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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아기 있는 집 전기세 45만원 실화?

by 솜비 2024. 9. 24.

 

다복이가 간밤에 콧물이 그렁그렁하면서 계속 깨더니만 역시 감기에 걸렸다. 

재채기도 자주 하고, 기침도 약간 하고, 콧물이 심하다.

나도 감기에 옮았는지 기침 약간, 콧물 약간 나오는데 그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다.

오전에 다복이 병원에 다녀왔고, 엄마 집에서 다복이 이유식 먹이고 짜장면 시켜먹었다. 

아울렛에 갈까 하다가 낮잠 시간이 다되어가서 다음날로 미루었다. 

 

날이 시원해져서 나나 하원하고서 놀다가 비눗방울 놀이 한참 하고 들어왔다. 

 

전기세까지 관리비 45만원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으아니 진짜 ㅋㅋㅋ 역대급이다. 

이렇게까지 많이 나온적이 있나 싶다. 관리비를 빼도 20만원 후반대인듯..;;

거실은 늘 틀어놓고, 애들 자는 방은 낮잠이나 밤잠 잘때마다 틀었으니ㅎㅎ.. 

다음달 관리비도 이렇게 나올듯하고...ㅎㅎ...

 

날이 시원해져서 거실은 안틀고 지낸지 3일째인데 아기방은 한낮에는 거의 28도까지 올라가서 틀고있다. 

새벽에는 이렇게나 서늘한데 이 서늘함을 모아놨다가 낮에 쓰면 참 좋겠다. 

 

 

 

요새 몸상태가 많이 안좋은 것 같다.

이렇게 느낀지 몇달 됐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항상 피곤하고, 목이랑 어깨는 늘상 경직되어 있는 상태로 통증이 있고,

여기까지는 기본값인데 추가적으로 몸에 염증 수치라도 높아졌는지 

왼쪽 발의 발가락근육들이 아프고, 오른쪽 팔은 팔목에서 손목까지의 근육이 아프다. 

허벅지 근육도 자주 아프고, 자다가 팔 한쪽만 엄청 저려서 잠에서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때는 너무 저려서 잠에서 깼는데 팔이 돌덩이같이 느껴진 적도 있다. 

 

저리는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야겠다 싶은데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그런 것 같고..

뭔가 내가 식단관리를 하면 덜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고...

식단관리랑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왜이렇게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다. 

의욕도 안나고, 해도 자꾸 얼마 못가고..ㅜㅜ 매일 매일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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