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준비하기 1. 준비물, 시작시기, 먹이는 순서, 재료, 보관방법

 

                     내가 추가로 구입해야할 물품(실리콘 소분용기, 방수턱받이, 계량컵, 계량국자, 스파츌러, 실리콘 도마)

엄마아빠 밥먹을때 먹방 보듯 쳐다보고, 입맛 다시고, 침흘리면서 손을 빨아먹는 행동들을 보이면

이유식을 시작하라는 소리.

진작 알고 있었는데 튼이 이유식 책에도 나와서 반가웠다 :)

우리 만두도 진작부터 엄마아빠 밥먹는걸 구경했는데 말이지... 

진작 이유식 시작했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 현재도 육아 일상이 너무 버거워서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하는게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 이유식 준비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차분히 맘카페에서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튼이 이유식 책을 정독하면서 요약 정리해보았다. (맨 아래에 책, 저자, 출판사 순으로 출처는 확실히 써두었음)

'이유식 준비하기' 포스팅은 내가 이유식 공부를 하기 위해 정리한 것임을 미리 밝힘.

 

 

 

'이유식'이란?

이유식은 한자어로 離乳食 즉, 젖과 이별할때 먹는 음식을 말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젖을 떼는 시기의 아기에게 먹이는 젖 이외의 음식. 특히 부드럽게 만든 음식을 이른다.

 

 

이유식 시작 시기

만 4개월~6개월에 시작하는데 보통은 150일(만5개월)에 시작한다.

너무 빨라도 알러지가 생길 가능성이 크고, 너무 느리면 아기의 성장 발육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유식 준비물

공통 준비물 : 유아식탁의자, 이유식 스푼, 이유식 그릇, 실리콘 소분 용기, 방수턱받이 혹은 실리콘 턱받이, 빨대컵

그외 준비물 : 튼이 이유식, 삐뽀삐뽀119 이유식 책 참고

 

1. 만들어 먹일지, 시판용 이유식을 먹일지 선택한다.

2. 시판용 이유식을 먹인다면, 여러 업체에서 체험용을 구입하여 먹여보고 아기가 잘 먹는 것으로 선택한다.

3. 만들어 먹인다면, 필요한 준비물 

   이유식 냄비, 이유식 도마, 칼, 가위(어른들꺼 소독해서 써도 될듯), 전자 저울, 조리용 온도계, 타이머

   핸드블랜더, 믹서기(혹은 이유식 마스터기), 푸드초퍼, 강판, 거름망, 스파츌러, 과즙망, 계량컵, 계량국자, 믹싱볼

   이유식 저장팩, 이유식 큐브 등

 

 

먹이는 순서

쌀미음 → 찹쌀미음(생략가능) → 채소 → 과일 → 고기

 

1가지 재료를 3일씩 먹이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살핀다.

식단을 짜두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때 역추적이 가능함.

 

이유식 보관방법

한김 식힌 후에 뚜껑을 닫아서 내일 먹일 것 1개는 냉장보관

3일 내에 먹일 이유식 2개는 냉동 보관 (전날 미리 냉장고로 옮길 것)

이유식 데울때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먹일때는 섞어서 줄 것)

중탕을 할 경우, 유리 재질의 이유식 용기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잠시 두었다가 중탕할 것

(바로 뜨거운 물에 넣으면 깨질 수 있음)

 

 

초기 이유식

    1단계 (첫번째 달) : 쌀미음, 채소 1가지

    2단계 (두번째 달) : 쌀미음, 채소 1가지, 소고기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던 채소는 2가지를 넣어도 됨)

    생후 6개월(180일) : 빈혈 예방, 성장발육을 위해 소고기를 먹이는게 좋다. 

    과일 : 사과, 배, 바나나 (검은 반점 있는 잘익은 걸로. 덜익은건 변비유발)

 

 

 

2편 더보기

[일상, 생각/육아 일기] - 이유식 준비하기 2. 이유식 양, 재료 궁합, 이유식 준비물 추천

이유식 준비하기 2. 이유식 양, 재료 궁합, 이유식 준비물 추천

 

 

출처 - 세상쉽고 맛있는 튼이 이유식, 정주희, 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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