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베란다 정원 조성 feat. 제라늄

베란다 정리를 거듭하여
드디어 거슬리지 않고 자리 차지 하지 않게 화분대를 놓았다.
올초에 구상했던대로... :)

아직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화분 구입은 못해서 플라스틱 화분으로 버티는중..ㅜㅜ
이태리 토분을 구입하고싶은데 요새 지출이 많으니 몇달 참아야 할듯..

안방 베란다는 볕이 잠깐 들고 마는지라 식물등 필수!
해가 떠있는 시간만 켜주고 있다.
햇볕이 없으면 꽃이 안핌..ㅜㅜ







제라늄 비트윅스
처음 만난 제라늄인데 잎이 예쁘다. 꽃은 빨갛고 소박한 모양새.

제라늄 윌헬름 랑구스.
꽃봉오리가 올라왔다싶었는데 금새 피고있다.

제라늄 뉴포트.
흔히들 깨순이로 부르는 붉은 점무늬가 있다.
이미 다 피어와서 지는중..

제라늄 엘렌 그레이.
꽃은 그려놓은 듯한 형태고 연분홍색이라 뭔가 얌전한 이미지ㅎㅎ

들이고 싶었던 동백이♡
꽃봉오리 달고와서 너무 예쁘고 반갑다♡

싹 다시 삽목한 삭소롬은 한동안 꽃대가 안올라오다가 식물등 설치하고나니 꽃대가 올라온다.
제주 한달살기 다녀오는동안 물도 못줬는데 안죽은게 기특함ㅜㅜ
대신에 삽목한 애들 10% 정도는 죽었다ㅜㅜ

오늘 모습!
식물등 빛 받아야 해서 최대한 앞쪽으로 내놔서 자리가 없는데
식물등을 하나 더 설치해서 앞쪽을 쏴주면 좋을 것 같다. 음.. 각도가 요상해서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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