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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임신, 출산 기록

임신 6주 4일 - 맘카페에서 정보 얻기

by 솜비 2020. 7. 29.

 

 

임신테스트기를 하고 임신을 알게 된 후에 임신, 출산에 대한 정보들을 알고 싶어서 흔한 맘카페에 가입을 했다.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검진때마다 다음 검진 어떻게 기다리냐며 힘들게 2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2주 금방 갈텐데 저게 왜 기다리기 힘들다는거지? 했었는데

아... 막상 병원 다녀온지 한 5일 지나고 보니 애기가 잘 있는건지 어쩐건지, 잘 크고 있는건지, 심장은 잘 뛰는지 

엄청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

왜들 그렇게 2주 기다리기 힘들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입덧때문에 버티느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참 시간이 안간다 ㅎㅎ

다음 진료가 어느덧 다음주 월요일인데도 시간이 참 더디게 흐르는 것 같다.

잘 있겠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좋은 경우도 더러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한다.

입덧 여전히 심한 걸 보면 잘 있나보다 ㅎㅎㅎ

 

 

오후부터 컨디션도 좋아지고, 입덧약을 추가로 먹지 않아도 울렁거림이 심하지 않았다.

뭔가 버틸만해져서 이것저것 하고 싶었던 것들을 조금씩 했다.

그래도 그와중에 또 힘들거나 울렁거리면 침대에서 엎어져 쉬고 그랬다.

 

 

어젯밤부터 죠스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초심을 잃었는지 떡도 불고 별로였지만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요즘 먹는 양으로 치면... 두끼 양을 먹은듯!!!

땡길때 열심히 먹자 하면서 ㅋㅋㅋ 우겨넣었다.

확실히 울렁거림이 덜하니까 잘 먹게 되었지만, 그래도 양은 여전히 적은 느낌 ㅜㅜ 

그리고 한동안 체한 느낌으로 소화를 시키느라 힘들었다;;;

뭘 먹건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다. 이걸 체덧이라고도 하던데...

굳이 하나하나 입덧, 먹덧, 체덧, 토덧, 양치덧 글케 부르는게 유난스러운 느낌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밥먹은 것도 내가 치우고, 아이스크림도 내가 사오고,

신랑 안마도 해주고, 물도 떠주고...

신랑이 오늘 호강한다며 ㅋㅋㅋㅋㅋㅋ 좋아했다 ㅋㅋㅋ

임신 전엔 내가 맨날 했던 것인데!!! 평소에 호강할땐 몰랐지?! 

 

 

 

 

아침 : 시리얼 반그릇

점심 : 냉면 반그릇, 과자 몇개, 영양제

저녁 : 떡튀순!!! 아이스크림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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