돌 모양을 만들어가는게 특이했다.

 

 

 

 

 

 

 

 

 

 

 

그리고 3층 조립이 시작되었다.

 

 

 

 

 

 

 

 

3층은 취조실이 아닐까 싶게 녹음기가 떡하니 만들어지고 있음 ㅎㅎ

 

 

 

 

 

 

 

 

 

역시나 담쟁이 덩굴 표현이 참 멋있었다.

 

 

 

 

 

 

 

 

 

창가의 새와 도넛이 깜찍 ㅋㅋ

오른쪽 창가에는 실외기인가 싶다 ㅎㅎㅎ

 

 

 

 

 

 

 

 

 

경찰서 3층의 내부에는 화장실과 취조실이 만들어졌다.

큰 창문과 블라인드로 꾸며둔게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블라인드를 표현한적이 있었던가? 싶다.

 

 

 

 

 

 

 

 

 

3층을 다 만든 후에 지붕 조립까지 완성!

드디어 경찰서가 완공되었다 ㅎㅎㅎ

 

 

 

 

 

 

 

 

 

 

 

 

사진으로 볼 때에는 규모가 너무 작은 것 아닌가... 했는데 그냥 쏘쏘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정도.

그래도 초창기 모듈러들에 비하면 작아서 ㅠㅠ 슬픔... 뭔가 웅장함이 부족하다.

그래서 최대한 웅장해보이게 찍어봄 ㅋㅋ 

 

 

 

 

 

 

 

 

 

 

요건 위에서 내려보는 각도로 ㅎㅎ

 

 

 

 

 

 

 

 

 

 

 

 

 

 

 

 

 

경찰서 뒷편 모습.

도넛 건물의 꼭대기에 물탱크 표현 너무 귀여움 >.<ㅋㅋ

 

 

 

 

 

 

 

 

 

 

 

 

 

 

 

 

 

 

 

 

 

맨 오른쪽 빨간옷 입은 아저씨는 정체가 뭔가 했더니 도넛 도둑임 ㅋㅋㅋ

몰랐는데ㅋㅋ 박스 뒷면을 보니, 손에 들고 있는 긴 막대로 도넛 훔치다가 걸려서 갇히고,

숟가락으로 파내서 탈출하려고 하는 도넛도둑이다 ㅋㅋ

 

 

 

 

 

 

 

 

 

화장실 다녀오니 신랑이 피규어들을 죄다 건물 앞에 세우고 앉혀둬서 

뭔가 역동적이고 활발해보여서 좋았다 ㅎㅎ 사진을 찍어도 밋밋하지 않고~~ 

 

 

 

 

 

 

 

 

 

 

 

 

 

 

 

 

 

 

 

 

 

 

 

 

 

 

 

 

 

내내 마음에 들어했던 담쟁이덩굴 ㅎㅎㅎ

 

 

 

 

 

 

 

 

 

 

 

그리고 탈옥을 꿈꾸는 도넛도둑의 탈옥 노오력 ㅋㅋ

 

 

 

 

 

 

 

 

 

 

 

 

 

 

 

 

 

도넛도둑이 땅파둔 지하층은 1층에 덮여서 안보이길래

이럴거면 왜 만든건가... 했더니만, 감옥문을 들면 의자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그 아래에 도넛도둑이 땅파둔 지하층이 보인다 ㅎㅎㅎ

너무 기발해서 감탄!! ㅋㅋㅋ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 

 

 

 

 

 

 

 

 

 

레고 모듈러 10278 경찰서 구입 후기 조립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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