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정보

기저귀 쓰레기통으로 최고라는 '매직캔' 구입, 사용 후기

by 솜비 2017. 10. 30.

아기있는집 필수품, 신혼집 필수품 혹은 기저귀용 쓰레기통으로 유명한 매직캔을 구입했다.

매직캔은 친한 언니네 집에서 반려동물 배변패드를 버리는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걸 보고서 알게 되었다.

이중으로 덮개가 달려 있어서 냄새가 새어 나가지 않는다며 추천해줬었는데 ㅎㅎ 나중에 필요하면 사지뭐...하고 잊고 있었다.

근데 요근래 엄마가 홈쇼핑을 해서 생긴 포인트로 쇼핑좀 할까~ 하다가 매직캔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구매 동기가 이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초파리의 공격과 냄새때문에 짜증이 났었는데 어쩜 이렇게 새카맣게 잊고 있을 수가 있는지.

기억 났으면 진작 샀을텐데..

 

어쨌든 늦게라도 구입했으니 알차게 사용해봐야겠다.

날씨가 추워졌으니 이제 초파리는 보이지 않지만,

냄새로부터 최대한 해방될 수 있다는게 좋다!

 

 

 

 

 

 

매직캔의 생김 :)

크기도 다양하고, 색상과 모양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모더니즘을 지향하는 듯한 깔끔하고 도시적인 외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이 둥글둥글하고 깨끗해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특이한게 있다면,

전용 봉투가 있다는점!

물론 전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봉투나 일반 봉투를 넣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보았다.

매직캔 회사에서 만든 긴~~ 전용 봉투가 있어서 거기에 쓰레기를 모으고,

쓰레기가 차면, 길게 빼고 잘라내고 또 아래를 묶어 사용하면 되니까

편리하면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옆에 달린 고리형 칼을 사용해서 봉지를 자르면 된다고 한다.

(난 아직 새 봉투이므로 자르지는 않겠음)

 

처음에 홈쇼핑 방송을 보고 엄청 신기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하면서..

 

 

 

 

 

 

 

 

 

 

 

발로 밟아서 위 뚜껑을 열면

안에 뚜껑이 하나 더 있는 형태의 이중 덮개 구조.

이러니 냄새가 새어나올틈이 없지~~~

 

어린애들이 쓰레기통을 막 뒤지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도 있어서

그것 또한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이전 버전에 비해 입구가 넓어져서 편리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친한 언니 집에 있던건 이전 버전의 매직캔이었는데 입구가 이보다 좁아서

조금 불편해보이기도 했었다.

근데 이번에 나온 버전은 이렇게 입구도 널찍~~해서 엄청 편해졌다.

 

 

 

 

 

 

 

 

 

 

 

 

 

 

 

매직캔 안쪽 덮개와 잠금장치 걸어두는 모습.

 

 

 

 

 

 

 

 

 

 

 

 

 

 

 

 

전에 쓰던 쓰레기통은 비닐봉지 씌워둔 모습부터 보기 안좋았고,

쓰레기가 찰수록 냄새도 나고, 보기도 안좋았는데

매직캔으로 바꾸니까 쓰레기 차있는 모습도 안보이고, 냄새도 안나고

진짜 깔끔하고 깨끗하다.

 

부엌이 다 훤~하다.

 

핑크, 민트, 그레이, 블루 4가지 색상 중에 그레이 색상이 가장 인기 있던데,

요새 유행은 그레이고 ㅎㅎ 내 취향은 민트라서...

유행이나 어울리는것 보다는 내 취향을 따랐다 ㅋㅋㅋ

 

 

 

 

 

 

매직캔은 특히 냄새나는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는 부엌에서 쓰기 좋을 것 같고,

나중에 아기 낳으면 기저귀 버리는 쓰레기통으로 최고의 역할을 할 것 같다.

두개 구성이라 하나는 잘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기저귀 쓰레기통으로 써야겠다.

이제 여름에도 냄새와 날파리로부터 깔끔한 부엌이 되겠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