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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베란다 정원 정리 그리고 파종

by 솜비 2018. 6. 18.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라 문열어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가 없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맑은 공기로 건너편 산이 뚜렷이 보이던데 오늘은 희미하게 겨우 보인다.
에휴, 맑은공기를 마시고 싶다ㅜㅜ
나눔보내는 녀석들 꽁꽁 싸매서 택배보냈는데 깜박하고 한가지 빼먹어서 다시 다녀왔다.
날도 더운데 운동 제대로 했다.


오늘 핀 제라늄 소식부터:)
수지뷰티가 오묘한 살구핑크색 꽃잎을 보여주었다.
내손으로 꽃피우니 더욱 이뻐보인다♡







아래 꽃봉오리들도 얼른 피면 좋겠다.






그리고 개화 준비중인 스완랜드핑크.
명당자리에서 지내는 녀석들이니만큼 꽃도 보여주고 좋네♡








캔디플라워 다크레드
강렬한 진빨강색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내 애정 반려식물로 등극ㅋㅋㅋ

 

 

 







엔젤아이스 퍼퓸
엔젤아이스 랜디, 엔젤아이스 버건디레드랑 비슷한데 꽃크기가 크다.

 

 





나눔받은 씨앗들이 있던곳에 물을 흘려서 씨앗이 젖어버려서ㅜㅠ
어쩔수없이 파종한 오늘자 파종이들ㅜㅜ...
다음 봄에 심으려했는데 낭패...
싹이 잘 나올지 모르겠다.

 

 






엄마집에 입양보내고, 오늘 나눔보내고
조금은 휑해진 건조기 선반.

 

 

 





대신에 자잘한 애들이 늘었다^^;
가운데는 죄다 삽목이들ㅋㅋ
뿌리가 생기면 여기저기 좀 나눠줘야지.



 

 




거실의 아이들도 깨끗이 정리해두었다.

6월 18일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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