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문 : 주어가 동작을 자기 스스로 하는 것
예)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피동문 :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동작이나 행위를 당하게 되는 것
예)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잡- + 접미사 ‘-히-’)
오늘은 글씨가 잘 써진다. (쓰- + ‘-어지다’)
1. 접미사와의 결합 : 능동사의 어간에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를 붙임
능동문 :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피동문 : 쥐가 고양이에게 잡혔다.
(주어) (부사어) (서술어)
2. 능동사의 어간에 ‘-어지다, -게 되다’를 붙이거나 일부 명사 뒤에 ‘되다’를 붙이기도 함
능동문 : 글을 잘 쓴다.
(목적어)
피동문 : 글이 잘 써진다.
(주어)
< 피동문의 특징 >
① 문장 성분의 위치와 역할이 바뀜
② 경우에 따라 능동문과 대응하는 피동문이 없거나 피동문에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는 경우도 있음
예) 능동문 : 진희가 어머니께 잔소리를 들었다(ㅇ)
→ 피동문 : 잔소리가 어머니에 의해 진희에게 들렸다(x)
③ 동작을 일어나게 한 사람을 알 수 없거나 밝힐 필요가 없을 경우 피동 표현을 씀
예) 어둠이 깔리다, 시간에 쫓기다, 날씨가 흐려지다, 사실이 알려지다 등
주동문 : 주어가 스스로 동작을 하는 것
예)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
사동문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이나 행위를 하도록 시킨 것
예) 엄마가 (아빠에게) 아기를 안겼다.
1. 접미사와의 결합 : 주동사의 어간에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임
주동문 : 아이가 옷을 입었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사동문 :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혔다.
(새로운 주어) (부사어) (목적어) (서술어)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했다.
2. 주동사의 어간에 ‘-게 하다’를 붙이거나 일부 명사 뒤에 ‘시키다’를 붙이기도 함
주동문 : 자동차가 정지했다.
(주어) (서술어)
사동문 : (누군가) 자동차를 정지시켰다.
(새로운주어) (목적어) (서술어)
< 사동문의 특징 >
① 문장 성분의 위치와 역할이 바뀜
② 사동사를 이용한 사동 표현 : 직접적 행위와 간접적으로 지시한 것을 모두 의미할 수 있음
③ ‘-게 하다’를 이용한 사동 표현 : 간접적으로 지시한 것만을 의미함
< 피동표현과 사동 표현의 활용 >
1. 부적절한 피동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
- 외국어의 영향을 받음
- 사회조적이 거대해져 사회적 현상이 어떤 주체에 의해 일어났는지 알기 어려움
- 행위의 주체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어 버리거나
민감한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심리적 태도가 반영됨
2. 부적절한 사동 • 피동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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