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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4일. 어제 일기
전날 밤에 안자고 나를 너무 고생시킨 데에 대한 복수로
오후 4시반~5시쯤 졸리다고 하는걸 재우지 않았다.
졸리니까 조금만 거슬려도 짜증내고 울고ㅋㅋ
그래도 두시간여를 버텨서 7시반에 재웠다.
엄청 피곤했는지 곯아떨어져서 통잠 최대 11시간이 기록이었는데 12시간 반을 잤다 대박ㅋㅋㅋ
내가 여태 낮잠을 너무 후하게 재운건가 싶기도하다.
애기 잘때 같이 낮잠 자는 대신에 스트레스 해소를 선택했다.
사진도 뽑고 블로그도 하고~
좀 피곤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애기 밤잠 재우고 여유시간 생긴게 얼마만인지..
남편이랑 완다비전을 3화까지 봤는데 재밌는듯 아닌듯...
그나저나 엘리자베스올슨 볼수록 매력있다.
의외로 몸매도 이뻤다 ㅋㅋ
어제일기로 기록하면 어제 뭐했나 기억이 잘 안난다.
매일 똑같은 일상때문인지 머리가 나빠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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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아이가 갈수록 이뻐지는걸요!!
답글
아이들은 항상 예측의 범위를 뛰어 넘네요 ㅎㅎ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생각하면 편하긴 한데
그건 아빠들만의 생각이더군요 ㅎㅎ
답글
애기 손가락봐 힝 귀여워라
밤잠신기록이라니 ㅋㅋㅋ 축하합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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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 12시간이라니 부러워요.. 다컸다~~~ 정말 낮에 많이 자면 밤이 지옥행이네요😭
아가 어쩜 머리도 새까마니 숱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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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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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시간은 점점 길어질꺼예요 :) 고생 많으시네요, 그래도 힘든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많은 게 육아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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