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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삼성 침구청소기 (VH60F40UYBB) - 구입, 사용 후기

by 솜비 2017. 10. 25.

이불, 카페트, 침대의 단짝 필수품. 침대와 함께 구입했던 침구청소기.

이불 위에서 뒹굴다보면 사람의 각질과 각종 먼지가 쌓이는데 눈에는 별로 이지가 않는다.

근데 맨몸으로 누워서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각종 먼지와 각질,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집먼지 진드기가 걱정이 되어서 구입했다.

 

청소를 하면서 내 침대가 얼마나 더러운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투명한 먼지통이 달려있는 삼성 침구 청소기.

평소에는 선을 둘둘 말아서 넣어두는데 깔끔하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 좋다.

 

앞에 불이 들어오고 윙윙 하면서 미세먼지를 빨아들인다.

약간의 소음이 있으나 시끄럽지는 않고, 무게가 약간 무거운편이라 여성분들에게 살짝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근래에 나오는 모델은 더 가벼워지지 않았을까 싶다.

 

 

 

청소를 하면 이 안에 먼지가 쌓이는데

침구 청소를 한지 2~3일만에 청소하는건데도 청소하면 먼지가 엄청 모아진다. (비포 / 애프터)

청소하기 전 / 청소한 후

 

 

 

 

 

 

 

 

 

 

 

 

 

 

 

 

청소한지 하루만에 돌려본적도 있는데 그래도 먼지가 쌓인다. 청소하면서 보면 엄청 신기함.

쓱싹쓱싹 두어번만 왔다갔다해도 먼지가 쌓인게 보인다. 그만큼 먼지를 쏙쏙 잘빨아들이는 것 같다.

밀가루처럼 매우 작고 가는 미세먼지들까지 빨아들여서

모인 먼지들 보고 있으면 경이로울 지경이다. 대체 이 먼지들은 어디에서 나온건가...

흡입구 부분에 스펀지가 있어서 먼지들을 한번 더 걸러주는데 

그것도 꺼내보면 더욱더 미세한 먼지들이 쌓여있다.

그래서 2~3번 정도 사용하면, 먼지통을 다 분리해서 먼지들을 버리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에 다시 사용하곤 한다.

 

 

 

 

 

 

 

 

 

청소기 켜고 돌리면 앞에서 불빛이 나오는데.. 이 불빛으로 살균을 한다고 한다.

청소를 하면서 먼지 쌓이는게 눈에 보이니까 신기하면서도 믿음직스럽다.

여전히 2~3일에 한번씩 침구 청소에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쓰게 될 것 같다 :)

 

 

 

 

 

 

 

 

 

 

 

 

결혼 전에 침구청소기의 존재 차체도 모를 때에는

그저 이불을 자주 세탁하는 정도로 침구 관리를 했었는데,

한번은 온가족이 무언가에 물린 듯한 붉은 자국이 생긴적이 있다.

모기가 문건 아니었고, 진드기나 벼룩같은게 물어서 피부 발진이 생긴거라고 했다.

이불은 몽땅 세탁하고, 마트에서 진드기, 벼룩을 없앤다는 약을 이불장에 넣어두고서야 더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 침구청소기를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집먼지 진드기는 세탁을 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니까 살균을 해주거나 침구청소기로 자주 청소해주는게 좋을 것 같다.

특히나 맨몸으로 침대생활을 하는 분들, 아이가 있는 집, 신혼집에 필수 !!! 신혼집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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