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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4개월 아기 - 육아일상 오늘자 헬육아 기록

by 솜비 2022. 5. 15.


423일 아기. 13개월 27일.

어젯밤에 12시에 잤으니 잠이 모자라는건 당연...
오전중에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또 졸리다고 칭얼거려서 거의 5시가 다 되어서 한시간 정도 재웠는데
그후로 2시간 가까이 졸리다고 계속 울다가 놀다가 했다.
(난 요때 자유시간을 얻어서 모동숲 하던 중이었는데 신경쓰여서 마음 편히 하지도 못하고 일찍 복귀함 ㅠㅠ)

근데 7시반쯤부턴 졸리지 않은지 쌩쌩해져서는 언제 졸리다고 한 애인가 싶도록 잘 놀았고,
10시쯤 재워도 잠들듯하다가 안잤다 ㅋㅋ
12시각인가 하고 기다렸는데 12시가 되니 졸리다고 하여 분유먹이고 재우려는데
온갖 짜증을 또 내기 시작...
업어도 찡얼찡얼, 안아도 찡얼찡얼.. 뻗대는건 기본이어서
빡쳐서 그냥 너혼자 자라고 범퍼침대에 눕히고 나도 그냥 누워서 잠을 청했다. 자든가 말든가...
몇십분을 혼자 뒹굴뒹굴하다가 졸린지 울기 시작했는데 또 업어주면 또 뻗대면서 울것 같으니 그냥 팔만 하나 얹어주거나 토닥이면서 버텼더니 혼자 잠들었다. 그게 1시 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취침시간 1시 반이 뭐냐고.........

잠이 좀 부족하면 일찍 잘법도 한데 참나....
5시쯤에 그 한시간을 안재웠어야 하는데 남편이 못버티고 힘들어하길래 조금 재웠더니 1시반 불상사 ㅋㅋㅋㅋ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3시반 이후로는 재우지 말아야겠다. 힘들어도 존버!!!!!!!!

애기 손톱깎고 화장실 갔다오니 2시가 넘어버렸다 ㅠㅠ
아니 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지... 혼자 있으면 진짜 시간 후다닥 가버리는 것 같다.
내 시간이 중요하니 둘째는 안낳는게 맞는건가... 애가 이쁘니 낳는게 맞는건가...
이놈의 둘째고민은 결론이 나질 않는다.

오늘은 입맛이 없는건지 분유도 반밖에 안먹고 밥도 쪼금 먹고... 컨디션이 안좋은가... 잠을 적게 자서 피곤한가...
그냥 또 적게 먹는 시기가 온 것인가...




# 14개월 아기 423일 아기. 13개월 27일. 오늘자 헬육아 기록 육아 일상 육아 일기 소띠 딸맘 예민한 아기 잠이 없는 아기 잠 안자는 아기 밤잠 조금 자는 아기 낮잠 조금 자는 아기 밥도 조금 먹는 아기 잠이라도 잘자든가 밥이라도 잘먹든가.... 하아........ 14개월 아기 423일 아기. 13개월 27일. 오늘자 헬육아 기록 육아 일상 육아 일기 소띠 딸맘 예민한 아기 잠이 없는 아기 잠 안자는 아기 밤잠 조금 자는 아기 낮잠 조금 자는 아기 밥도 조금 먹는 아기 잠이라도 잘자든가 밥이라도 잘먹든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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