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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329일 아기 - 돌잔치와 돌 답례품 준비

by 솜비 2022. 2. 10.


10개월 23일.

낮잠이 완전히 한번으로 줄었다. ㅠㅠ... 내 휴식 시간 바이바이...
오전에 좀 버텨서 12시쯤 재웠고, 2시쯤 일어났다.
이젠 낮잠, 밤잠을 버티다가 재워야 하다니...
버티지 않고 졸리다고 할때 재우면 시간이 매우 애매해져서 밤잠이 한없이 늦어질 것 같아서 할 수 없다.
그렇게 했는데도 저녁 8시 반에 잠들었다.
별로 졸려하지도 않아서 자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좀 칭얼거리다가 잠들었다.


한때는 애기가 나하고 눈을 별로 안마주치고, 혼자 놀기만 한다고 너무 걱정했던 때가 있었다.
내가 좀 떨어져 있어야 한참 놀다가 엄마 찾고 그러고선
옆에 있으면 나는 쳐다보지도 않고 혼자서 놀았다.
이따금씩 슬쩍 내가 옆에 있는지 확인만 하고ㅎㅎ
눈을 별로 안마주치니까 혹시나 싶은 발달 장애라든가 자폐 스펙트럼 같은건가 하며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8~9개월 정도 되니까 눈마주치는 것도 종종 하면서 놀다가
지금은 그냥 뭐 눈 마주치려고 난리. 자기 걸음마 시켜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걸음마 노예...

내가 웃긴 표정을 하면 웃고, 장난치려고 숨었다 나타났다 하면 덩달아 막 좋아한다.
내가 웃기려고 하거나 장난치려고 하는지 아닌지 내 표정을 잘 읽는 것 같다.
어떨땐 자기가 먼저 장난치고 싶은지 옹알이를 하며 웃는다.
주로 베이비룸에 매달려서 그런다 ㅋㅋ


돌잔치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에서 하는 돌잔치는 꿈도 못꾸고 집에서 양가 부모님들만 모시고 하기로 했다.
잔치는 못하지만 가까운 친지들께 돌릴 답례품과 양가 부모님들께 드릴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삼아 수건을 소량으로 하려고 했더니 상당히 비싸서 대량으로 했더니 적당히 비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 2500원 정도의 수건이 소량제작하면 개당 6천원 가까이 한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고 하려고 약간 넉넉히 주문하기로 했다.
돌떡도 해야 하고.. (이건 몰랐는데 엄마가 해야 한다며...ㅠㅠ)
양가 부모님들께 선물할 포토머그컵도 하려고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텐 역시 아기 굿즈가 최고 ㅋㅋㅋ
코로나만 아니면 자주 찾아뵙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이랑 놀며 배우며 할텐데..
아기한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줄어들어 많이 아쉽다.
날이 풀리면 밖에 많이 데리고 나가서 다양한 것들을 많이 경험하게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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