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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69일 아기 - 통잠 시작

by 솜비 2021. 9. 2.


나의 다래끼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다래끼 부위가 아픈데 오늘보니 고름이 생겼다.
아... 이 고름을 어쩌지ㅜㅜ 내일 병원에 가서 짜야하나 싶다.
애기 데리고 병원 다녀오는게 너무 빡세서... 아무래도 남편 퇴근하면 다녀오든가 토요일에 다녀오든가 해야겠다.
근데 왠지 곧 터질것만 같다 ㅋㅋㅋ 다 터지고나면 병원 갈 필요없겠지?



유모차 나들이
날이 선선해져서 이제 바깥 나들이를 해도 되겠다 싶어서 만두 컨디션 봐서 배부르고 편안할때 나가보았다.
여름엔 덥다고 밖에 거의 안나가서 유모차를 거의 두어달만에 타는지라 유모차를 낯설어했다 ㅋㅋ
만두가 자꾸만 일어나고 싶어했는데 각도 조절이 많이 안되는 유모차라.. 거의 누워서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하면서 쳐다보고 얌전했다.
농협 가서 입금하고서 단지 한바퀴 돌까 했는데 졸려해서 집으로 들어왔다.
한 40~50분 산책한 것 같다.



피곤
만두랑 같이 틈틈이 낮잠을 자곤 하는데 오늘은 잠이 잘 안와서 낮잠을 안잤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피곤한 느낌이 든다.
오늘도 12시 전에 잠들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쁜 하루
오늘은 마주보고 많이 못놀아준 것 같아서ㅜㅜ 계속 내내 혼자 놀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만두 밥, 잠, 기저귀... 내 밥, 씻기, 빨래, 젖병설거지만 해도 하루가 참 바쁘게 굴러간다.
도통 여유 시간도 안나고.. 오늘같이 따님이 1일 3똥을 하시면 더더욱 바쁘다...^^...
마지막 3똥은 응가파티를 하셔서 혼자 목욕도 시켰다.
아직 혼자서는 앉지 못하지만, 욕조 양 옆을 손으로 잡고 있을 수 있어서
내가 겨드랑이를 좀 받쳐주면 혼자서 씻길만 하다.
근데 욕조 양 옆을 손으로 안잡고 손을 자꾸 먹으려고 해서 여러번 미끄러졌다.
오늘도 별일 없이 잘 씻겨서 다행이다ㅜㅜ
다 씻기고 나니 화장실에서 나오는 만두애비....ㅎㅎㅎㅎㅎㅎ 타이밍 굿



통잠
대박. 우리 만두가 4일째 통잠 비슷하게 잤다.
비슷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7시 반에 잔날... 2시에 일어났기 때문...^^... 7시간 가까이 잤으니 통잠은 통잠...
그외엔 밤수 안하고 8~10시간 자고 일어나서 분유 먹었으니까 대박대박...bbb
이러다가 다시 빽빽 울면 밤수 해줘야겠지만... 이렇게 통잠 자는 날이 점점 많아지면 좋겠다.


와... 쓰고나니 엄청 졸리네ㅜㅜ 그냥 자야겠다.
뭔가 다른걸 해보고 싶어도 요샌 체력이 너무 안된다.
오늘 다들 일찍 잔다. 만두 8시 10분에 취침, 만두아빠 9시50분에 취침... 나도 바로 자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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