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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문법요소의 활용 - 피동 표현, 사동 표현

by 솜비 2019. 11. 26.

능동문 : 주어가 동작을 자기 스스로 하는 것
             예)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피동문 :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동작이나 행위를 당하게 되는 것
            예)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잡- + 접미사 ‘-히-’)
                   오늘은 글씨가 잘 써진다. (쓰- + ‘-어지다’)

 

< 피동 표현을 만드는 방법 >

1.  접미사와의 결합 : 능동사의 어간에 피동 접미사 ‘-이-, -히-, -리-, -기-’를 붙임


능동문 :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피동문 :  쥐가  고양이에게  잡혔다.
                      (주어)   (부사어)    (서술어)

 


2.  능동사의 어간에 ‘-어지다, -게 되다’를 붙이거나 일부 명사 뒤에 ‘되다’를 붙이기도 함

능동문 : 글을 잘 쓴다.
                (목적어)
    
피동문 : 글이 잘 써진다.
                   (주어)

 

 


< 피동문의 특징 >

① 문장 성분의 위치와 역할이 바뀜
② 경우에 따라 능동문과 대응하는 피동문이 없거나 피동문에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는 경우도 있음
     예) 능동문 : 진희가 어머니께 잔소리를 들었다(ㅇ)
          → 피동문 : 잔소리가 어머니에 의해 진희에게 들렸다(x)
③ 동작을 일어나게 한 사람을 알 수 없거나 밝힐 필요가 없을 경우 피동 표현을 씀
     예) 어둠이 깔리다, 시간에 쫓기다, 날씨가 흐려지다, 사실이 알려지다 등

 

 

 

 


 

 

 

 

 

주동문 : 주어가 스스로 동작을 하는 것
           예)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
사동문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이나 행위를 하도록 시킨 것
           예) 엄마가 (아빠에게) 아기를 안겼다.

 

< 사동 표현을 만드는 방법 >
1.  접미사와의 결합 : 주동사의 어간에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를 붙임


주동문 : 아이가    옷을    입었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사동문 :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혔다.
         (새로운 주어)   (부사어)   (목적어) (서술어)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했다.

 


2.  주동사의 어간에 ‘-게 하다’를 붙이거나 일부 명사 뒤에 ‘시키다’를 붙이기도 함
주동문 :  자동차가  정지했다.
                        (주어)     (서술어)
    
사동문 : (누군가)   자동차를  정지시켰다.
              (새로운주어)   (목적어)   (서술어)

 

 


< 사동문의 특징 >

① 문장 성분의 위치와 역할이 바뀜
② 사동사를 이용한 사동 표현 : 직접적 행위와 간접적으로 지시한 것을 모두 의미할 수 있음
③ ‘-게 하다’를 이용한 사동 표현 : 간접적으로 지시한 것만을 의미함

 

 

< 피동표현과 사동 표현의 활용 >

1. 부적절한 피동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
    - 외국어의 영향을 받음
    - 사회조적이 거대해져 사회적 현상이 어떤 주체에 의해 일어났는지 알기 어려움
    - 행위의 주체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어 버리거나
      민감한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심리적 태도가 반영됨

 

2. 부적절한 사동 • 피동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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