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버거 레시피 - 집에서 밥버거 만드는 방법

봉구스 밥버거를 굳이 가지 않아도 집에서 비슷하게 밥버거를 만들어먹고는 했는데 

지난번에 밥버거를 만들어 먹은 사진들이 있어서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 

입맛 없고, 밥 먹기 싫을때 해먹으면 좋은 것 같아서 우리 최애 메뉴 중에 하나였는데

요새는 육아로 바빠서 해먹지도 못하고 있다ㅜㅜ 

조만간 또 해먹어야겠다!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밥버거 만들기 GO !

 

준비물

 

밥공기, 크린백 일회용비닐, 일회용 비닐장갑, 종이호일(기름종이), 밥, 계란, 양파, 스팸(리챔), 김치, 참치, 마요네즈

기호에 따라 치즈나 청양고추 같은걸 더 넣어도 맛있다>.<

재료는 거의 뭐 집에 있는 재료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면 된다 :) 재료랄게 없음

 

 

 

 

내맘대로 레시피 

 

1. 밥은 미리 꺼내어 참기름 약간, 참깨 약간, 소금 약간을 넣고 비벼서 밑간을 해두면 좋다.

   (밑간을 안해두면 약간 싱거움)

2. 참치캔을 따서 기름을 쫙 빼주고, 마요네즈랑 후추를 살짝넣어서 참치마요를 만들어 둔다. 

3. 계란은 프라이를 해도 되고, 스크램블에그로 만들어도 되고~ 맘대로 익혀준다.

4. 스팸이나 리챔을 얇게 썰어서 익힌다.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으니 크기는 맘대로 :)

 

 

 

 

3. 스팸을 익히고 남은 스팸기름에 잘게 썰어둔 양파를 넣어서 볶는다.

 

 

 

 

 

 

4. 가장 마지막에 김치를 잘게 썰고 참기름을 넣어서 프라이팬에 볶아준다.

 사실 모든 야채, 김치를 다 섞어서 볶아도 무방하다 ㅋㅋㅋㅋㅋ 어차피 섞일 것.

 

 

 

 

 

 

 

5. 밥공기에 크린백 비닐 혹은 랩을 깔고,  그 위에 밥을 한층 얇게 깔아준다.

   비닐을 먼저 깔고서 밥버거를 만들면, 밥공기에서 완성된 밥버거를 분리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6. 밥을 깔고서 그 위에 차례대로 볶아둔 재료들을 올린다.

   밥의 양이 많거나 느끼한 재료가 많다면 김치를 좀더 많이 넣는 것을 추천한다. 

 

 

 

 

7. 속재료들을 다 넣었으면 마지막으로 밥을 넣어서 덮어주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꾹꾹 눌러준다.

 

 

 

 

 

 

 

 

 

8. 비닐을 들어올리면 밥공기에서 완성된 밥버거가 분리된다.

9. 종이호일 혹은 기름종이를 깔고, 그 위에 밥버거를 올린 후에 통깨를 솔솔 뿌려준다.

 

 

 

 

 

 

10. 종이호일을 보자기 싸듯이 혹은 종이접기 하듯이 접으면 

     나들이나 소풍이나 피크닉에서도 (다 같은 말인듯 ㅋㅋ)  먹을 수 있는 포장까지 완성된다.

     집에서 이렇게 포장해서 먹으면 아무래도 열심히 만든 밥버거가 흐트러지지도 않고,

     손에도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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