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 고양이와 함께 + 술라니에서 스노클링

 

워낙에 금방 질리는 타입인지라

마을 여기저기에 예쁜 언니 오빠심들 흩뿌려두고 돌아가면서 플레이하곤 하는데

요때 플레이는 술라니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나혼자 산다'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언니심이었다 :)

첫짤부터 냄새 폴폴....ㅋㅋㅋ 

이웃들이 뜬금없이 '너 배고플까봐 음식을 가져왔어' 하고 급작스레 놀러오곤 한다.

저 냄새 폴폴 접시는 내가 안치웠던 접시임 ㅋㅋ

 

 

 

 

냄새는 폴폴 나지만 대화는 잘하지 :)

싱글 혼밥족 언니지만, 남심이랑 잘해볼까 하고 추근덕 해보는 중

 

 

 

 

 

 

그와중에 냐옹이 첫 화장실 입성!!!

고양이 두 마리를 CAS창에서 심만들기 할 때부터 내 마음에 드는 고양이들로 꾸며서 식구로 시작했다.

 

 

 

 

 

 

저 볼록 궁둥이!!!!

희고 복슬복슬한 털이 귀여워서 골랐는데 고르고보니 둘다 비슷한 색 ㅋㅋ

 

 

 

 

 

생김만 조금 다르다.

한 녀석은 오드아이 + 긴털 

다른 녀석은 일반눈 + 짧은털

 

 

 

 

 

 

 

 

 

 

식기 세척기 무섭다고 침대 아래로 숨음 >.< 졸귀졸귀

 

 

 

 

 

요건 고양이 전용 장난감으로 (낚싯대인가) 놀아주는 짤

장난감에서 반짝이가 나와서 실행해보면 의외로 넘예쁨 ㅎㅎ 고양이가 엄청 집중하고 잡으려고 한다 ㅋㅋㅋ

 

 

 

 

 

 

둘다 같이 놀아줄 수 없어서 좀 아쉬움...ㅜㅜ

근데 언니 비키니가 너무 쯕은것 아니오? 궁디골이 다보임 ㅠㅠ

 

 

 

 

 

 

술라니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밖으로 나가서 셀카를 실행했는데

왠지 희번뜩해서 무섭게 나왔다....;;; 

 

 

표정도 바뀌면 좋을텐데...

이래서 사람들이 사진 찍을때 전용 포즈팩(?) 포즈 모드(?) 그런걸 사용하나보다.

심린이라서 잘 모름...ㅎㅎㅎ 찬찬히 알아보지뭐...

 

 

 

 

 

 

갤러리에 멋진 식당이 있어서 다운받아서 놀러도 가봄 ㅎㅎ

식당에서 밥 쪼금 먹고서는 식후 운동을 해야 하니까 스노클링을 해보기로 했다.

 

 

 

 

 

 

 

 

 

 

 

스노클링하는중...

시점을 1인칭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shift+tab 을 누르면 1인칭으로 전환된다 :)

스노클링 할때 너모 유용함 ㅎㅎ

 

 

 

 

 

돌고래도 보이고, 물고기 떼도 볼 수 있고,

술라니의 예쁜 풍경들과 바닷속의 모습을 1인칭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심즈4 만의 장점인 것 같다.

 

 

 

 

 

 

 

 

 

 

산호군락이 조금 더 디테일하면 좋을 것 같은데 뭔가 2D 느낌이 살짝 나서 ㅎㅎㅎ 그게 조금 아쉬움

그래도 칼라풀한 산호군락 넘 이쁨>.< 술라니 최고! 아일랜드 팩은 필수팩임!!!

 

 

 

 

 

 

 

 

 

 

 

 

 

 

 

 

 

 

 

 

 

 

물밖의 풍경마저도 청아하고 예쁨예쁨 

 

 

 

 

 

 

 

 

 

 

 

 

 

 

 

 

 

 

 

 

 

 

 

 

 

 

 

 

 

 

 

 

술라니 해변에서의 스노클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울 귀요미 냥냥이들은 캣타워를 올라가지 못하는 아가들이라 아직은 1층에서 노는 중 ㅎㅎ

 

 

 

 

 

 

 

 

 

 

그로다가 뭔가 반짝거리더니 빙글빙글 돌고서 성인 냐옹이가 되었다!!!!!

새끼고양이에서 성체가 되기까지 심시간으로 이틀? 삼일? 걸린 것 같은 느낌...

 

 

 

 

 

 

어른 냥이가 되어서 캣타워도 막 점프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게 됨 ㅎㅎㅎ

기특하다 내시끼!

 

 

 

 

 

 

 

 

 

 

기특하긴 한데 님아 식탁에 올라가는건 자제좀.... 하고 있는데 두번째 냐옹이가 성체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주변이 반짝반짝 하더니 빙글빙글 돌다가 성인냥이로 변신!

 

 

 

 

두 으른 고양이

 

 

 

 

 

 

앞서 찍은 희번뜩 사진들을 집안에 걸었음 ㅋㅋㅋㅋ

근처에 사는 이웃심들이 또 놀러 와서 같이 밥을 먹음

 

 

 

심심하면 찾아와서 같이 놀아주니까 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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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 펫츠? 확장팩 이름이 뭐더라... 심즈3이랑 헷갈림....

요새 심즈3도 다시 해보고 싶은데 나에겐 좋은 컴퓨터가 없고...

나중에 컴퓨터 구입하면 심즈3도 플레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