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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플레이

심즈4 마법의 나라 플레이 일기 4

by 솜비 2019. 12. 15.

 [심즈4 플레이] - 심즈4 마법의 나라 플레이 일기 3

요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임 :)

 

 

 

여느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글리머브룩에도 눈이 내렸다.

오랜만에 플레이하는거다보니 눈 내린 것도 새로워서 눈사람을 만들어주었다 :)

 

큰아들과 큰딸은 따로 집을 얻어주어서 플레이를 좀 편하게 했다 ㅋㅋ

즤들끼리 알아서 짝 찾아서 결혼하겠지?ㅎㅎㅎ

 

 

 

 

 

 

 

 

 

 

 

 

 

눈사람을 만들때마다 모양이 랜덤하게 다르게 나오나보다.

이게 신기해서 계속 만들어봄 ㅎㅎㅎ

 

 

 

 

 

 

 

눈사람 만드는 것도 귀찮아질 즈음 

남편을 불러 눈천사를 만들어보았다.

바닥에서 저러고 팔다리를 움직이면 만들어지는건데... 내가 보기엔 재미없어보이는데

아무 발자국도 없는 흰 눈밭에서 만들면 좋긴 할 것 같다 ㅎㅎ

 

 

 

 

 

 

 

 

 

여기까지 하고 오랜만에 리사모드를 다운받았다.

(리사모드 = 리얼 사랑나누기 모드. 일명 19금 모드라고도 불림 ㅋㅋㅋ)

으흐흐흫 엄마랑 동생이랑 있다가 둘은 엄빠 집으로 가고 나는 이제 자유인이니까...!!!

리사모드 하앍 

 

그래서 캡처를 할 수가 없었음 ... 

리사모드는 남녀의 알몸과 사랑나누기가 굉장히 실제와 흡사하며 적나라하다. 자세도 다양하고...

내 호르몬의 상태에 따라 ㅋㅋㅋ 이게 거슬려서 못보겠을 때도 있고, 하앍 하면서 볼때도 있는데

이때 다운받아서 플레이 할때가 잘 볼수 있는 때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사모드에 관해 얘기하는 이유는...

줄리엣과 불륜 관계였던 마법사 현자 선생님 (노란머리의... 이름은 모르겠음)과 

리얼사랑나누기 모드로 사랑나누기를 했는데!!!!

아니 이 현자 선생님....

마법을 얻고 고자가 된거였어!!!!!!!!!!!!!!!

고자였다.....

(심즈판 내가 고자라니....)

 

마땅히 남자로서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

심지어 자세도 사랑 나누기로서의 자세도 안되고 ㅠㅠ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 인듯...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사랑나누기라니....

 

플레이하면서 현자 선생님한테 정이 들었던 나로서는 정뚝떨.... (진짜로)

줄리엣 : 난 역시 곶아는 사랑할 수가 없나봐...

 

여러번 설정을 바꾸어 시도해보고도 역시 안되길래 포기하고 정이 뚝 떨어진 곶아 현자선생님과 헤어지기로 했다.

속궁합은 매우 중요한 문제니까!!! (?)

 

 

 

 

 

 

핸드폰으로 헤어지자고 문자 하나 띡 남기고 헤어지고 싶지만

만나서 헤어져야 하므로 일단 집으로 불렀다.

 

 

 

 

할말이 있어요 선생님. 이제 선생님이 싫어졌어요. (왜냐하면 님은 곶아니까요)

 

 

 

 

 

 

 

 

 

속았다는 생각에 빡쳐서 사랑나누기 기술을 비판했다.

진짜로!!! 있어야 할것이 없으니 기술이 심하게 부족한거잖아!!!!!! 버럭

 

 

 

 

 

애정도 뚝뚝 떨어지라고 야비함 누르고 쌀쌀맞게도 굴었다.

점점 애정도가 줄어들고 있음 ㅎㅎ

 

 

 

 

 

 

 

 

 

시무룩한 현자... 아니 곶아...

그리고 드디어 헤어지자고 말했다.

 

 

 

 

 

 

 

 

 

 

현자 : 지난번에 샤워실에서 나눴던 우리의 불타는 사랑은!!!!

줄리엣 : 내 착각이었어요. 헤어져요!

(인터넷상 인형놀이 오짐)

 

 

 

 

 

현자가 매우 좌절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현자 선생님과의 사랑은 끝이 났다.

정이 들었었는데 말이지... 정이 식는 것도 한순간이군.... (씁쓸)

 

 

 

 

 

 

 

이별을 통보한 줄리엣은 자신만만해했으나

그래도 한편으론 한때의 불타는 사랑을 끝맺는 일인지라 마음 한구석이 슬펐나보다....는 개뿔

대체 그 곶아색히랑 헤어지는데 왜 슬픈지 이해가 안됨

 

 

 

 

 

 

 

 

 

근데 곶아선생은 줄리엣한테 차이고도 집에를 안감...

애정 게이지 시뻘건색 ㅋㅋㅋㅋㅋ

너네 집으로 가라고 내쫓아주었는데도 안가서 두번이나 내쫓음

 

 

 

 

 

 

 

 

 

리사모드를 사용했을 때 동네 남자들과 원나잇 좀 했는데 (ㅋㅋㅋㅋ)

그놈들 중에 하나가 집앞까지 찾아왔다.

 

??? : 연락한다면서 왜 연락을 안해요? 왜 만나주지 않아요?? 질척질척

줄리엣 : 알만한 사람이 왜이래? 나이트 한두번 가? 썩 ㄲ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만드는 것 같고 졸 재밌네 ㅋㅋㅋ

 

 

 

 

 

 

 

 

 

한때의 방황으로 여러 남자들과 만나봤으나 모든 것이 헛됨을 깨달은 줄리엣은

역시 조강지처(조강지부? 조강지남? 뭘로 바꿔야 맞는거지...)가 최고다 싶어서 이제 남편만 사랑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공 드리블도 같이 해쥼 ㅎㅎ

요새는 새로운 야망도 달성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이렇게 줄리엣의 마법사 되기 + 사랑 이야기는 끝이 났다.

뭐... 더 빼낼 얘깃거리는 딱히 없는데 만들면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음... 다른 주인공들로 막장 드라마 하나 만들어볼까...!

계속 심즈를 하다보니 재밌는 드라마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 ㅎㅎㅎ

 

그나저나 심즈로 인형놀이 하는 기분이라 재미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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