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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구체관절인형 카페 치카비 방문 후기

by 솜비 2023. 5. 3.


인덕들의 성지가 아닐까싶은,
작지만 알찬 구체관절인형 카페 치카비 방문 후기 :)

 
 
 

위치와 오픈 시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05
분당선 <태평역> 5번 출구 200m 직진(도보 3분)
오픈 시간은 대략 공휴일 10:00~18:00, 평일 13:00~18:00 (매달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공지 참고)

 
 
 
온라인 치카비 홈페이지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카페 치카비에서만 파는 인형이 있는지라 직접 볼겸 겸사겸사 먼길을 다녀왔다. 
다행히 버스와 지하철로 갈 수 있었으나 지방러라 눈물의 왕복 5시간.. 먼길이었다 ㅠㅠ
그래서 차분히 구경하고 사진 찍고 옷과 소품을 고를 시간은 너무 없었지만, 그래도 한시간 정도 구경하고 올 수 있었다. 
(카페 치카비 오픈시간이 오후 1시이고ㅜㅜ 아이 하원시간이  4시인지라 엄청 빠듯했다)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공간 자체는 작았는데 구체관절인형들과 소품들이 알차게 들어차 있었다.
인형부터 가발, 옷, 신발, 안구 등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 매우매우 장점인 것 같다.
 

 
 
 
 
 
 
무엇보다 인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바로 구입도 가능하여
구체관절인형을 주문하고 몇달 기다렸다가 받는게 아니라 바로 구입할 수 있으니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주말이면 인형들이 많이 팔려서 장식장 안 인형들의 회전율도 좋아서 오래 디피되어있는 인형도 거의 없다고 한다.
 

 
 
 
 
 
 
 
 
이쁜 아이들이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힐링이었다... ( *˘╰╯˘*)
이번에 새로나온 쁘띠츄핑도 상당히 귀여웠다>.< 좀더 가까이서 찍어둘걸!!!
 

 
 
 
 
 
 
미뉴엣, 뮤즈, 마린, 멜로디.
뜬금없이 위시리스트에 없던 미뉴엣에 반함 ( ˃᷄˶˶̫˶˂᷅ ) 💗 크으..! 
마린도 오래전부터 위시리스트에 있었는데 이번에 구경해보니 나의 취향에서 살짝 벗어났다. 
역시 인형들을 직접 보니 나의 취향에 맞는지 안맞는지 더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 :)
(물론 돈이 많으면 죄다 취향이 될 수 있음 ㅋ)
 

 
 
 
 
 
 
 
 
 
카페 치카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보라!!!
보라가 실물보면 예쁘다고들 하더니만 정말 그러했다. 
오밀조밀 예쁜데다가 또랑또랑 똘똘해보인달까.(ꈍᴗꈍ)♡
 

 
 
 
 
 
 
 
 
원래 SD로 잠깐 나온적 있었던 위니가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위니 베이비는 취향이 아닌것인지..
위니 베이비를 직접 보니 역시 직접 보고 구매하는게 정말 큰 장점이구나 싶다.
신디도 홈페이지에서 볼때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 실물은 취향이 아니었다. 
몇년 전에 카나리아랑 키티를 들였다가 크기에 적응을 못하고 가지고 놀 시간도 없어서 보냈던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예쁘긴 하다 :)

 
 
아마도 치비라인 아가들 :) 
굉장히 작고 귀여운데 주말동안에 판매가 되었던 것인지 상당수가 비어있었다.
치비 라인 아기들 중에 '뽀'가 취향이어서 실물을 좀 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여쭤보기만 하고 깜빡하고 확인도 못했다;;

 



아래는 몇주후ㅋㅋ 두번째 방문때 찍은 사진
요때 뽀를 봤는데 세상 취저였다ㅠㅠㅠㅠ♡♡♡♡♡
근데 포켓 라인 하나 더 늘리면 또 물품 구입까지 부담이 늘어나는지라.. 이뻐도 일단 참았다ㅠㅠ


 
 
 
 
옷을 입혀놓으니 더욱 귀여운 아가들 (⸝⸝ᵒ̴̶̷ ·̫ ᵒ̴̶̷⸝⸝) ♡
 

 
 
 
 
 
 
 
아래에 보이는 인형들은 베베 라인으로 추정된다.
모아, 하이디, 릴리에, 레미 등.. 

 
 
 
 
 
 
 
개인적으로 몰리도 상당히 취향이었다.
아가 느낌 넘치는 몰리 >.<

 

 
 
 




두번째 방문 때의 몰리와 젤리♡
너무 졸귀탱ㅠㅠ♡


 
 
 
 
 
 
 
 
여태 자연스러운 노멀을 참 좋아했는데
오늘보니 미백이 상당히 예쁘고, 미백들이랑 나란히 두고보니 노멀은 뭔가 노란색감이 많이 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미백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나중에 혹시라도 다시 보내게 되면 미백이 아무래도 중고로 팔기도 쉬울 것 같다.
 
나의 위시 뮤즈 (ノ*>∀<)ノ♡
지금보니 디피 되어있는대로 구입할걸 그랬나...하는 후회가 된다 ㅠㅠ 
바빠서 깊이 생각도 못했고, 내 취향은 드레스쪽이라서 잠깐 고민하다가 치웠는데 지금보니 이대로도 참 이쁘다.
 

 
 
 
 
 
 
 
 
 
 
 
 
그리고 의외로 너무 예쁘게 느껴졌던 미뉴엣.
뮤즈의 바로 왼쪽에 있었는데 저 산발한 모헤어며 멜빵바지며 모자며... 덕통사고 오짐
미뉴엣도 조만간 들여야겠구나....ㅎㅎㅎㅎ....
 

 
 
 
 
 
 
 
 
 
 
카페 치카비 구체관절인형 인형옷이 정말 많았는데 여유있게 볼 시간이 없어서ㅠㅠ
대충 빨리 보고 와버려서 구입한 것은 없음 ㅠㅠ...
아무래도 구입은 인터넷으로 해야할 것 같다.
 

 
 
 
 
 
 
 
인형옷, 소품, 가발, 안구, 신발 등 엄청 빽빽하게 많아서 눈돌아가는 소리 들림 ㅋㅋㅋ
구입을 못했지만, 경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입구쪽 라인에는 구체관절인형을 가져와서 찍을 수 있는 작은 스튜디오가 마련되어있어서 인형 데리고 출사를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 
퀄리티 좋은 배경과 소품들 덕분에 찍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쁘쟎아 o(≧∇≦o)
소품 퀄리티 굿굿 b

 
 
 
 
 
 
 
시간만 있었으면 나도 제이돌이라도 가져와서 찍을 수 있었을텐데...ㅜㅜ 소품들과 공간이 너무 예뻐서 매우 아쉽다. 
 

 
 
 
 
 
 
 
 
 

 
인형 스튜디오를 지나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약 6~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신이 없어서 찍지도 못했다. 
음료 쿠폰 받아서 허겁지겁 음료 마시고 구경했다 ㅋㅋ
위시도 데려오고, 구경도 하고.. 멀어서 좀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나들이였다.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 또 가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쇼핑하고 오고 싶다. 언젠가...ㅜ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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