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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꽃과 식물들

틈새 선반 구입

by 솜비 2018. 6. 28.

확장형 아파트에서는 베란다가 작거나 없어서
확장형에 살면서 가드닝하는 사람들은 널찍한 비확장형 아파트의 베란다를 매우 부러워한다.
나도 손바닥만한 안방 베란다 뿐이라 넓은 베란다를 가진 사람들이 매우 부러운데
엊그제 우연히 틈새선반으로 난간 안쪽을 베란다처럼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도 구입해볼까 엄청 고민했었다.
근데 난간 안쪽에 두려면 방충망을 열어야해서 벌레극혐자인 나는 심히 고민을 했다.
역시 방충망은 못열겠다ㅜㅜ
생기는벌레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라서..

그래서 그냥 창틀을 적극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2층 3층 4층 한번 쌓아보자ㅋㅋ
틈새선반 덕분에 창틀 두군데에 나눠서 두었던 블루베리들을 하나로 모았다.
(비가 와서 블라인드 내린 상태)





상추도 2층으로 쌓아주었다.
얘네는 내가 워낙에 포개두었던거라 1층이나 2층이나 같네ㅜㅠ






안방베란다도 마음에 든다.
맨날 얘네 꼭대기에서만 보다가 수평하게 보거나 비스듬히 내려보니 새롭다.
제라늄들은 햇볕을 고루 쬘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거실창틀인데 지금 여기가 가장 마음에 안든다ㅜㅜ
왜지?
이유를 계속 생각해봤는데
1. 기존에 커피나무들 모아둔게 더 이뻤다
2. 너무 높고 커서 거실의 미관을 해친다

뭐 이정도인것 같다. 아무튼 여긴 마음에 안든다.
다르게 바꿔주려고 생각중이다.
진짜 난간에 내놓던가ㅜㅠ..

6월 28일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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