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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기

14개월 아기 역대급 잠투정 밤잠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기

by 솜비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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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일 아기. 14개월 3일.

어제는 셋이 가까운 호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날이 제법 더웠다. 

갈대 꽃가루(?)가 날렸지만, 셋이 같이 빵먹으면서 점심을 대신했다.

아기 걸음마도 좀 시키고, 유모차로 한참 걷다가 왔다.

낮잠 시간이 엉망이어서 그랬는지 밤잠을 늦게 잤다.

 

 

 

430일 아기. 14개월 4일. 오늘

편찮으신 시할머니 뵙고 왔는데 차에서도 찡얼찡얼이 심했고, 낮잠 시간이 다 늦춰져서

4시쯤 자서 5시반에 일어났다.

집에서라면 절대 안재울텐데 차에서 울면 운전하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서 일부러 그냥 자게 냅뒀다.

그 덕분에 1시 넘어서 잔건 기본이고ㅋ 역대급 잠투정을 했다.

뭘 어떻게 해줘도 계속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울었다.

안아줘도 울고, 업어줘도 울고, 옆으로 안아도 울고, 바닥에 내려놔도 울고...

대체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뭘 해줘도 우는걸 보면 그냥 너무 졸린데 잠이 빨리 안드니까 짜증이 나는 것 같다.

아니 왜 저녁때 재워도 안자고, 좀 졸려할때 재워도 안자다가 굳이 엄청 개졸릴때 자냐고.... 하.....

 

잠투정이 너무 심하다보니 짜증도 나고 이러다 내가 애를 팰 것 같아서 거실로 나와서 마음 좀 가라앉히고 들어갔다.

그래... 오늘은 차도 오래타서 힘들고, 어른들 일정에 맞춰 움직이느라 피곤하고,

낮잠도 자야 할 시간에 못자다 겨우 늦게서야 조금 자고...

하루종일 계속 불편했으니 잠이 올때 짜증이 날만 하지... 너도 짜증내고 싶어서 짜증내는게 아니겠지.

너도 안자고 싶어서 안자는게 아니겠지... 그냥 잠이 안드니까 힘든거겠지...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고 들어갔다.

 

이렇게 늦게까지 안자고 사람 괴롭히면서 잠투정을 울고불고 심하게 할 때마다 

나름 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멘탈이 바스러지는 것 같다.

한없는 우울감에 빠져든다.

모든게 다 싫고 짜증나고 며칠 애 없는 곳에서 푹 쉬고 싶다.

 

요즘 부쩍 애교도 늘고, 장난도 많이 걸고, 알아듣는 단어도 늘어서 너무 이쁘고 귀엽다.

근데 잠투정과 밥먹이는게 힘든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필요하다 ㅠㅠ그게 요샌 너무 부족한 것 같지만....

다시 멘탈 추슬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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