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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현대문학

시문학파, 퇴폐적 낭만주의와 폐허, 백조 동인 (정리)

by 솜비 2021. 7. 8.

 

※ 시문학파

- 의의 : 시 동인지. 순수시 운동의 모체.

- 경향 : 반목적적 순수시, 시에 대한 현대적 인식

모국어의 조탁과 순화된 정서, 음악적 율격 강조

- 동인 : 박용철, 김영랑, 정지용, 이하윤, 변영로, 정인보

 

 

※ 순수시파

순수시의 대표적 작가 :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순수시는 시어와 운율을 중시.

토속적 사투리 사용, 윤선도의 문학적 경향을 계승.

1910년대 계몽주의와 1920년대 계급주의를 배격하고 문학의 순수성 옹호하기 위한 것.

계급주의의 퇴조하니까 등장하기 시작.

일체의 계몽성, 목적성 배격, 문학의 예술성만 추구.

시어를 세련되게 조탁, 운율(음악성) 중시

일체 지하 시대적 상황을 외면했다고 비판받음

후기 : 민족주의적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 ‘고향’을 소재로 많이 사용함

 

 

※ 박용철

1930년대 정지용, 김영랑과 더불어 순수서정시를 썼던(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문학파.

『시문학』·『문예월간』·『문학』 등 문예지를 간행하였고, 

방대한 역시편(譯詩篇) 등을 통하여 해외문학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다는 점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큰 공적이 되고 있다. 

지나치게 서구문학사조에 편향되어 혼류를 이루었던 1920년대 문단을 크게 전환시켜 

‘살’과 ‘피’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보다 높은 차원의 시창작, 즉 ‘민족언어의 완성’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제시하였던 것이다

1930년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을 창간하여 시 「떠나가는 배」, 「싸늘한 이마」, 「비 내리는 밤」,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1931년 『시문학』에 이어 『문예월간』을, 1934년 『문학』을 잇달아 발간하여, 

당시 계급문학의 이데올로기와 모더니즘의 경박한 기교에 반발하며 문학의 순수성 추구를 표방했다. 

이후 그는 시 창작보다는 번역에 주력했으며, 평론가로도 활약했다.

그의 평론으로는 임화김기림과 세칭 기교주의 논쟁을 불러일으킨 「을해시단총평」(1935),

 「기교주의설의 허망」(1936) 등이 있고, 이밖에도 「효과주의적 비평 논강」(1931), 

그의 시론의 근원을 보여주는 「시적 변용으로」(1938) 등의 평문이 있다. 

특히 「시적 변용으로」는 시가 단순한 목적이나 기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인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온갖 체험들을 시인이 자신의 피 속에 용해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봄으로써, 

시문학파를 당대의 다른 유파와 구별짓는 이론적 틀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글은 또한 시 창작 과정에 대한 매우 정치한 이론화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 퇴폐적 낭만주의

김억과 황석우가 <태서문예신보>를 통해 프랑스 상징주의 시를 번역 소개했으며

3.1운동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 프랑스 상징주의 시의 퇴폐적 경향, 우울한 분위기의 러시아 문학의 영향,

당시 청년들의 치기 어린 감상성 등이 어울려 애상, 탄식, 절망, 도피, 죽음의 찬미 등 감정의 과잉 노출 현상을 빚었다.

 

 

※ 폐허 (1920~1921)

- 동인 : 황석우, 염상섭, 김억, 남궁벽, 오상순

- 경향 : 퇴폐적, 상징적.

병적, 퇴폐적, 상징적 경향을 띤 대표적 동인지

 

 

※ 백조(1922)

- 동인 : 현진건, 나도향, 이상화, 홍사용, 박종화

- 의의 : 순문예동인지

가장 활발한 시 창작 활동이 이루어짐

- 경향 : 낭만적

초기에는 낭만적 경향(약간 병적인 경향도 가지고 있었음) → 나중에 사실주의로 성숙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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