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각

걍 짜증 기록

by 솜비 2020. 3. 27.

 

힘들어서 그런지 짜증이 확확 난다...

집구석 지저분한 것들이 눈에 보여도 처리할 여유가 없으니 그것도 짜증나고

몸 아픈 것도 짜증나고

배고픈 것도 짜증나고 ㅠㅠ 

비생산적인 공부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또 짜증나고...

이놈의 보험 정리는 한달 내내 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다 손해여서 그것도 짜증나고...

 

금요일이라 피곤하고 지칠만한데 

짜증날때 주변 사람들이 건드려오는게 버거워서 나도 모르게 짜증을 냈다.

그러니까 적당히 좀 하라고 ㅠㅠ 

왜 내가 짜증날때 까지 하고서 죄책감 들게 하냐고 ㅠ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있고 싶다. 

난 왜 되는 일이 없나, 난 왜 잘하는 것 하나 없나 우울해진다. 

아프지만 않아도 살 것 같은데.... 어깨도 아프고 신경써서 머리도 아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