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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247일 아기 - 아빠가 좋아

by 솜비 2021. 11. 20.

8개월 2일.

 

미세먼지

오늘은 미세먼지가 엄청 심하다. 

환기 잠깐 하고 공기청정기를 틀어두었는데 가뿐히 300을 찍는다.

하루종일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다. 아기방에 따로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후기 이유식 시작

날짜 상으로는 240일부터 후기 이유식, 즉 3끼 먹는 이유식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ㅋㅋㅋ 문득 날짜를 보니 후기 이유식 시작 시기이다.

뭐.. 대충 요쯤부터 시작하면 되지 뭘 ㅋㅋㅋㅋㅋ

내일부터 3끼 이유식을 먹여야겠다.

슬슬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을 먹여보려고 한다.

밀가루, 계란 같은것.... 땅콩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알아봐야겠다.

 

 

 

촉감놀이

오감을 자극해주는 여러가지 놀이를 해주는게 좋다는데 워낙에 입으로 다 집어넣는 구강기라서

딱히 해줄 수 있는게 많지가 않은 것 같다.

대충 키우는 게으른 엄마였는데 목욕하기 전에

소면, 미역, 두부, 요거트, 고구마, 감자, 치즈 등과 같은 음식으로 촉감놀이를 해주려고 한다. 

우리 밥먹는 시간을 피해서 잘 해봐야겠다.

내일은 소면으로 촉감놀이를 해주려고 한다 :) 더불어 밀가루 테스트도 동시에 되겠지.

 

 

 

아빠가 좋아

아빠가 오면 아주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웃으면서 반가워한다.

나보다 더 반기는 모습에 약간은 질투가 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특하고 예쁘다.

하루종일 힘들었을 아빠를 반갑게 맞아주니까.. 아빠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직장 스트레스가 풀리길 바랄뿐...ㅎㅎ

아빠가 도착해서 인사를 하고서 손씻으려고 자리를 옮기면 빼액 울어버린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보이는데서 얼른 손씻고 복귀해서 충분히 인사해줘야 한다 ㅋㅋㅋ

옷갈아입으러 가도 빼액 울어서 한 10~20분은 옆에서 놀아주고 가서 옷갈아 입는 것 같다 ㅋㅋ

한 5개월 전까지는 아빠가 퇴근해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ㅋㅋㅋ 

이렇게 성장하고 변해가는구나.

문득문득, 몇달만에 훅훅 커 있는 모습을 볼때면, 사진첩에 신생아때 사진을 볼때면 정말 빨리 크는 것 같다.

내 아이의 지나가는 시간들을 온전히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순간들을 소중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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