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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구입, 사용 후기

by 솜비 2017. 11. 14.

새로 이사한 아파트는 전에 살던 집보다 넓어서 생각보다 더 추웠다.

그래서 작년 이맘때쯤 온수매트를 구입했었다. (이번에 쓰는건 1년 사용 후기가 되겠다)

온수매트를 구입하기 전에는 온수가 새면 어떡하지? 화상입는다던데... 하는 걱정들 때문에 미덥지가 않았는데

여기저기 물어보고, 검색해보면서 온수매트가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요새 나오는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같은건 평이 되게 좋았다.

 

남편도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듣고, 이것저것 비교해보더니 경동나비엔꺼 어떠냐고 하길래
나도 최종적으로 비교하고 괜찮을것 같아서 그걸로 사자고 했다.

 

 

 


온수매트 도착했을 때 찍어둔 사진.
따로 커버도 줬지만, 뭔가 더 예쁜 커버 없나 싶다. 약간 칙칙해보이는 베이지색이라...ㅜㅜ

근데 뭐.. 웬만하면 그 위에 또 다른 매트를 깔아서 쓰기 때문에 많이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접을수 있는 온수매트라서 엄청 신기했다.

 

 

 

 

 

 

 

 

 

 

상자를 뜯어보니 '보일러' 라고 부르는 본체랑 물빼는 기구와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본체에는 정수기 물을 넣어서 물보충을 해주면,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그 물을 데워서 따뜻하게 해주는 구조라고 한다.

 

 

 

 

 

 

 

 

 

 

 

 

 

커버 속에는 매트랑 커버를 고정할수 있도록
네 군데에 줄이 있어서 꽉 묶어주면, 온수매트와 커버가 따로 돌아다니지 않고 고정이 된다.

 

 

 

 

 

 

 

깔고 나면 이런 모습이다.
커버색상이 베이지 혹은 그레이베이지 느낌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살짝 칙칙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도착했을 때 살짝 맘에 들지 않았다.
근데 사진상으론 또 나쁘지 않아보여서 신기하다.

 

 

 

 

 

 

 

 

 

 

 

 

 

보일러랑 매트가 수평이 되게끔 놓으라길래 피아노의자를 써서 보일러를 올려두고 물도 부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리 난방이 되니까

열이 많은 남편과 추위를 잘 타는 나는 서로 다른 온도에 두고 잠을 잔다 :)

분리난방 너무 좋다.

요 근래에는 39도 정도로 두고 따끈따끈하게 잠을 잔다. 

이렇게 자고나면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

 

 

 

 

 

 

사용해 보기 전에는 보일러 소음도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심하게 조용하다. 돌아가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만약에 수명이 다 해서 다음 온수매트를 구입해야 한다고 해도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를 구입할 것 같다 :)

아는 언니한테 추천했을 정도로 소음도 없고, 디자인도, 성능도 여러모로 완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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