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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333일 아기 - 돌답례품 수건, 포토머그컵 결제 완료

by 솜비 2022. 2. 13.

332일 (10개월 26일).  어제 일기.

 

배에 심했던 두드러기는 약 하루치를 먹기도 전에 많이 완화되었고,  저녁때가 되니 거의 다 들어간 것 같았다. 

붉은기는 완전히 사라졌고, 배에 전체적으로 오돌도돌하게 남은 정도.

종일 거의 긁지도 않았고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약기운때문에 약먹고 나면 애가 좀 차분해지고 ㅋㅋㅋ 졸려하긴했는데

새벽기상은 약기운을 이겨내버렸다. 또 3시에 기상 ㅋㅋㅋ

그래도 분유는 안먹고 다시 재우니 잠들었다. 

 

 

 

 

 

 

333일  (10개월 27일)

 

아침약을 먹이고서는 상태를 보니 오돌도돌한게 약하게 남아있고 다른 이상은 없어보여서

굳이 3일치 약을 다 먹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약을 중단했다.

항생제도 아니고, 항히스타민제라서 가렵고 두드러기가 날 때만 먹으면 된다고 알고 있으니 괜찮겠지.

저녁까지 살펴보니 별 이상없음. 

아침약 먹고서 졸려할 줄 알았는데 몸에 익숙해진건지 ㅋㅋㅋ 졸려하지 않았다. 

오늘은 세상 쌩쌩하게 하루를 보냈다.

 

날씨가 따뜻하길래 한 30분 단지내 산책을 다녀왔다.

비슷비슷한 풍경이 이어져서 그런지 한20분 보고는 떼떼떼 아아아아 소리를 내길래 ㅋㅋ

산책을 길게 하지 않고 들어왔다.

날씨가 따뜻한 편이긴 하지만 부랴부랴 나간다고 상의를 두껍게 입히지 않아서 불안해서 더 있지도 못한 것도 있다.

두드러기 때문에 시원하게 입히라고 해서 안그래도 난방 안돌리는데 감기 걸릴까봐 조마조마...

차라리 두드러기 있는게 낫지 감기걸려서 열나면 이 시국에 답도 없다 ㅠㅠ... 감기는 무조건 조심!!!

 

옹알이가 조금씩 진화를 하나보다.

마마마마 빠빠빠빠에서 종종 엄마엄마엄마 아빠아빠아빠 식으로도 옹알이를 한다.

엄마엄마 아빠아빠아빠 하니까 진짜 신기하다.

실제로 엄마, 아빠를 부르는게 아니라 아직 옹알이 단계지만, 곧 의미있는 엄마, 아빠를 하겠지.

 

 

 


돌답례품으로 준비한 수건 60장과 머그컵 10개 주문 완료.

총 36만원 정도 결제...ㅠㅠ....

돌떡도 해야 하고, 돌잔치날에 식사비용도 들어가겠지ㅠㅠ 어후 이래서 돌끝맘, 돌끝맘 하나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돌잔치 하는 데에도 이렇게나 신경쓸게 많으니 원.

수건은 양가 부모님, 친척들한테 돌리고,

엄마는 돌릴 지인들이 많다길래 (본인이 돌잔치 많이 댕겼다고 수거해와야한다며 ㅋㅋㅋ)

양을 좀 많이 시키게 되었다.

어떻게 된게 수건가격보다 포토머그컵이 더 싸다;;; 

돌답례품 그냥 머그컵 만들어서 돌리는게 싸고 의미있고 훨씬 나을듯.

우리는 돌잔치를 안해서 돌답례품 돌릴 지인이 없지만.

 

 

어제 호텔 델루나 정주행을 끝냈다.

이제 뭐 보면서 지내나.... 개아쉽다 ㅠㅠ...

남편이 나의 아저씨를 먼저 보고 추천해서 그걸 2화째 보고 있는데 개우울...

앞부분만 우울하다고 하니 좀 버텨봐야지.

근데 호텔 델루나 정주행 끝나기 전에 1화, 2화를 본지라 ㅋㅋ 아이유 캐릭터 갭이 느껴져서 적응이 안될 정도...

너무 극과 극이어서 ㅋㅋㅋ

아무튼 호텔 델루나가 취저여서 넘 재밌었기에 세상 아쉽다. 

다른건 뭐 거들떠 보고 싶지도 않고, 주인공 유지하고 시즌2나오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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