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접사렌즈 구입 후기 / 사용 후기
접사렌즈를 구입했다.
드디어 꽃도, 인형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다고 엄청 좋아했다 :)
처음에 니콘 D5500 샀을때 함께 왔던 렌즈가 2개 있었는데, 하나는 18-55 , 다른 하나는 55-200.
집에서 가까운 것 찍을때에는 18-55면 충분하고, 먼 거리는 전에 dslr에 썼던 렌즈를 쓰면 되니까...
(렌즈 몸통이 줄줄 흐르긴 하는데 그게 18-200이라 밖에서 찍을땐 렌즈 갈아끼울 필요가 없어서 엄청 편하다)
그래서 안쓰는 55-200을 팔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다.
알고보니 시댁에 맡겨둔 짐들 중에 있었던 것!!!
이사하고, 시댁에 맡겨둔 짐들을 가져오고, 정리 하다가 발견해서
드디어 55-200렌즈를 팔고, 접사렌즈를 구입했다.
내가 애정하는 카메라 ♥
니콘 D5500
접사렌즈 도착하자마자 꺼내서 찍어본 사진 :)
꽃잎의 솜털까지도 보여 !!!!!!!!!!!!!!! 대애박 !!!! 신세계 !!!!!!!!!!!!!
근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리사이징을 해서 올리니까 화질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ㅜㅜ
레고 미니피규어까지 크게 나오나 궁금해서 찍어봤는데 진짜 크게 나온다.
미피 머리위에 쌓인 먼지까지 보인다 ㅋㅋ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
단렌즈라 그런지
아웃포커싱이 놀랍도록 잘된다.
너무 너무 원하던 샷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일정 거리보다 더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확대해서 접사모드로 보여줘서 그 기능도 마음에 들었다.
역시 수동 단렌즈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싶었다.
저렇게 작은 인형의 소품까지도 크게 확대해서 찍을 수 있다.
인형 화장대 위에 있던 매우 작은 향수병인데
접사모드로 이렇게 크게 보여준다.
겨울에 눈송이고 접사렌즈로 찍어봐야지 :) 엄청 기대하고 있다.
접사렌즈 도착한 첫날은 흥분해서 평소 못찍었던 것들 여기저기 찍으러 다녔다.
내가 초보라서 잘찍지는 못하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
접사 기능이 없어서 18-55렌즈로는 여태 못찍었던 것들(소품, 인형, 꽃, 눈송이 등등)을
앞으로 더 많이 찍어주게 될 것 같다. 그래서 눈이 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 ㅎㅎ
남편 말로는 내가 갖고 있던 렌즈들보다 사진도 잘나올 거라던데... 진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접사렌즈는 리얼 신세계♥
니콘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접사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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