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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6월 8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by 솜비 2018. 6. 8.
뿌리파리 때문에 전체 화분에 비오킬 희석액을 투여했는데 아직 몇마리 날아다니는게 보이는걸보면 완전박멸은 역시 빅카드가 최고인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빅카드는 농약사로 사러가야 한다던데... 어휴 귀찮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작은 해충마저도 귀찮고 피해를 입히는데 농사짓는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새삼 공감이 간다.




 
한동안 휴식 중이던 엔젤아이스오렌지가 슬슬 꽃대를 올리고 있다.
형광 주황색의 꽃이 오묘한듯 화려하다.








예쁜 프릴 옷을 입은 겹후쿠시아 꽃은 한창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색감도 모양도 너무 이쁘다♡










길다랗게 목을 내빼고 꽃대를 만들어놓고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게 하던 라벤더도 드디어 꽃이 피었다.
길다란 꽃대에 비해 보랏빛꽃은 참 작고 소박하다.










창틀의 상추 새싹들도 제법 자랐다.
작은 얼굴을 너도나도 내밀고있는 모습이 넘넘 귀엽다♡
문득 상추씨앗 봉투의 설명을 보니 농작물용으로 키우는 상추는 파종시기가 정해져있던데
 집에서 키우는 상추는 파종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써있다.
실내에서 키우면 어느정도 온도조절이 가능해서인가?



















그리고 새로운 장미 꽃봉오리!
색깔이 주황빛이 도는 분홍색인데 다 피면 거의 흰색이 되는 녀석.
그래도 꾸준히 꽃대 올려주니 기특하다.



6월 8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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